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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lushiwha?Redirect=Log&logNo=30025760059제나이 30대중반이구요 그전에 이런저런 일도 하고 사업도 하고 했습니다 올초 여친이 치기공을 얘기 하기에 별로 관심을 두고 있지않아 원서

를 넣는다고 하여 그냥 넣어라고 했습니다.. 근데 뜻밖에 합격이라는 통지서를 받고 2주정도 고민고민 하여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여긴 지방대 치기공과 라서 전 대학 학점인정제 를 받아 수업시간은 프리 하구요

다름이 아니라 이번중간고사에 치기공 파트 전과정을 레포트로 제출하라고 해서 처음으로 치기공소를 방문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카페나 주위 애기를 들은바 대충 짐작은 하고 있었는데 현실은 더욱더 냉정하던구요

한 예로 저희과 형인 30대 중반인 사람이 있습니다 수업을 받고 치기공소를 나가는데 하루 근무시간이 7-8시간정도는 되겠더군요

근데 월급이 30만원이랍니다... 물론 알바가 아니라 배우는 단계라 이해 할수있지만 30만원에서 밥값 제외하고 20만원을 받더군요..

아무리 기술직이라고 해도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그래서 오늘 교수님3분이랑 면담을 했습니다 저는 대학을 3군데째 다니고

있는 실정이구요... 사회 물을 먹었는지 몰라도 이건 안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교수님 한분은 그래도 비젼이 있으니깐 한번 열심히 해봐라고

하시고 다른 한분은 현실적인것(30대 중반)이라는 전제 조건에 쓴소리를 하시더군요.. 아무리 제가 머리가 나빠도 월급 20만원은 넘 하지 않나

요?? 물론 졸업하고 80만원부터 시작하는거는 알고있었는데 이건 좀 심한거 아닌가요?? 월급을 주지를 말던가 장난 하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제가 형한테 나가지 말고 다른곳을 나가라고 하니깐 어쩔수가 없다고 하던군요..다른곳도 마찮가지다고 하면서..

아무리 지방이라고 하지만 중국인 노동자 보다 못한 환경과 월급으로 30대 중반부터 학교생활을 다시하는데  이일을 계속 해야 할까요??

오늘 면담하면서 진지하게 고민되네요.. ㅠㅠㅠ  남은인생을 투자할만큼 치기공이 비전이 있을까요? 치기공은 왜 노동조합이 없나요??

오늘 치기공신문을 봤는데 치기공 수가 때문에 기공소 망한하고... 치과의사들의 관용이 필요하다고 하는 문구가 있는데 참... 이런현실인가요?

인생선배님들 좋은소리 쓴소리 부탁드립니다  ㅠㅠ


  • ?
    준이아빠 2008.04.15 05:43
    힘내세요,,^^
    30대중반이 좀 걸리긴 하지만,,,
    저 아는분도 30대 초반에 기공과입학해 3년차에 오픈해서,,달 천을 육박하는 분도 계십니다.
    물론 하기 나름이겠지만,,
    기공계의 현실이기에 ,,
    참 알면서도 안타까운마음이네요...
  • profile
    H2 2008.04.15 06:34
    쓴소리 해달라고 하시니 기분나쁘셔도 이해해주시리라 믿고 쓰겠습니다


    수업시간이 프리하다 하심
    평일엔 학교 안가고 시험만 보신다는건가요???
    그것부터 궁금하네요

    학점인정제...
    좋은제도이긴 하지만 공부를 제대로 할수가 없죠
    학위를 받기위한게 아닌 전공을 제대로 공부하려면
    학교수업에 일단 충실하는게 우선일것 같습니다
    3년을 마치신후 국가시험을 합격해야만 기공사로서 일할수 있는거구요

    다른 업종도 마찮가지겠지만
    치과기공 결코 다른 직종과 비교해서 만만치 않거든요

    성공하는 사람은 분명 피땀흘릴정도의 남모를 고생을 했기에 가능한겁니다
    누구나 졸업만 하면 밝은 미래가 보장되는 그런 대학의 학과가 얼마나 있나요???
    지금 보시는것처럼 치과기공업이 전반적으로 침체기에 있는것이 맞는 현실입니다
    이부분은 부정할수 없네요

    다만 치기공으로 성공에 필요한 노력을 다른업종에 종사하면서 쏟는다면...
    그역시 분명 성공하리라 믿습니다

    무슨전공을 하신지 모르지만 이미 3번째 대학을 다니신다니 죄송하지만 학과의 문제가 아닌듯합니다
    노동조합이요???
    노동조합 없이도 성공하는 사람 얼마든지 가능한 시대입니다
    요즘의 노동조합에서 벌이는 운동은 순전히 정치적 이유입니다
    정상이 아니죠


    원론적인 얘기밖에 못드려 죄송합니다만
    본인의 각오를 다잡으시는게 우선일듯싶습니다
  • ?
    복덩어리 2008.04.15 06:46
    저 또한 학생인데..여기저기 안좋은 소리가 많이 들리다 보니 걱정 아닌 걱정도 하게되고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지만 저또한 이해안되는 부분도 많더라고요^^
    조합이 없어서 성공하는 사람은 분명히 있습니다. 지금까지 성공하신 분들이 그러한거고요
    하지만 힘없는 기사들의 입장에서 바른 소리 큰 소리를 낼려면 혼자힘이 아닌 단체의 힘이 필요하다고
    항상 생각해왔고요..
    이런말을 들었습니다. 소장님들은 치과원장들과의 거래가 걸려있기에 약자아닌 약자의 위치에 있다고..
    하지만 평기사들은 그렇지 않으니깐 평기사들이 힘을 합쳐야 되지 않겠냐고요^^
    농담으로 이런말까지 했습니다. 청와대 앞에 가서 삭발투쟁이라도 해야되는거 아니냐고요~
    현실은 가혹합니다. 힘내시라고 말도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결정은 본인이 하는 거니깐~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좋은 결정하리라 믿습니다.
  • ?
    이유상(이우형) 2008.04.15 06:48
    뭐든 조금은 아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제가 저도 30 중반 입니다
    월급이 작은 것이 아니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하면 좀 좋지 않을까요?^^
    우린 기술직입니다
    첨에 졸업하고 나서 실제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시기가 되려면 시간이 좀 걸립니다
    우리하는 일은 단일품종 대량생산이아니라 다품종소량생산이기 때문에 힘이 들기도 합니다
    큰회사에서 인턴사원교육에 투자하고 연봉도 많고^^부럽지요 저도 그런 대우 받고 싶었거든요^^
    기공소는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기사 생활할 때 한 달동안 한 일을 쭉 적어 보았던 적이 있습니다
    전 오히려 회사에 손해를 주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열심히 하시면 밥은 굶지 않습니다^^ 힘내세요
  • ?
    야옹 ^^ 2008.04.15 06:55
    억지로 희망적인 상상보다 현실을 직시하는것도 나쁘진 않내요 ^ ^
    어려워요 기공계... 졸업하는 학생들도 많이 늘고..
    협회 임원이란 선배님들도 덤핑하는 세상이져머..
    전 그냥 웃음만 나와요 ^ ^ ㅎㅎㅎ
  • ?
    LOVE 2008.04.15 07:11
    힘네3/길은 있고 루트도 많아요 배움에 길..
    훌륭한 선생님이 세미나도열어주시고..자금만있으면 .많이배울수있어요.
    여기보면..기공소는 학원이 아니다.보조라는 자리는 없다 시다바리는 있어도..ㅎㅎ등등.
    일하면서 페이그래도 좀되는곳가세요. 일하면서 페이라도 좀 모으면서 틈틈히 배우고..
    나중에 기회되면^^부족한점 투자하면서 배우시고..
    저도 많이 깨우쳤어요..
    그리고 기공오래할려면 건강챙기3..
    눈/팔목/손가락/속.. 속타는 경우많았어.ㅋ
    저도 현제 좀쉬면서 물리치료중 막일하면서 그냥일햇더니..못하겟더군요.ㅋㅋ
    기공즐기면서 해야죠^^
    눈 토끼눈됬어 핏줄터지고 피눈물 질질나오고..손가락 팔목 관절염증생기고..
    쉽게쉽게 일하세요..어렵게 생각하고 하다보면 한도끝도없어요.
    아자아자 힘네3.
  • ?
    Ricky´J 2008.04.15 07:19
    LOVE님//
    이부분만 보면..
    눈 토끼눈됬어 핏줄터지고 피눈물 질질나오고..손가락 팔목 관절염증생기고..
    이 부분만 보면 기공일 하신다기보다는 격투 하시는거 같아요..ㅎ
  • ?
    곰탱이 2008.04.15 07:39
    나이어린 선배가 한말씀...
    저도 대학을 3곳이 다녔지요..
    컴퓨터 전공해서 초등학교 컴터강사로 있다가 중국어 공부하다가 정말 아니다 싶어서
    조금 쉬었다가 치기공과에 갔습니다.
    벌써 2년차가 되었네요.
    학교 다니면서 ...20만원...??? 적다고느니... 중국노동자보다 못 하다는건 충분히 알지만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기술직.... 즉 우리처럼 의료기술직자에 종사하는 사람들.,,
    저는 학교다니면서 일배운다고 기공소 다녔지요..
    전 지금 생각해 보면 돈을 주고 나왔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처음 3년에 가깝게 인연을 쌓았지만 저는 8년차 선배의 말에 제가 실수 했다는 걸 알았습니다.
    물론 이미 늦은 후회도 있구요
    학생이시라면 돈을 받을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
    저는 졸업후 1년간 무보수로 일하겠다고 마음먹고 간적도 있습니다.
    물론 감정적인 부분에서 약간의 제 잘못도 있었고요
    하지만 학생시절 임상에서 임상을 만지는게 얼마나 배울까 하시지만
    남들보다 많이 앞서 간다는 사실...
    학생시절 배워야 겠다 생각하면 무조건 믿고 따라간다 생각하고 가십시오
    혹 중간에 의심을 하시면 안됩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학생시절은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고 ...
    임상을 손으로 직접 경험하면서 실수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장담하건대...완벽하지 않게..꼭 큰실수 하나쯤 합니다.
    그렇다면 그 사고에 대한 부분은 누가 안고 가야합니까?
    소장님 및 기사님들이죠.
    그러면서 님은 배울게 생기죠...
    석고도 만지다 보면 웃기지만 배울게 참 많습니다.
    노력이다 배우는 과정이다 생각하시면서 학생시절 임상에 일찍 나가셔서 배우십시오
    늦게 배우는 분이니...남들보다 더 노력하셔야 할 겁니다.
    저도 돈이 아쉬워 기공을 배운 사람은 아닙니다.
    어릴적부터 기공에 관심이 있었기에 도전했지요
    한창 어린 동생들더러 선배님이라 칭하고 인사도 하고 댕겼습니다.
    물론 기분 나쁘다 생각지 않았지요.
    저들이 하나라도 더 가르쳐 줄거라 믿었기에...
    물론 그 믿음도 어긋나지 않고 나이가 많은 저에게 그들도 많은 정보를 주고있습니다.
    먼저 태어나서 형이되고 언니가 되고 누나가 되겠지만
    전 공부에선 먼저 터득한 사람이 선배라 봅니다.
    우리도 나이가 있으니 인생에선 그들보다 선배지 않습니까?
    인생에 대해서 사랑에 대해서 전 상담 할 자신은 있습니다.
    물론 기공에 대해선 언제든 배울 자신이 있구요.
    마음 다부지게 잡수세요..^^ 순환,,,,, 아시죠?^^
    어린 제가 너무 주제가 넘었습니다..용서 하십시오
  • ?
    mc 2008.04.15 08:04
    지금 협회홈피에서 협회지 보고 왔네요.....
    맨마지막 글귀중....
    생존권을 유지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홍보 매체나 대국민에게 호소하며
    집단행동의 길로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은 예전부터 온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돈 앞에 관용이란 말이 통할지....모르겠네요........
  • ?
    貨水盆(화수분) 2008.04.15 08:18
    켄신님 님 하시기에 달린겁니다... 무지 답답해 보이시겠지만...
    저두 2번때 대학이 보건대 치기공과입니다.... 첨엔 "이인간들이 미쳤나? 고졸에 공장가도 이시간정도 일하면 150은 받겠다.." 했거든요...열심히 해보십시요...... 웃는날이 있겠지요...
    그리고 mc님 말씀처럼 치과기보에서 보듯이 관용이란 단어선택이 과연 적정한 말인지????
  • ?
    켄신 2008.04.15 08:18
    단소리 쓴소리 감사합니다 *^^* 댓글보고 희망도 원망도 생기네요 *^^* 다들 각자 맞은 분야에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보기 좋네요
    지금 술한잔 하고 컴앞에 앉아 있네요 이해해주시고.. 지금이순간 이런생각을 하면 안되는데 단순 계산으로 애기좀 해보겠습니다
    학교 졸업까지 3천정도 필요하고 졸업후 초봉 80부터 시작해서 3년차까지 150정도 잡어면 된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럼 합이 6년이란 시간이 필요한데 소비지출은 3천이상이고 소득은 달에 백정도 잡어면 3천6백정도 되겠네요 물론 + - 알파도 존재 하겠지만요
    6년투자해서 본전이란 결론인데 제 나이 30대 중반에 6년을 투자하면 40초반이 됩니다 지금현실에 제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애기좀 해보겠
    습니다 물론 결혼도 하고 애기도 놓아야 하고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야 합니다 6년동안 수입이 없는데 30대를 그냥 허비하느니 다른길로 선택하는게 현명한게 아닌가 해서 넋두리해봅니다 현실적으로 졸업후 3년동안 실습아닌 실습으로 최저생활비도 안되는 곳에 투자를 해볼만한 가치가
    있을까 해서 문의 드립니다 님들이 제입장이라면 진실되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 부탁드리겠습니다
  • ?
    켄신 2008.04.15 08:24
    리플감사합니다... 제입장이시라면 님들 기공일에 올인하시겠습니까??
    인생을 걸고 투자할만가치가 있는게 기공일입니까??
  • profile
    임불란 2008.04.15 08:34
    제가 아는분이 35살에 기공과 편입하신다길래 제가 말렸습니다
    그분은 그때 기혼에 자녀가 둘있었습니다
    직장생활의 노후가 불안하다는 이유였습니다

    곧 결혼을 한다는 전제하에서
    결혼하실분이 님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해주신다면 계속하시고
    그렇지 않다면 현실과의 괴리감이 많이 생길겁니다
    또 윗글로 봐서는 현실적인 얘기가 많은데 기공일은 계산하면서 하기가
    좀 어렵답니다
    옆에서 보기 미련하거나 답답할 정도의 자세로 일하시는분들이 대체로 성공(?)확률이
    높더군요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 ?
    백팔마녀 2008.04.15 08:51
    시련과 고통없는 아름다움이 있나요?
    여기 2804에 강좌랑 사진올리시는 분들. 수입이 켄신님이 계산하시는 것과 같을 꺼라고
    생각하시는지요...아마 모른긴 몰라도 그건 절대 아닙니다..
    그냥 출퇴근반복하고 시키는 일만한다면 그렇겠지요..
    하지만 열정을 가지고 하신다면 분명 다른 직업보다 훨씬 보람 성취감 돈 까지 가질수
    있습니다. 지금 인생을 걸고 투자할만한가치가 있냐고 질문하셨다면
    제가 다시 물어볼께요 인생을 걸고 투자한다는건 뭘 얼만큼 어떻게 투자한다는 건지요.
    그냥 그저 반복되는 지겨운 그런 일상들만 생각하지마시고 남들과 달리 어떻게 일할지를
    한번 고민해보세요....
    지금 우리나라전체가 불황입니다. 기공계 또한 그렇지만 잘되고 앞서나가는 사람들은
    분명있습니다.. 2804고수님들 처럼...
  • ?
    켄신 2008.04.15 09:03
    백팔마녀님 리플 감사합니 *^^* 님 질문에 인생을 걸고 투자한다는건 뭘 얼만큼 어떻게 투자한다는 건지요?? 라고 제한테 질문하셨지요
    현실적인 예기를 해보겠습니다 한예로 지금 친구가 가스집을 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기사한테 주는 월급이 200백이라고 하던군요 밥값 차비 핸드폰비 교통비 4대보험비 다 제외하고요 순수 하게 200백 가지고 가는돈입니다 6년이면 1억5천이라는 돈이 되겠느데 물론 어떤 일이던 의욕을 같고 열정을 발휘해서 배움의 기쁨도 있지만 제가 알기론 기공일이라는게 환경이랑 페이랑 어느정도 나이가 들면 실무적으로 일하기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최소한 사람이 생활할 최소 임금은 줘야 한다는생각이구요 생활 자체가 안되는데 어찌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라고만 할수있을
    까요 물론 그렇지 않는곳도 있다는 사실도 알고있습니다 근데 대부분 기사들이 현실적으로 만족하고 살고 있을까요 대부분 미래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을겁니다 제가 바라는건 최소한 기공소장이라는분들이 기사들을 가족으로 생각하시고 사업체를 이끌어갈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면 합니다 제가 말하기 전에 이런문제로 많은 의논도 했을줄 압니다 단지 기사도 사람이고 기사혼자가 아니라 먹고살 처자식이 있다는 생각을 소장님들도 알고있어면 좋겠습니다 치기공이 치과의사의 관용을 바랍니다가?? 치기공 협회 사람들이 할수있는 소리입니까?
  • ?
    貨水盆(화수분) 2008.04.15 09:23
    후~ 켄신님~ 그냥 님이 좋아보이는일 하세요...오늘이후로 학과수업후 실습나가시고 죽어라 연습하여서 10년뒤 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마인드를 가진 소장님이 되어 계시든 아님 켄신님 친구분처럼 가스집을 하나 차리시든지 항시 선택은 자기자신이 하고 후회도 자신이 하죠... 옆에서 조언과 도움을 줄수있을뿐... 근데 30중반에사회경력별로없구 남보다 뛰어난 아이템도없구 가진돈 크게없으면 별로 할게 없더라구요... 제가 결혼하구 애도 하나있고 기공과 들어올때 제 친구가 미쳤다고 하더군요...맞습니다...저 미쳤었나봅니다...ㅎㅎㅎ 집사람이 벌어서 생활하고 저는 방학때 알바해서 등록금 벌었습니다...가진돈이 없으니...그때부터 지금까지 공무원공부에 매달리고있는 제 친구 몇있는데요... 저는 그런 친구한테 이야기합니다...경비나 알아보라고...더이상 부모 등골 빼먹지 말라고...
    위에 임불란님 말씀하셨죠? 기공일은 계산맞추면서 못합니다....

    님이 선택하고 결정한대로 열심히 하십시요...
  • ?
    아가페사랑 2008.04.15 10:01
    이런 현실적인 얘기들이 안나오는 날이 왔음 좋겠어요..휴..ㅠㅠ...
  • ?
    박연경 2008.04.15 10:06
    2804의 여러 선배님들은 역시 대단하세요.. ㅜㅜ
    정말 켄신님을 생각해서 조언해주시는 모습들 속에서 후배를 향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좋은 말씀들 그냥 보고 가기가 죄송한 마음에 리플 달고 갑니다.
  • ?
    황금계란 2008.04.15 10:20
    세상에는 쉽게 얻을 수 있는게 분명 없다는것을 다들 너무나 알지만

    아는것을 머리에서 가슴으로 옮기는게 참으로 어렵습니다...;;;;;;;

    다같이 고민하고 애써주시는 모습에 가슴이 찡~~~~하네요!!
  • profile
    김광열 2008.04.15 17:23
    쓴소리던 힘주는 소리던 좋은내용으로 켄신님께 글올려주시는분 많은데 답글을 달고계신 켄신님의 글은
    기공을 하지마세요 라는 답을 듣고싶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열심히 학교때 나이가 있으시니까 최선을 다해 공부하시고 취업준비하시고 일하시면 님이 말한 월급보다 훨씬 많이 받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실력이 뒷바침되어야 하겠지만 또 실력이 뒷바침된다면 돈은 따라오겠죠..
    실력을 키울수있는 열정을 다른곳에다 쏟는다면 그또한 성공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H2님생각과 같습니다..)
  • ?
    스마일맨 2008.04.15 17:26
    읽다보니 눈물이 날려고 하네요....
  • ?
    무릎팍기사 2008.04.15 19:55
    신중하게 진로를 다시 생각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제 생각엔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 마음이 급하실 거 같은데요.
    기공일이란게 아무래도 어느 정도의 재능 필요로하니 님 께선 더욱 필요하신거 같아서
    우선 기공일을 많이 하신분을 찾아가서 님자신이 자질이 있으신지 물어보시고 있다고하시면 피나는 노력을 해보시고 없다고하시면
    그만 두시는게 낳을거같습니다..(현실상 나이와 관계해서 드리는 말씀)
    지금아직 학생신분에서 가스 배달원 운전직 심하게 목수 노동자하고 비교할 시점이 아닌듯하며 학교내 다른과와 비교할수도 없는 일입니다..
    다른과 전과도 가능하고 편입도 가능합니다. 미칠자신있으시다면 저도 아직 잘나가는 사람은아니지만 계속해보시고 밤일 배달 임금 이거저거 따지실거면 미칠준비가 된 거 같지않습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나이 많은 형님들께서는 거짓말해서라도 어떻게든 벌써 소장님 되신분도 많고 반대로 다른 일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두 경우에 무엇이 다른지 한번 생각해보시지요..
  • ?
    세라미스 2008.04.15 20:20
    전 30대 초반의 한사람으로써 말씀 드릴께여..
    전 6년차 기공사입니다.. 실제 일한년수는 만4년 되었습니다..
    졸업후 첫 한달 매일 밤일에 잡일하면서 받은 월급 보고 눈물이 나려고 했습니다.
    조각 잘한다고 키워주겠다고 데리고 갔으면서... 이게 뭐냐고............

    그로부터 2년간을 거의 매일 고민했습니다.. 이일을 계속 할것이냐.. 그냥 딴일 알아볼것이냐...
    물론 매년 월급은 조금씩 올랐습니다.. 그러나 주위의 회사 다니는 친구들과 비교하니 너무 차이났습니다..
    그래서 결단내렸습니다.. 열심히 해보지도 않고 그만두고 후화하느니 한번 열심히 해보자고.......
    그리고 열심히 했습니다..그리고 어느정도 안정이 되었지만 포세린을 해보기 위해 그곳을 나오게 되었고 지금 1년 조금 더 지났습니다
    요즘 나름 재미있습니다.. 원장님들과 주위 선배들에게 인정받으며 일하고 있고 심심찮게 스카웃 제의도 들어옵니다..
    그치만 아직도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 3년차 대리월급에 비해선 못따라 갑니다..
    그래서 계속 도전합니다.. 조금만 기다려라.........
    기공일 해서 대기업보다 낫다는 것을 보여줄라구여............
    그런거 같습니다.. 뭐든 하기나름인 것 같구여..... 열심히 하는자 반드시 결과가 보상해 준다구여....

    특히 기공일은 인내심과 성실... 거기에 실력을 키우기 위한 열정만 있으면 할만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른거 해서 성공할 자신 있으시면 딴거 하시구여.... 이왕 함 해보실거면 미치셔야 합니다...
    남들 5년에 해냈던거 2년안에 할수 있도록 해야겠죠......
    아직 잘 모르는 6년차의 주저리였습니다............
  • profile
    H2 2008.04.16 05:02
    세라미스님 멋쟁이네요 ^ ^
  • ?
    마빈슨 2008.04.16 06:25
    현실과 이상이 있고 통상적인것과 일반적인 범주를 벗어난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적인것이나 일반적인 범주를 벗어난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이미 알고계신 답에 대해서 무슨말을 해드려야 할지...
    제가 아는 고속성장한 몇몇사람은 치과의사와 무척 가깝거나 아부지가 소장인경우가 되겠네요.
  • ?
    복덩어리 2008.04.16 07:18
    세라미스님..멋집니다...................
  • profile
    code 5 2008.04.16 09:03
    글쓰신분이 기공일에 현실과 장래성에 대해서 물으신것 같은데요...

    우선 치과 기보 일면에 나온 기사는
    이번 협회의 임원들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는지
    단적으로 시작부터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일을 정말 제대로하시는 분들
    기공수가 남들 눈치 안보고 제대로 받으시는 분들은
    이번 치과기보 일면 제목보시면서
    "지* 한다" 라고 생각하셨을겁니다

    그러니까 그게 기공사의 생각을 대표하는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미리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현실에 관한부분...
    결론적으로 지금 30대 중반이시라면
    적극말리고 싶습니다

    가장으로 벌이를 할 수 있을 정도의 pay 를 벌수있으시려면
    적어도 10년차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굉장한 노력 수반되어야 하구요
    그 노력이란
    무시못할 세미나비용과
    살인적인 노동시간(제 경우엔 그랬다는 겁니다..), 그리고 연구에 투자해야할 시간도 만드셔야하구요
    그러실려면 퇴근시간이 거의 자정이 되거나 막차를 타시게 될 경우가 많으실겁니다

    그런데 가정이 있으시다면 개인적인 면으로도 어려우실 뿐 아니라
    기공소 측에서 본다면
    사수보다 나이 많은 보조는 좀 꺼리는 편이죠
    또한 기공일의 특성상 10년차가 되기까지
    몇번의 직장을 옮기게 되는데
    나이가 많으신 분은
    메인 기사가 아니면 파트를 바꾸어 옮기시기가 상당히 어려우실 겁니다

    그리고 또하나,
    기사를 평생함께할 직원으로 소장이 여기지 않는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그 반대 상황도 역시 맞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기사들이
    '현재 있는 기공소를 평생직장으로 여기지 않는다 '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한 기공소에 3년 이상 있는 직원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따져보시면 금방 아실겁니다


    그리고 장래성이요
    기공계는 지금도 포화상태입니다
    그런데 장래성이라뇨...
    일에 자신을 갖고 오픈하시는것이 아니라면
    덤핑시장은 이미 과포화 상태입니다
    덤핑시장의 장래성은 없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여기에 책상설치업자의 말을 덧붙이자면
    "요즈음은 열군데 오픈하면 여섯내지는 일곱군데가 일년내에 망합니다.."
    (역설적으로 ...
    이분들이 모두 스스로의 일에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오픈하셨을까요?
    그리고 망하신 분들 모두가 거래처가 하나도 없이 오픈하신 분들일까요? )


    그러니 장래성을 생각하신다면
    현실을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하셔야하는지
    그리고 저와 비슷한
    얼마남지 않은 40대를 보고 계신분이라면
    치과기공으로 장래성을 생각하시기에 앞서
    현실을 그렇게 다져 나가실수 있는지
    먼저 생각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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