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물의 A/S기간은?

강철의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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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가전제품 이라던지 물건들을 보면 a/s기간이 있습니다..
무상 몇년 그다음은 유상 .. 사용자 부주의 일시에는 수리비 전액 청구 등등..
그런데 문득 기공물의 a/s 기간 이라던지.. 소비자 보호법 처럼 기공물도 그러한 법적 근거가 있는것인지 궁금해 집니다.

어젓게 일년이 넘은 석고 지대치형 임플란트 PFM을 리메이크 라고 인상떠서 보내왔더군요
그 전에는 임플란트때문에 4개월 남짓 쓴 템프러리가 부러졌다면서 리메이크라고 보내왔구요.
셋팅한지 서너달 넘은 인레이...환자가 이가 시리다고 걷어내고 신경치료 했다고 리메이크..
인레이 셋팅전 치아가 fracture 된것은 이해가 갑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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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0'

파샬덴쳐 2008.04.16 16:37

가슴아픈 현실 인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오길 바라며.......

댓글
김광열 2008.04.16 17:00

우선 파이널 세팅을 하셨다면 기간에 따라 적정한 가격으로 다시기공물을 만들게 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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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fwon 2008.04.16 17:47

미국의 경우도 마찬가집니다.
동부쪽경우 보험환자는 4년이고 무보험환자경우 1~2년전도입니다.
치과보험회사에서 4년정도 기간을 두고있기에 기공소도 그리합니다.
하지만 몇군데 기공소는 1년정도로 자체 기공소 규정으로 정해놓고있는 실정입니다.
저또한도 1년으로 계속 밀고는 있지만 가끔 항의가 옵니다.
그리고 치과의사 잘 못인경우는 전액청구합니다. 그러나 자기 잘못이라고 인정하는 의사는 거의 없기 때문에 ........
이것이 기공사가 처한 운명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여러분 ! 우리의 힘을 키웁시다!

댓글
Muam [無庵] 2008.04.16 17:55

보통 치과에선 환자에게 charge 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기공소에도 그리 보내는줄 압니다.
그러나, 치과냐 기공소냐 어느쪽이든 명확하게 잘잘못이 판단된다면 그나마 달라지겠지만,
강철의연금술사님 말씀처럼 그 기간을 정할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안타깝게도 그런걸 정할 타협점은 없습니다.
기껏해봐야 반값정도로 만족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때로는 병원에 이런 설명도 합니다.
예를 들어 크라운 하나에 3만원이라고 생각하고 인근비다, 전기세다,재료비다, 이것 저것 다 빼고 [감가삼각비등은 제외]
소장입장이 아니라 기공소 입장에서 1만원이 남는다고 가정합니다.
결론은 3만원짜리 하나에 1만원 이익[기공소입장]

만약 한개가 remake 됐습니다. [2만원손해]
새로운 크라운 한개 [1만원]
또 새로운 크라운 한개 [1만원]
이제 비로소 본전......일안하고 본전과 같습니다.

세번째 크라운을 해야 이제 원위치합니다.
원래의 1만원남는 장사....

이건 일반 기사도 잘 이해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였는지는 몰라도 전 기사생활할때 remake 하나로 기공소내에서
일주일동안 찬바람이 불었습니다.
물론 그런 소장님 덕에 현재의 제 위치가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일에 신중을 기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기사여러분 Remake 우섭게 보지 마세요.
한달에 10개면 20개더하면 일안한거와 같고
30개면 겨우 원래의 이익이란걸요.

댓글
H2 2008.04.16 21:41

무암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리메이크는 시간이나 비용면에서
리메이크 한개당 정상보철물 2개 이상의의 손해를 감수합니다
이는 병원측에서도 마찬가지고요

다른건 몰라도 인레이 세팅후 엔도를 했다면
진료실 잘못입니다
신경치료가 제대로 끝나지 않았거나
신경치료가 필요한지를 간과하고 그냥 인레이를 제작했을경우 그런문제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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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사랑 2008.04.17 02:15

요즘 가장 왕왕하게 발생하는게 임플란트 보철이더군요.. 단가가 세다보니 리메이크는 당연히 공짜로 해주어야 한다는.. -_-;;
세팅되고 1년을 잘쓰다 갑자기 깨지거나 금이가서 리메이크 하는데 공짜라니.. 말이 되는건가요..
a/s 기간을 자체적으로 정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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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수 2008.04.17 03:28

3년된거 리메이크 합니다~
교합면에 구멍이 생겼다네요 ㅠㅠ
모든 리메이크는 공짜 입니다
이유는 기공소에서 잘못 만들엇다는게 99.9%죠 ㅋㅋ
3년전껄 왜 이제 말하냐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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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슨 2008.04.17 09:08

환자한테 돈을 받고 안받고의 문제를 떠나서 원장님들은 그걸 환자에대한 서비스라고만 생각하시더군요.
그런데 정작 기공사가 그 서비스에 무상으로 동참하게 된 현실은 누구때문인겁니까?
무슨 임플란트를 알지네이트로 떠주냐고요...맘잡고 일하려는 사람인데.아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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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사랑 2008.04.17 09:16

ㅠㅠ 가슴아픈 현실이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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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연금술사 2008.04.19 09:47

오늘은 제작한지 12개월 남짓 지난 오케비티 인레이가 리메이크 되어 왔는데... 밥먹다가 인레이가 탈락됐다고 하네요..

의뢰서에 밥먹다 탈락 적어놓구 no charge 큼지막하게 적어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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