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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미친듯 사랑하라.

by 곰탱이 posted Apr 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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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대 후반이 되어서야 기공과에 왔습니다.
어린 아이들과 공부하면서 배우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엠티도 따라가면서 아이들과 밤새워 술도 마시고 야자타임하면서 복도에서 뒹굴러도 봤습니다.

전 늘 어린동생들에 말합니다.
사랑하라고 늘 미친듯이 사랑하라고...

지금이 아니면 사랑할 용기가 생기지 않으니
심장이 멈출듯 그렇게 사랑도하고 그 사람이 없으면 당장이라도 죽을지 모른다 생각할 만큼
그런 사랑을 꼭 20대에 하라고....

대학생활 하면서 미팅도 하면서 때론 짝사랑도 하면서 말입니다.

기사생활을 즐기면서 마음껏 사랑을 한다는건 정말 어려운듯 합니다.(곰탱이의 개인적 기준^^)

전 20대에 죽을만큼 사랑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기억이 추억이 되어서 30대에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요.

전 기공사가 냉철함이 매력있습니다. 물론 정도 많지요
그런데 시간에 쫒겨서 자기 감정조차 모르고 사는 사람을 몇몇 봤습니다.
그저 결혼만 한다면 이란 분도 있었지요..^^

감정을 표현하기 가장 좋은시기...
20대 기공사 여러분들은 여유가 없다지만 그래도 바쁜 시간에도 늘 여유는 있으니
미친듯 그리고 뒤돌아보면 짠~한 사랑쯤 만들어 보십시오
감정표현에 서툴지 마시고 표현하시길^^

어떤 안타까운 후배를 보면서 글을 몇자 적었습니다.

며칠 전....

후배가 울면서 전화를 했습니다. 물론 아주 많이 어리지요.^^
20대인 그 후배는 가슴이 아파서 죽을 것 같으니 살려 달랍니다.

제가 그랬지요..

아무리 가슴이 아파도 지금 당장 심장이 멈춘다해도 물 한모금 삼키는게 어렵다 하여도
절대 죽지 않으니.... 울어서 눈물로 추억하라고..

후배가 또 한마디 합니다.
다시는 사랑하지 않는다고 다시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고 다짐했다 합니다.

제가 그랬지요...

또다시 너는 사람을 믿을 것 이며 사랑을 하게 될 것이다.

살아보니 그렇지요...

제가 아는 분이 그랬어요.

첫사랑은 가슴에 묻어 몰래 꺼내보는 거랍니다. (맞습니까???^^)

20대에 있는 여러분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사랑하는 분이 곁에 있다면 소홀하지 마십시오..
그는 당신의 마음을 듣고 싶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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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 사랑하는 20대에는 얻어지는게 많습니다.
잃는게 많다고 하지만 돌아보면 얻는게 더 많답니다.

백수로 놀다보니..ㅋㅋㅋ아주 정신 못 차리고 있습니다.
게시판이 너무 기공뿐이라서 ...

저같은 사람도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ㅋ

오늘도 찡허게...사랑하면서...^^ 마무리하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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