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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2008.04.17 08:30

20대에 미친듯 사랑하라.

조회 수 2292 추천 수 0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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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대 후반이 되어서야 기공과에 왔습니다.
어린 아이들과 공부하면서 배우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엠티도 따라가면서 아이들과 밤새워 술도 마시고 야자타임하면서 복도에서 뒹굴러도 봤습니다.

전 늘 어린동생들에 말합니다.
사랑하라고 늘 미친듯이 사랑하라고...

지금이 아니면 사랑할 용기가 생기지 않으니
심장이 멈출듯 그렇게 사랑도하고 그 사람이 없으면 당장이라도 죽을지 모른다 생각할 만큼
그런 사랑을 꼭 20대에 하라고....

대학생활 하면서 미팅도 하면서 때론 짝사랑도 하면서 말입니다.

기사생활을 즐기면서 마음껏 사랑을 한다는건 정말 어려운듯 합니다.(곰탱이의 개인적 기준^^)

전 20대에 죽을만큼 사랑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기억이 추억이 되어서 30대에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요.

전 기공사가 냉철함이 매력있습니다. 물론 정도 많지요
그런데 시간에 쫒겨서 자기 감정조차 모르고 사는 사람을 몇몇 봤습니다.
그저 결혼만 한다면 이란 분도 있었지요..^^

감정을 표현하기 가장 좋은시기...
20대 기공사 여러분들은 여유가 없다지만 그래도 바쁜 시간에도 늘 여유는 있으니
미친듯 그리고 뒤돌아보면 짠~한 사랑쯤 만들어 보십시오
감정표현에 서툴지 마시고 표현하시길^^

어떤 안타까운 후배를 보면서 글을 몇자 적었습니다.

며칠 전....

후배가 울면서 전화를 했습니다. 물론 아주 많이 어리지요.^^
20대인 그 후배는 가슴이 아파서 죽을 것 같으니 살려 달랍니다.

제가 그랬지요..

아무리 가슴이 아파도 지금 당장 심장이 멈춘다해도 물 한모금 삼키는게 어렵다 하여도
절대 죽지 않으니.... 울어서 눈물로 추억하라고..

후배가 또 한마디 합니다.
다시는 사랑하지 않는다고 다시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고 다짐했다 합니다.

제가 그랬지요...

또다시 너는 사람을 믿을 것 이며 사랑을 하게 될 것이다.

살아보니 그렇지요...

제가 아는 분이 그랬어요.

첫사랑은 가슴에 묻어 몰래 꺼내보는 거랍니다. (맞습니까???^^)

20대에 있는 여러분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사랑하는 분이 곁에 있다면 소홀하지 마십시오..
그는 당신의 마음을 듣고 싶어합니다.^^

--------------------------------------------------------------
미친듯 사랑하는 20대에는 얻어지는게 많습니다.
잃는게 많다고 하지만 돌아보면 얻는게 더 많답니다.

백수로 놀다보니..ㅋㅋㅋ아주 정신 못 차리고 있습니다.
게시판이 너무 기공뿐이라서 ...

저같은 사람도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ㅋ

오늘도 찡허게...사랑하면서...^^ 마무리하깅~^^
  • profile
    H2 2008.04.17 08:33
    아~~ 가지고 싶다
    뜨거운 가슴~~
  • ?
    인간미(박현수) 2008.04.17 08:34
    멋있습니다~!!
  • ?
    곰탱이 2008.04.17 08:37
    허접하지만 그래도 저같이 이런 충고하는 사람도 필요한거 맞나요?ㅋㅋㅋ
    주책이라 하셔도 좋지만 전 어린 후배들에게 이런 말 많이 해주고 싶어요
    꼭 기공만 아니라도 말입니다.^^
  • ?
    콩나물 2008.04.17 08:53
    음...찐한사랑 지나간 20대는
    기공에 전념해도 되겠습니까^^;?
  • ?
    마빈슨 2008.04.17 09:04
    8시에 만나기로 약속하고 9시에 도착하니 님은 간곳없고 찬바람만 날리더라...What The!
    기공과 연애 둘다하기에는 나의 능력의 부족함을 되새김질하면서...
    못다한 매몰을 마치며 담배를 꺼내문다.
    왈~"역시 기공과 연애 둘다하기에는 옵션이 딸리는구나."
  • ?
    기공사랑 2008.04.17 09:08
    20대들!!! 화이팅!!!^^
    3,4,5,60대 님들두요~~^^
    모두 홧팅임돠~~!!^^
  • profile
    김희재 2008.04.17 09:36
    곰탱이님 한편의 시를 읽어 내리는듯 가슴이 뭉클하네요,,^^*
  • profile
    임불란 2008.04.17 10:08
    옛추억이 슬금슬금,,,,,,,,,,
    이카마 바람나는데,,,,,,,,,,,,
  • ?
    황금계란 2008.04.17 10:38
    미친듯이 사랑하는거...참 좋네요....;; 하지만 20대뿐 아니라 항상 뜨겁게 사랑할 수 있는 우리 모든
    기공사가 되었으면합니다!!!!!!!!!!!!!

    다들 아시죠??? 나이는 들어가지만 마음가짐은 자신이 가장 그리워 하고 좋아하던 그 시절 그대로인것을^^

    저는 항상 20살로 살아가고있습니다!!
  • ?
    잘해보장 2008.04.17 11:07
    30대는 사랑하면 안돼나여? ㅋㅋ 시간이 없어서 ㅡ.ㅡ 30대 미혼들도 화이팅^^
  • ?
    Ricky´J 2008.04.17 15:54
    휴..제 이야기 하시는거 같아요..ㅠ
    얼마전에 저도 3년사귄 애랑 헤어졌는데..
    물도 먹기 싫고..일주일 거의 밥도 안먹고 살았다너 5kg빠졌더라구요...
    아직 얼마 안지나서인지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네요..ㅠ
    그래도 얻은 것도 많은거 같아요~ㅎ

    미치게 공부 해볼려고했는데ㅎㅎ
    사랑으로 다리를 놓아주시네... 어디로 가야할까요...ㅎ
  • ?
    스마일맨 2008.04.17 16:36
    30대 미혼님들 2배로 사랑하세요....화이팅~!!!
  • ?
    샤랄라 2008.04.17 17:01
    와우 완전 맘에 확 와닿네요~
  • ?
    미르 2008.04.17 17:18
    미친다는건 행복한거아닌가요?
  • ?
    모리슨 2008.04.17 19:59
    글의 내용이 지난날을 떠올리게 하네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 ?
    곰탱이 2008.04.17 22:32
    다들 화이팅..^^
    비가 내리는데 따뜻한 커피한잔..^^
    전 헤이즐럿 너무나 좋아합니다. 향으로 마시는 커피..^^
    허브차도 즐겨 마시지만.^^ 말입니다.
    다들 힘내고 내일을 기약하며 오늘도 달려 봅시다..
  • ?
    구름이 2008.04.18 00:00
    음..미친듯이사랑하는것...정말중요하구 누구나한번쯤은 다격게되는것같아요..아픈만큼 성숙해진단말,,전믿거든요,,5년가까이 만난사람이 저랑헤어진지1년도안되서결혼했어요,,결혼하기전까지도다시만나자고 하던데,,참,,기분이이상하더라구요,,그리구생각했죠,,사랑이란게,,이런건가??전 오랜시간 사랑했고 최선을다했다고 생각했는데,,그리고 헤어졌어도 꼭 다시만날사람이라생각했었는데..뭐든 내맘대로 되지않는게사랑인듯합니다..그리구 맘대로 되지않아서 맘아프게,,그래서 성숙해지게하는것이 신의생각인가봐요,,글을쓰고보니 두서가없네욧..죄송,,ㅡ.ㅡ;;암튼...모두모두 힘내시고 일도사랑도 열심히~!!
    군데....기공일하면서 열정적으로사랑하긴좀 힘들던데요,,ㅠㅡㅠ....제게맞는임자를만날수 있겠죠??
  • profile
    백년대계 2008.04.18 01:28
    사랑은
    그리운만큼
    가슴 아픈건가

    먼 곳에 있을 것 같아
    서운한 마음에
    뒤돌아 보면
    너는
    내 가까이 있어 좋아는데

    정녕
    그리워 뒤돌아 보면
    너는 너무 멀어

    제자리에 있는건
    한치의 미움 뿐

    이것도
    사랑의 한 부분인가

    입술 부럽터는
    그리움이
    미움으로 묻어 나는 밤
    미움만큼 사랑은 깊어

    혼자 삭일지언정
    비오는 날
    살면시 우산하나
    받쳐 줄 수 있는 마음으로
    너를 사랑 해야지.

    예전에 학교 다닐때 지은 자작시입니다
    시작과 끝은 함게 있죠
    곰탱이 후배님 빨리 새로운 사랑을 찾으시길...
  • ?
    아트마니아 2008.04.18 05:47
    뜨거운 사랑이라...
    저도 20대에 그런적이 있었긴했던거 같네요...
    ㅋㅋㅋㅋ
  • ?
    디질랜드 2008.04.18 07:27
    그런사랑이란게 있을까라는 생각이드네요..^^ 불같이뜨거운사랑?? 그러면서도 아픈.. 그런.. 머.. 그런거죠.. 아직20대인저는 잘모르겠음돠.. ^^
  • ?
    다이나믹덴탈 2008.04.20 00:31
    불새??????ㅡㅡㅋ
  • ?
    조각하는투박한손 2008.04.21 00:13
    배신당한 사랑은...치유가 될까요??
  • ?
    곰탱이 2008.04.23 09:50
    배신당한 사랑은 처음엔 절대 안된다 하지만 세상엔 절대적인거 없듯이
    치유가 된답니다...
    제가 장담해요..^^ 마음을 너무 닫지 말고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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