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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님들은 어떻게 버티시는지를 보고,,,

by 김창환 posted May 0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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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공을 하면서 여러가지 소원이 있지만,,
그 중 하나가
정말 생각과 마음이  맞는 서로를 이해해주는 그런 치과의사 세 분을 만나는게   목표였고 그런 세 분과 평생을 기공을 하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성공 할려면 뭔가 남다른게 있어야만 가능할겁니다.
남들이 하는 방식대로 따라간다면,,,
그렇게 경쟁 한다면 결국엔 가격 경쟁 말고는 할게 없습니다.
자기만의 기공소 색깔을 만들어가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
돌 맞을 각오하고 내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분명 기공료는 지금보다 더 많이  내려가리라 생각합니다.
심하다면 절반정도까지 포세린이 2만원..만원 후반대까지도 갈거라 생각합니다..
2-3년사이에..
어쩔수 없는 현실이기에
소형  기공소는 돈 들여 차려놨고 그래도 들어간 돈이 있는데..
누가 인수도 쉽지 않을거고,,버리지도 못하고,,
유지비라도 건진다 치면,,
결국엔 기공료를 다운 시켜서라도 일을 갖다 해야 겠지요,
대형 기공소는 더욱 심할거구요,,,

결국엔 원점으로 돌아가서,,
처음 개업 할때,,,
누가 얼마만큼의 준비를 하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얼만큼 특화 시켜 남들과 차별화해 나갈수 있느냐가
기공소의 성패를 좌우할거라 생각합니다.
분명 가격 경쟁력은 막을 수 없는 현실이고 절대 평균 기공수가는 지금보다 좋아지지는 않는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
저 자신도 희망을 갖고 있는 부분은 ,,
의료 사고,의료분쟁...의료전담 변호사의 활약이 머지않아 우리나라에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리라는 기대에 희망을 안고 삽니다..
그럴떄쯤이면 정말 실력을 준비하고 갖춘 기공소라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기공료로 일을 할 수 있을것이고,,
그렇치 않은 기공소는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 입니다.
..
덤핑하는 기공소에 취업 안한다고 우리 기공사의  환경은 절대 좋아 지지않을겁니다..
졸업 하는 학생수는 정해져있지만,,
이런 저런 기공소에 취업 안 하고 남아도는 인력이 생긴다면 ,,
나처럼 6개월 무보수로 일할테니 자리좀 내주세요,,,하는 구인 광고가 난무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또 졸업하고 다른 직업으로 전환하면 ,,또 인력난에,,

이제 기공소 오픈을 생각 하시는 분들이나 졸업생,,,학생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자신이 언젠가는 기공소를 할 계획이 있을거고,,
그렇다면 최소한의 목표와 계획을 세우시고,,
내가 몇 년후에 기공소를 오픈 한다고 계획을 세운다면  
어떤 분야를 전문으로 할 수 있는 기공소를 만들것인가,,
그럴려면 어떤 어떤 공부를 할 것인가,,
어떤 장비들이 필요로 하고 각 회사마다  장비의 특성이 어떠한가 ...
또 향후 5년 10년후의 기공계의 흐름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것인가??
이런 정도의 생각과 계획을 세우시고 해도 부족함이 많을텐데..
대부분의 기공사가 오픈하면서 친구나 주변 동료 선배에게 전화해서 물어보죠,
어떤 회사의 포세린 훠네스가 좋은지..
어떤 재료를 선택할것인지..
하다못해 어떻게 인가를 낼것인지..전기 공사는 어떻게 할것인지..이런 잡다한것들까지도 주변의 도움이 없이는
할수 없는  그런 준비도 없이 오픈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결국엔 스스로 얼마만큼의 준비를 하느냐가 기공 인생을 길게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요??
두서 없이 리플달려다 너무 길어 ,,,생각대로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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