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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기공사의 고민??★★★★★★☆

by 한석규 posted May 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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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 2804의 소중한 분들 같이 고민해 보아요..

기공사 커뮤니티중 그나마 영향력 있는 기공계의 리더들이 많은 곳이라
생각 되어 몇자 적어봅니다.

기공일을 시작할때의 마음가짐과 열정이 식어가고 지쳐가는 요즘입니다.
머리속에 넣어야 할것은 많고 해야할 일도 많고 돈도 많이 벌고 싶고 나이는 들어가고........ㅠ,.ㅠ


기공일을 배우고 습득해 가는 분들께 또 기사님들께
소장님이 되기위해서 소장님은 얼마나 힘든 여정을 껶고 그 자리에 오셨을까요?
잘 모르는 부분을 습득하는 과정에 기공소에 피해는 또 좀 배웠다 싶으면 "내가 일을 얼마나 많이 하는데"
"내가 몇개 했으니까 매출 이정도 될꺼야" "어디는 얼마 주는데"

결코 그렇지 않을것 같습니다.. 기공소 경영에 직원들 인사관리에 치과 불평불만 들어주는데 잡다한 일들 관리하는데
기자재 관리와 감가상각에 매일 늦게 퇴근하고 또 다른 일들로 고민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고 밤일 해야되고  매일 힘든 여정에 외롭고 쓸쓸한 자리가 소장님 자리 아닐까요??
돈 많이 버니까 라고 생각지 마시고  다시금 생각해 봅시다.
매너리즘에 빠져서 그냥 빨리 하고 집에가려고 하지 않나??  
여러가지 것들을 고민해 봤으면 합니다.

소장님들께
소장님의 노하우와 그동안의 연륜으로 이뤄논 기공소의 발전을 생각해서 직원시절 생각해서
밤일 하지 않고 일찍 끝날수 있는 방안이 뭘까??
몇년째 제자리인 기공수가를 올려서 내배 채우지 않고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장비 제 투자와 매달 통장에 들어오는 수익도 중요하지만 정말 좋은 사람 좋은 직원을 내 사람으로 만들수 있게
기사시절 꿈꿨던 모습에 내가 얼마나 가까운 소장의 모습이 되어있는지
일의 대량생산을 위해 내가 직원들을 공장의 생산라인에 한 파트에 묶어 두진 않았는지

냉정하게 돌아 보셨으면 합니다...


하고 싶은 말도 많고 고민도 많은 요즘입니다..
기공수가의 문제가 치과의사의 관용에 의존해야 하는 시대라니 정말 답답하기만 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고 나름 자리 잡아서 의사 표현 확실히 하고 원장을 마음대로 이끌고 다니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 기공계는 그렇지 못한 곳이 너무나 많기에 영향력 있는 분들의 결단과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pfg를 대체할 지르코니아가 이제 점점 시장에 파고들어가는 과정인데 초창기 시작했던 곳에서는
벌써 부터 덤핑을 하기 시작합니다. 아직 장비 초기투자도 하지않은곳이 대다수일 텐데...

협회란 곳에서는 도대체 기공사들의 권익을 위해서 무슨일들을 하는지 답답합니다..
그냥 매년 연례 행사처럼 진행하는 그런 행사들 보다 사회 초년생의 복지나
기공소에서 치과로 빠져 나가고 해외로 빠져나가는 인력을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요??

새벽 잠을 이루지 못하고 두서없는글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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