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를 배울때 무암이란 호를 스승님한테 받았습니다.
"없을무, 암자암 "
불교에서의 암자는 마음의 안식처라 합니다.
그래서 의역을 하면 "마음을 비우다" 가 됩니다.
그러나 해석하기 나름이죠.ㅎㅎ
마음을 비웠다.
마음을 비워라.
마음을 비울까.
마음을 비울레.
모든거 다 물리치고 "마음을 비우다" 라고 만 했습니다.
천하태평님의 아호.. "아록"
이 뜻도 그리 행하라는 뜻도 될것이며 그리행했다는 뜻도 될것입니다.
항상 그 아호처럼 되기를 기원드리며 아뒤변경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