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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기공 재료의 가격에 대한 나의 생각,,,

by 김창환 posted Jun 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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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공소를 운영하시는 모든 분들이 다 어려움을 격고 계실겁니다.

일은 줄어들고,,
재료비는 올라가고,
인건비도 올려줘야 하고,,

경제 상황과 맞물려 모든 상황들이 어렵게 흘러갑니다..
어려운 시기에  금년에만도 수입 제품들의 재료비는 20%이상 인상된 재품이 많은듯 합니다..
수입상에  그런 얘기들을 하면 환율이 오르고,,,어쩌고 저쩌고,,
그럼 외국에서는  이 제품이 얼만데 우리나라에서는 왜 이리 비싸냐고 따지면,,
한결같은 대답,,,

외국과 우리나라는 세금의 차이가 있다..
관세 ,부가세등 세금이 몇 프로가 더 붙는데...

물론 장비가 우리나라가 많이 비싸고 비싸게 받아야 하고 그런 수입상의 변은 조금은 이해 하고 이해 할려고 노력합니다.
왜냐하면 장비는 사후 관리가 필요하고 또 많은 량이 판매가 되질 않기 떄문에 그 많큼은 비싸게 받아야 (사실은 비싸도 너무 비싼건데)
한다고 하면  어쩔 수 없이 깍고 깍아서 구입을 하게 되지만,,

소모품 재료비가 외국의 두배 에 가까운 가격이라면 이건 너무 폭리를 취한다고 생각됩니다.
소모품 재료들은 장비와 달리 팔고 나면 ,, 끝이고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몇군데 수입상과 얘기해보면,,
미국에서 1000원짜리 재료가 왜 우리나라에서는 2000원이 되어야 하는가를 물어보면,
1000원에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관세와 부가세등 세금이 붙고 거기에 이윤을 남긴다면,,그 정도는 되야 한다고ㅡㅡ

그럼 미국에서 1000원에 판매를 할땐 분명 거기에는 그 나라에서 적용한 세금이 붙을것이고 또 적절한 이윤이 남을것이고
결국엔 공장 출고가격은
미국이나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제품에 약간의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비슷한 가격에 들여올건데
우리나라 세금이 비싸다고 그리 많이 비싸다면 결국엔 소비자만 ..

모두들 어려운 시기지만..
몇십년을 내려온 관행 때문인지 아직도 대부분의 재료,장비가격이 미국의 두배를 상회합니다.

예전에 카메라 가격이 우리나라는 엄청난 폭리를 취하는 떄가 있었습니다.
90년대 후반부터 인터넷이 활성화 되면서 인터넷을 통해 유저들이 외국의 각격을 다 알아보면서 그 관행이 서서히 깨져
지금은 외국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유저들이 나서서 그런 관행을 깨뜨리고  적정한 가격에 또 판매자들은 적정한 이윤을 남기는 때가 되었습니다.

결국 우리 기공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작금의 상황을 그냥 모른체 넘어간다면  결국엔 우리의 기공사에게 돌아가야 할 금액들이 수입상의 배만 체워주는 꼴일겁니다.
한번쯤은 공론화를 시켜   보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합니다..


추신 :이 글은  쓴 이유가 내 맘속에서 이런 얘기를 한번쯤 하고 싶었던 부분도 있고,,
       또 어제 송병기님의 비슷한 내용의 글이 올라 왔는데.
       약간의 표현에 문제가 있었다지만,,관리자님이 임의로 삭제 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수입 재료를 사용하는 모든 기공사가 한번쯤은 다루고 넘어가야 할 내용으로
       다들 느끼는 바가 클것으로 보는데,,
      또 2804 싸이트의 게시판 성격에도 아주 부합한   글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임의로 삭제한것에는 심히 유감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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