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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실에 계신 선배님들..? 어찌해야 할까요.

by 오야붕 posted Jul 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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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운 날씨에 모두 힘드시죠?
   저는 기공실에 근무하는데 요즘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공소에 있을땐 막연하게 기공실에서 근무하고싶단 생각을 하게됩니다.
   일찍 끝날것같고 임금도 높을것 같고,여러가지 복지도...
   또 본인이 만든기공물을 가까이서 본다는 장점도..
   한데 요즘 생각이 많습니다.
   나이가 먹어 갈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큽니다.
   어린 후배들이 오픈해서 고생하다가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요.
   적당히 일 하며 현실에 자꾸 안주해가는듯 해서 기술도 그다지 늘지 않습니다.
   사실 이젠 다른 살아가는일에 신경을 더 많이쓰고요
   계속 기공실에만 있을수도 없는문제들이 생깁니다.
   임금도 오르기 힘들고  그렇다고 다른 기공실로 옮기기도 쉽지않습니다.
   나이 40이 넘어서 다른 기공소에 들어가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오픈하기도 힘들고..(최근엔 오픈쪽으로 생각이 많이 기웁니다만)
   40대에 기공실에 계신 선배님들은 어떤생각이신지요.

   기공실에 가고싶어 하는 후배들도 한번쯤은 생각해 보아야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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