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가기 힘드네요 ㅡㅡ;;

휴가가기가 이렇게 힘든건가요??
나참....오늘 좀 어이가 없고 화가 좀 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번주내내
군인 환자2명, 해외여행, 휴가환자~ 이래저래서 그날 와서 그날 나가는 환자가 있어서
좀 기분이 안좋았지만 그냥 참고 내가 좀더 힘들면 되지 하고 그냥 저번주 보냈는데
오늘도 이놈의 치과가 계속 특별한 환자도 아닌데
날짜를 암말없이 그날 나가게 잡는겁니다...
한두개가 아니고 들어오는거 다 그렇게 잡네요 ㅡㅡ;;;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한다 해서 치과에 전화해서

저 왈 "저기요~ 날짜가 너무 빡빡한데 하루 좀 더 주시면 좋겠는데요' 이러니깐

위생사분  왈 "기공소 휴가가자너요~ 휴가 안가시면 날짜 더 드리겠는데 휴가가기전이니깐 날짜 그렇게 밖에 안되네요~" 이럽니다...

저 왈 " 위생사분은 휴가 안가세요?? "

위생사분 왈 " 저희는 돌아가면서 가니깐 상관없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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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길래....더이상 말이 안통하겠다 싶어서 그냥 끈었습니다.

올해 일하면서 첫 휴가라 제가 아직 기공을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원래 기공소 휴가 가기가 이렇게 빡센 건가요?? ㅠ.ㅠ
치과도 기공사가 그날 들어온거 그날 나가게 하려면 얼마나 바쁘게 움직이는지 알아 주셨음 좋겠네요~

머 그래도 그냥 웃고 넘겨야죠~ 휴가를 생각하며~~ 휴가비를 생각하며~
우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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