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files/attach/images/281677/895/322/사진_014.jpg)
오늘 오전에 우체국 집배원아저씨로 부터 한통의 등기를 받았습니다.
"뭐야?? 또 내가 속도위반했나?"
하며 봉토를 보는 순간 깜짝놀랐습니다. 보낸곳이..."공주경찰서 수사과"
"엥? 뭐야이건...ㅠㅠ"
부소장 옆에서 거들어 줍니다.
"또 무슨 사고 쳤습니까?"
"......."
부소장 봉투를 개봉한다.
안에는 이런내용이 있었습니다.
![](/bbs/files/attach/images/281677/895/322/15_1.jpg)
"허걱 이게 뭐야??"
![](/bbs/files/attach/images/281677/895/322/16_1.jpg)
무암이 판단컨데...
레진의 종류는
ISO 레진과 산킨레진 1순위이며 그다음으로 예전이 QC20[요즘꺼말고]
레진치의 종류는
Endura가 유력합니다.
가끔은 무암세미나에서 이런 설계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혹 세미나 출신은 아닌지 100명 넘는 세미나 출신들에게 문자를 일일이 다 보냈습니다.
![](/bbs/files/attach/images/281677/895/322/12_5.jpg)
메탈은 사진이 확실치 않아 정확하게 판단은 힘드는군요.
큐링시 분리제는 레진분리제 계통을 사용했으며 레진의 상태를 봤을 때 정확한 큐링법을 구사했습니다.
Clasp의 모양이나 위치등 이런 정황으로 봤을 때 덴쳐에 상당한 조예가 있는 분으로 판단됩니다.
즉, 기공사의 자존심을 지킬수 있는 우리 2804회원님들처럼의 분이라 사료됩니다.
![](/bbs/files/attach/images/281677/895/322/12_1.jpg)
조금전 사진 원본이 멜로 왔습니다.
엔튜라레진치가 확실하며 교합을 콤포진레진으로 수정했네요.
상태로 봐선 피해자의 성격이 굉장히 깔끔할것 같습니다.
![](/bbs/files/attach/images/281677/895/322/12_2.jpg)
역시나 반대편에도 교합을 수정한 흔적이 보입니다.
![](/bbs/files/attach/images/281677/895/322/12_3.jpg)
옆에서보니 확실히 산킨큐링레진 또는 이소레진으로 판단됩니다.
산킨레진은 현재 수입이 되지 않는걸로 압니다. 이소레진도 마찬가지입니다.
두 종류모두 수입이 되지 않는 종류입니다.
![](/bbs/files/attach/images/281677/895/322/12_6.jpg)
메탈은 크롬-코발트로 보이며 특징적으로 하악의 주연결장치가 기성의 Linqual bar wax를 이용한것이 아니라
상악용 Plate [stippered]wax로 좌각을 한것같습니다.
낼 상악사진도 보내주겠답니다.
상악을 보면 잘 알수 있을듯 합니다.
혹시나,
이런 설계를 하시는 분이 있다면 첨부된 사진의 전화번호로 재보해보세요.
아직 신원파악이 되지않았다니 그 가족들은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