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의 크기를 조정할때 proximal contact area 의 위치로 조정을 하게 되는데 전치는 contact point를 labial쪽으로 붙쳐서 형성해주면 치아의 폭이 커지고 lingual으로 형성해주면 치아의 폭이 작아지게 된다.그리고 labial의 근-원심우각의 변연융선(mesio-distal margial ridge) 즉 line angle을 치아 중심쪽으로 형성하면 치아의 폭이 작아지고 근원심부로 붙쳐주면 치아의 폭이 커지게 된다.
다르게 설명하면 embrasure space의 크기로 치아폭을 조정할수 있다는것이다.embrasure space를 넓게 형성하면 치아의 폭이 작아지고 embrasure space를 좁게 형성하면 치아의 폭은 커진다
전치부는 치아의 특징이 많지 않아 제대로된 형태를 찾기가 힘들다고 이야기하는 기공사들이 많다 그래서 석고조각을 하게 하는데 필자는 전치부의 가장 큰 특징은 mesio-distal 의line angle이라고 생각한다.
이 line angle을 정확하게 찾는 연습을 하고 치아를 관찰하는 습관을 들여야한다
구치부에 있어서는 인접면의 접촉점(proximal contact ponit)을 교합면쪽으로 올려주면 교합면이 커지고 치경부쪽으로 내려주면 치아의 교합면이 작아보이게 된다.
협설 교합면쪽 embrasure space를 크게 형성 해주면 교합면이 작아 보이고 인접치에 붙져주면 교합면이 커지게 된다.
발치후 오랜시간이 지나 본래 치아의 크기가 나오지 않는 치아를(pontic) 제작할때 고려할것은 양쪽 인접치아의 크기를 줄여서 균형잡히는 치아의 크기가 나오는지 먼저 확인하고 그래도 제 크기가 나오지 않을땐 예를 들어 하악제1대구치의 크기를 만들어야하지만 정상적인 제1대구치 형태가 나오지 않고 이상한 형태가 된다면 제2소구치의 제대로 된 형태를 만들어주어도 괜찮다.
치아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정할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되면 아주 좋은 형태의 치아를 만들수 있으므로 이제 기공을 시작하거나 배우는 후배들에게 더 많은 자연치를 관찰하고 분석하는 습관을 가지라고 건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