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이 전혀 안오네요.. 25년 경력자분 ㅣ번 문자온게 다인데...생각이 많이들게하는 부분이네요.
뭐..기조이고 기류겠지만요.....중이실어 절을떠나고싶네요..
캐가사라님, 세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같은 치과기공업을 하는 사람으로 저도 글한번 쓰겠습니다. 마지막에 8년차인데 학교졸업하고 왁스업 한번도 해본적 없다고 하셨는데 본인논리에 본인이 반박되시는글같아요.
제생각에는요 기공에 왁스업과 조각은 기본입니다. 그게 되야 디자인이 잘되고 잘된 디자인을 잘 다듬고 스테인글레이징도 잘해야 좋은보철이 나옴니다. .더 욕심이 있다면 왁스업 조각이 되야 빌드업도 잘합니다. 월급400 주면 보조 잘구해지겠죠 저도 확신합니다.
근데 그발언은 너무 비약적이신것같고 제가 소장이라면 캐가사라님이 8년차 패기가넘치신분이 조각한번 안해보셨다고 자신있게 면접에서 말씀하시면 채용 안합니다. 저는 캐가사라님하고 연차차이 별로안나요 저는 13년차입니다. 저는 기공을 제가 위에 말한대로 배웠습니다.
채용시장에서 구인과 구직이 괴리감이 커지는게 아.. 이래서 그렇구나 라는걸 다시 한번 느낌니다.
일하는거 제외하고 구인하는 입장에서 급여를 적게주고싶고 구직하는입장에서 급여를 많이받고싶겠죠.(어떤일을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해서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기술은 가르치는게 아니라 알아서 배우는거에요. 누가 앉아서 이거 가르쳐줄게 배워라고 안합니다. 공장가거나 지 사업해서 돈 많이벌면 그들의 능력이지 모두의 능력은 아닙니다.
이런 시장에 본인을 좀 더 갈고 닦은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게 느끼게 해주시니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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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갯수가 많으신가요? 솔직히 조각할갯수가 많으면 그냥 캐드로 밀링하는게 나을거 같구요
솔직히 왁스업 할만한 갯수다 갯수가 적다 그러면 차라리 소장이 조각하고 디자인 기사를 구하는게
요즘시대에 맞는거 같습니다..
저도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솔직히 기공소가 커지고 인원이 늘어나야된다고 하면
제가 아날로그를 하고 디지털이 가능한 사람을 뽑겠습니다.
요즘 세대에 맞게 따라 가야 함...울며 겨자먹기로라도...어쩔수가없음...경쟁사회라ㅠㅠ
조각이 밀링하는것보다 빨라서 조각기사 뽑으려는거 아닐까요???
저도 주로 cad작업을 하긴하지만 crown은 그냥 조각하는데....
스캔뜨고 디자인하고 밀링하는것보다 그냥 조각이 더 빠르기도 하고 조각은 전부터해서 그런가...전 조각이 더 편하긴 하던데...ㅎㅎ
근데 요새 보조를 뽑으시는거면 저년차들의 문제는 쉽고 편한걸 하려는거 같아요.
어차피 나중에 지르코니아 할테니까 처음부터 그냥 지르쪽으로 하려고 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전 제밑에 있던애가 3년차였는데 정말 아무것도 못합니다...
하는게 스캔 모델 푸어링 글레이징 이거밖에 못합니다
요즘 크라운도 조각하나요? 밀링머신이 있는데 왜 조각을 하세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