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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2008.09.25 22:50

" 일류 만들기"

조회 수 2412 추천 수 0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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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정각 강의실 앞 뒤 문을 잠가 버렸습니다.

지각한 학생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도

모른 척하고 수업을 했습니다. ^^

제 시간에 정확히 맞춰서 들어온 학생들이 더 소중하니까요?

" 일류" 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고,

인생의 중요한 가치는 " 삶의  명확한  목표의식과 정신력 "이다 라고 아무리 얘기를 해도

변화가 없어서 아예 약속을 안 지키는 사람들은 수업에

참여를  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 정신력이 바르고 독한 스승 밑에 허물어진 제자는 없다."라는

소신과 확신을 갖고....

제 자식 하나  (울 개똥이) 제대로 가르치는 것도 참 힘이 듭니다.^^

하지만 남의 금쪽 같은 자식 가르치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소명이고

더 소중한 것이니까 독하게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
    정인수 2008.09.25 23:41
    즐감하고 갑니다...
  • profile
    산사랑(이경희) 2008.09.25 23:43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 ?
    김준태 2008.09.25 23:44
    ^ㅡ^ 가끔은 당근말고 채찍도 필요한법!
  • ?
    스마일맨 2008.09.26 00:28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저도 학교다닐때 밖에서 웅성거리던 학생1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모양인가... T.T)
  • profile
    투섭이 2008.09.26 00:36
    아..공감은 가는데..그래도..좀 구제 해 주시지요..^^;;
    저도 학교다닐때 밖에서 웅성거리다 낮 술한잔했던 학생2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모양인가... T.T
  • ?
    대조달 2008.09.26 01:01
    학생들의 반응은 두가지로 나뉘겠네요 큰일났다 와 ㅎ이렇게된거 술이나 한잔 ㅎㅎ
    정신바짝 차리고 학교가야겠습니다^^
  • profile
    파샬덴쳐 2008.09.26 03:51
    무섭습니다. 그래도 더나은 미래를 위해 룰을 따르는것이 좋을것같군요 자기 자신을 위해서요
    양초가 넘 예쁘네요!!
  • ?
    하늘아이 2008.09.26 04:38
    멋지세요~~
  • ?
    산들바람 2008.09.26 05:35
    우리는 9시넘어서 온 학생은 맨앞에다 앉혀놓고 수업했시켰는데 ㅎㅎㅎ
  • ?
    강철의연금술사 2008.09.26 05:49
    학습권 침해가 되는건 아닐런지......
  • profile
    백년대계 2008.09.26 08:18
    히딩크이 마법도 시간을 시키는것에서 시작되엇습니다
    단체생활에서 규칙은 지켜야 하고 그리고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대한 배려를 할줄 알아야 합니다
    수업중간 중간 뒷문을 열고 들어오는 학생이 있을때마다 수업의 맥이 끝어지게 됩니다
    처음은 반발하겟지만 이것이 규칙이라고 하면 학생들이 지켜야 하고 또 지켜나갈것이라고 봅니다
    일류를 위한 조치 히딩크의 마법처럼 대전보건대 학생들의 변화되는 모습들 보고 싶어지네요
    교수님 화이팅입니다
  • ?
    덴쳐사랑 2008.09.26 18:23
    담부턴 늦는 학생은 확 줄어들 것 같네요^^
    그리고 강철의 연금 술사님의 말씀처럼 학습권 침해도 어느 정도 있을 수도 있지만 보통 계속 지각하는 학생들이 지각합니다..
    제 학창시절을 생각해보면 그런 것 같네요..^^
    그날 하필 늦게 온 초범들은 손해겠지만 몇번 씩 지각한 학생들은 그정도 벌이 다행이라 생각 해야 할 듯
    또한 백년대계님 말씀 처럼 강의 중에 한명씩 한명씩 지각해서 들어 오면 학생들이 강의에 집중이 안되고
    교수님들도 강의의 흐름이 끊어질 확률이 높으므로 다수를 생각하면 잘 하신 일인것 같습니다.
    또 약속을 잘 지킨 학생들이 이득을 봐야 당사자들도 그 이득을 취하기 위해 일분이라도 서두르지 않을까 싶네요^^
  • ?
    에스더 김 2008.09.26 19:57
    제가 미리 공지를 하고 그 다음 주 부터 문을 닫기 때문에 학생들은 아직 까지 약속을 안 지킨것에
    대한 댓가지불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고 다음 주 부터는 열심히 합니다. 학문적 소양과 기술습득 보다는
    " 정신적 자세와 기본지키기"에 초점을 두는 것입니다.

  • ?
    모리슨 2008.09.26 20:42
    지각하는 학생들 다시 초등학교로 보내세요..^^*
    지각이 습관인 분들 많더군요...
  • ?
    김영미 2008.09.26 21:37
    교수님... 대단하십니다...
  • profile
    Muam [無庵] 2008.09.26 22:50
    에스트 김교수님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한마디 할까요?

    전 학기초부터 실습시간의 필수품[조각도,교과서,카운]을 구비하지 않은 학생은
    실습의 의지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다른사람 실습할때 돌아다니며 청소시킨다고 못 박았습니다.
    조금은 치사하고 초딩스러운 일이었지만 강요를 했습니다.
    물론 수업시간에 모자를 쓴 학생들에게도 한마디 했습니다. 최소한의 예의라는것은 바로 이런것이다 하여
    수업시간 만큼은 모자를 쓰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지키지 않는 학생은 분명있습니다.
    지각하는 학생에게도 말했습니다.
    혹시나 지각을 했다면 쥐도새도 모르게 살짝이 죄송한듯이 고개도 숙이고 종종걸음으로 제빠르게 제자리에 앉으라구요.
    이역시 안됩니다. 한참 수업중에 갑자기 뒷문이 삐걱 열립니다.
    한학생이 부시시한 모습으로 슬리퍼끌고 나타납니다. 그것도 질질~~ 그러면서 소리난 걸음을 걸어서 그것도 너긋하게 걸어서
    본인의 의자도 살폿이 들어올려 꺼내는것이 아니라 소리내어 끌어냅니다.
    그기다 털석 또 소리내어 주저않지요.그 학생이 제자리에 앉을때 까지 수업은 중지됩니다.
    다들 할말을 잃고 바라만 볼 뿐이죠.
    과연 이런 학생들에게 학습권이 있나요? 만약 있다면 그로인한 다른학생의 학습권 침해는 어떻게 보상하나요?

    어제 학교수업갔다가 경험한 일입니다.
    모두가 가운을 입고 열심히 실습하는 가운데 한 학생이 돋보입니다.
    검은 정장에 넥타이를 매지 않은 복장에 맨발에 하얀 운동화로 아주 희한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수업중 가만히 녀석 곁에 갔습니다.
    "야!! 너 교과서 가져왔어?"
    "안 가져왔는데요"
    "가운은 어떻게 했어?"
    "안 가져왔는데요"
    "그런 우리 시작할때 부터 약속한거 알지? 준비물 준비되지 않은 학생은 수업시간에 청소해야하는거..?"
    "하기 싫은데요."
    "허걱...."
    잠시후... 아주 잠시후
    다시 학생한테로 갔습니다.
    "야! 너 다른반으로 전반하면 안되겠니?"
    "싫은데요."
    "나두 너 갈키기 싫고 점수줄 자신이 없다. 부탁한다. 다른반으로 가라. 응?"
    "싫은데요."
    "................"

    난 결국 다짐했습니다.
    이 녀석 3학년이지만 올해 졸업은 못할것이다.

    한소리해서 그런지 이날 그녀석 수업시간 다 채웠습니다.
    소질은 상당히 있어보입니다. 그러나,
    먼저 사람이 되지 않은이상 졸업후에도 사회에 악, 기공계의 악이 되리라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학교에 수업을 나가고 어제처럼 관두고 싶은적은 없었습니다.

  • ?
    감주 2008.09.27 08:45
    전. 착한학생이 될게요.
  • ?
    NopainNoga 2008.09.27 20:39
    고생많으시네요. 그들의 부모님이 관과하신 일을 선생님이 바로 잡기는 어렵습니다.

    그들도 전쟁터에 뛰어들어, 깨지고 구르고 쳐박히고 하다보면 깨달을 겁니다. 진짜 중요한게 무엇인지....
  • ?
    어빈 2008.09.27 22:43
    아따- 교수님! 시내버스가 20분이나 늦게 왔어요ㅠ_ㅜㅋ
  • profile
    H2 2008.09.28 20:41
    정각에 문을 잠근다.. 너무 가혹한것 같습니다
    지각과 결석이 다른데 지각을 인정 안하시는것이군요
    정확한 학칙은 모르지만 수업시작하고 10분이내까지는 지각이고
    지각3번이면 결석처리하는 등의 학칙이 있을걸로 아는데요

    아무리 좋은취지라도 반발을 최소하할수있는방법과 학교내 규정을 따르는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것이 역시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기본지키기 이니까요
  • ?
    검은천사 2008.10.06 18:57
    멋지시네요 그렇게 하기 힘드실텐데
    강의 내내 맘 편치않으실 에스더님생각하니 상상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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