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불꽃축제에 가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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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때 여의도 불꽃축제를 임신8개월에 접어든 집사람과 갔었습니다.

만삭의 여인네가 그렇듯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어하더군요...

조심조심~ 살살~ 화장실을 찾다가 정말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여자화장실의 줄이 300m정도 되더군요... (태어나서 화장실 줄이 그렇게 긴건 처음 봤습니다..)

집사람이 가장 힘들었겠지만, 저 역시 식은땀이 나더군요....

양해를 구하고 남자화장실에 들어가서 해결했습니다만, 그때를 생각하면 집사람도 꽤나 민망해하더군요...

(사실 좀 신기해 하기도 한것 같아요... -.-;)

오늘 TV를 보다보니 여의도 불꽃축제를 한다는데, 혹시 가시는 분들은 조심 또 조심하세요....

그리고보니. 지금쯤 시작했겠네요...

혹시나 가신분들 있다면 후기 올려주세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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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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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 2008.10.05 05:40

저도 작년에 갔다가 진짜....진짜,,,,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서울사람 다 한강에 온 줄 알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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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불란 2008.10.05 06:58

뉴스로 편안하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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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쿨라 2008.10.05 07:24

저도 오늘 뉴스로 자~알 봤습니다. 일이 있어서 못갔네요...
사진을 찍으러 갈려고 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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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통아가씨 2008.10.05 08:09

여기는 신촌.. 불꽃터지는 소리가 한시간동안 계속나서 전쟁난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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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주 2008.10.05 08:35

포항에서 할 때 사람 많았는데...서울은..더 후덜덜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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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아~ 2008.10.05 22:41

저는 연말에 가려구요~ 연말엔 친구를 다시 만나게됐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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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증이☆ 2008.10.06 03:28

포항의 불꽃축제도 정말 사람이 많다고 하던데^ㅅ^ 저두 한번 가보고 싶네요..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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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천사 2008.10.06 18:29

수년전 한번 갔다가 인파에 놀라 그후로 안갔는데 또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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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김 2008.10.07 17:57

저도 뉴스로 편안하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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