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주말을 맞이하여 개똥이가 선심을 쓰듯 40대 중반의 아버지를 제 무릎에 다소곳이 눞히고(?!) 새치를 뽑아주겠다고 나섰다. 더러는 검은 머리카락을 뽑아도 남편은 개똥이가 대견스러운지 싱글벙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