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비방, 특정 업체 및 개인 광고/ 비방, 작성후 탈퇴를 반복하는 게시물 및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학술관련한 질문은 포럼란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정치. 종교및 지역갈등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글은 게시을 금지합니다
- 급여,기공수가와 관련된 일체의 게시글은 삭제합니다
- 자유게사판의 학술관련한 질문은 게시글 검토후 포럼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 기공물의 외주는 발주 관련한 게시물만 가능하며. 수주 관련한 게시글은 즉시 삭제합니다


조회 수 2292 추천 수 0 댓글 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얘야~ 손님 받아라>


손님을 받는다?

손님을 던지기라도 한단 말인가? 받긴 뭘 받지?

음..한국은 음식점에서 손님을 받을 때

입구에서 안아다가

음식점 안으로 던져버리나 보다.

무섭다. 조심해야지.




<엄청 애먹었다>


어라? 뭘 먹는다구? 애를 먹어?

그렇다 한국에서는 애를 흔히 먹는가 보다.

아~ 개를 잡아다 먹는다는 얘기는 익히 들어왔지만


정말 엽기적인 민족이 아닐 수 없다.




<뜨거운게 시원한거다>


한국인은 참으로 말을 이상하게 해댄다.

나는 근처에도 못가는 엽기적이고도 살벌하게 뜨거운,

그리고 매운 그 찌개를 떠 먹으면서도

연실 아~ 시원하다를 연발하는 것이다

도대체가 알 수가 없다.

언제 뜨겁고 언제 시원하다고 말을 해야 할지

나는 아직도 모른다




<한턱 내려면 항상 일발장진 해야 하는 한국인>


`야~ 니가 쏴라`

`뭔소리, 오늘은 니가 좀 쏴라`

이노무 한국인들은 뭘 먹기 전엔 일발장진부터 하나부다.

그러고는 누가 방아쇠를 당길지 대충 실랑이를 펼친 후

이윽고 총질(?)을 하러간다.

조심 해야겠다. 언제 누가 나를 쏠지 모른다.

모르긴 몰라도 언제부턴가 한국도 총기소지가

자유로워 졌나부다







<애를 그냥 먹진 않는다>


왜이리도 애를 태우는가?`

아~ 이젠 애를 먹어도 그냥 먹지 않는다.

이젠 아예 애를 그슬려서 먹는다. -_-;

애를 태운다..??. 이노무 한국인들은 도대체

어떻게 지구상에서 번듯하게 다른 나라와

어우러지면서 잘 들 살아왔는지

그 자체가 미스테리가 아닐 수 없다.

아직 애를 태우는 장면을 목격하진 않았지만

아마도 그걸 보게 되면

나는 구역질을 하루종일 해댈 것 같다.

제 발 내앞에서 애를 태우는 한국인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죽여주세요>


미장원이란 델 갔다.

잘 못 들어왔다. -_-;

전부 정신병과 관련된 사람들이 있는 듯 하다.

하나같이 죽여달라 살려달라 애원이다.

`내 뒷머리좀 죽여주세요`

`내 앞머리는 그냥 살려주세요~~`

죽여달라는 그녀의 표정은 의외로

행복하기까지 보인다.

헤어드레서가 가위를 들고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기도 전에

나는 미장원을 빠져나왔다.

문 앞의 까만 봉투에 머리카락 같은 것이

삐죽 나와있는 것을 보았다. 아마도 그 안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가지가 들어 있는 것이었을까?

오늘 또하나 배웠다.

이노무 한국에는 공식적으로 청부살인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던 것이다.




<때려, 때리자구>


한번은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런 말을 들었다.

야..밥 때릴래?`

잠깐만 전화 먼저 때리고...`


아흐~~ 이거 또 뭐란 말인가?

이번엔 정말로 내가 미치겠다.

밥을 때리는 건 뭐고 전화기를 때리는 건

또 뭐란 말인가?

어떻게 때리는 것인지 구경하고 싶었다.

전화기를 때리는 모습은 그저

보턴 누르는 것 말고는

아직까지 목격한 장면이 없다.


사실 밥을 때리는 장면을 보고 싶었다

뭘로 때릴까? 그냥 손으로 때릴까?

아니면 야구방망이로 때리는 것일까?

왜 때리는 것일까? 다음번엔 꼭 구경하는

기회를 가져야 겠다.




<도둑이 칭찬받는 한국>


식당엘 갔다.

밥을 때리는 사람을 구경해보기 위해서였다.

식사를 다 마칠 즈음에도 밥을 때리기 위해

나타나는 한국인은 아직 없었다.

아~ 얼마전의 그 사람들은 안 나타나는 것일까?

밥 때리다가 혹시 폭력범으로 잡혀들어간 것일까?

암튼 잊기로 했다.


이 때 저쪽편에서 종업원으로 보이는 사람과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간의 대화가 들렸다.

난 또 그들의 대화 때문에 가뜩이나 혼란스러워지는

이노무 한국말에 돌아버릴 것 같았다.


응? (식탁) 다 훔쳤냐?`

네..완전히 흔적없이 다 훔쳤습니다.`

`그래 잘했다. 쉬어라`

훔치고 칭찬받는다. 그 종업원 녀석은 입이 헤 벌어진다.

주인도 흡족해한다. 등까지 두드려 준다.

정말 엽기적인 한국어다
  • ?
    박연경 2008.11.15 06:31
    너무 재미있어요...ㅜㅜ 앙~~
    근데, 정말 이렇게도 생각하는 사람 있을 것 같기도 해요...ㅋㅋ
  • ?
    이유상 2008.11.15 07:57
    와 재미 있습니다^^
    예전에 캐나다 에서 오신 분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캐나다 순록이 한국 사람 보면 뿔잡고 도망 간다고^^
    곰도 예외는 아닙니다 가슴 잡고 도망 간답니다^^
    웃기기도 하지만 약간 씁슬 합니다^^
  • ?
    상상 2008.11.15 08:16
    이런...우리말 넘 재미있네요..^^
  • ?
    하늘아이 2008.11.15 08:52
    ㅋㅋㅋㅋ 문화충격이 클듯 ㅋㅋ
  • ?
    tiger jk 2008.11.15 09:13
    재미있네요... 씨~~~익 웃고 갑니다. ㅎㅎ
  • ?
    스마일맨 2008.11.15 17:14
    우리말은 어려워요~ ^.^;
  • ?
    mecca 2008.11.15 18:22
    아침을 씨익 웃으며 시작 합니다.ㅋㅋㅋ
  • ?
    두드림 2008.11.15 19:37
    우리나라말.. 정말 어렵군요...^^;;
  • ?
    미소의여왕 2008.11.15 21:10
    ㅎㅎㅎㅎㅎ
  • profile
    김희재 2008.11.15 22:49
    ㅎㅎ...웃고갑니다,,^^*
  • ?
    구름이 2008.11.15 23:25
    ㅎㅎ재밌네요^^
  • ?
    자연그대로 2008.11.16 10:03
    또 한번 웃고 갑니다....^^
  • ?
    2008.11.16 11:27
    ㅋㅋㅋ 듣고 보니 그렇네요 ㅎ
  • ?
    자뱅 2008.11.17 01:00
    죽여주세요가 웃기네요 ㅋ
  • ?
    부산갈매기 2008.11.17 04:26
    오랜만에 모니터 보면서 얼굴에 미소를 띄워보내요~~ㅋㅋㅋ
  • ?
    허영태 2008.11.17 06:35
    한국사람도 어려운 한국말....
  • ?
    강지혜 2008.11.17 08:40
    ㅋㅋㅋ 잼나네요
  • ?
    삐약이 2008.11.18 07:06
    잼 있네요 ㅋㅋㅋㅋ 저두 가끔 아무생각없이 저런 생각을 하곤해요 ^^
  • ?
    한비광 2008.11.20 04:16
    웃고갑니다......갱상도 사투린 더 심하죠
  • ?
    쭈쭈쭈쭈 2008.11.20 06:08
    ㅋㅋㅋㅋ
  • ?
    검정3호 2008.11.24 07:08
    어떻해 보면 참 배우기 어려운 우리말 같네요ㅛㅋㅋ
  • ?
    임용근 2008.12.03 03:07
    재미 있내요...히히
  • ?
    김진주 2008.12.03 09:04
    얘야~~ 문닫고 들어와라.. 이것두.. 문닫고 어케 들어갑니까..ㅋㅋ

  1. 화면 캡쳐 후 게시물내에 직접 사진이 보이게 질문하는 방법 / 07분 05초

  2. 일반회원에서 정회원이 되는 빠른 방법

  3. 홈페이지 개편후 주요 변경된 이용 안내입니다 (2019.10.25)

  4. [자유게시판] 게시글 관리규정 (2019.10.25 변경)

  5. [공지] 아이디 및 비번찾기 안내입니다

  6. 자료실에서 글좀보고싶어요,,ㅜㅜㅋ

  7. 링플래쉬 추천부탁드립니다

  8. 포인트 언제 쌓이나

  9. 운영자님~건의사항같은거 여기에 올려도 되나요?;;

  10. 궁금한게 있어서...

  11. 인구 5만에 치과의사 4000명

  12. [긴급공지] 지금부터 오후 1시30분 까지 2804방송국 시험 방송 시작합니다...

  13. 야치과기공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14. 고민입니다~ㅜ.ㅜ

  15. 교합면 팔리싱과 조각에대해 질문요!!

  16. 임플란트 타입별 적용법과 장단점을 알려주세요

  17. 혹시 만능톱 써보신분 계신가요?

  18. 이글 올리면 4000점이네요..^^*

  19. 관점의 차이..

  20. 보고 웃으세요.. ^^

  21. 임시치아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좀 할려구 하는데요^^

  22. 인레이 환상으로 하고싶은데 어디서

  23. Quiz...심심할 때 풀어보세요...

  24. 컴퓨레셔 소음

  25. 캐나다에서

  26. 베릴륨~~~자주 사용하는 금속인데 알고나 사용하자구요.

  27. 뭐.. 아직 쓸데는 없는 궁금증이지만..

  28. 카메라사용에 관한질문..

  29. 혹시 취업하면 궁금한점

  30. 올해 진짜 일자리 없는거같아요;_ ;

  31. 질문이 있는데요

  32. 기다림의 시간!!!!!!

  33. <b> 금일 또 한분의 2804 스타가 탄생하셨습니다

  34. 푸념 한마디~~~

  35. 다름이아니라 선배님들 질문이 있습니다.

  36. 이러구 놀면서 연휴을 보냈습니다...

  37. 새해 우리에 기도

  38. 요즘 많이 힘드네요...

  39. 시원한영상입니다.

  40. 나이트가드(이갈이 방지장치) 제작과정에 관한 질문

  41. 설날의 마지막 휴식을 취하며..

  42. 설날도 반절이 다 지나갔네요..

  43. 새해복마니받으세요..

  4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

  4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oard Pagination Prev 1 ... 334 335 336 337 338 339 340 341 342 343 ... 427 Next
/ 427
  뉴스 & 칼럼
  자유게시판
  업계홍보 게시판
  한줄 게시판
 


 
* 2804아카데미 세미나 안내
✔ 3Shape 고급 과정 34기 대구
이제는 모델리스 시대!
9월 21~22일(토/일) 2일 과정
✔ 3Shape 종일반 22기 대구
취업 및 파트전환 전문 과정
9월 23~27일 평일 5일 과정
✔ exocad 디지털교합기 5기 대구
디지털 교합기의 모든 것!
9월 28일(토) 1일 과정
✔ exocad 임상 모델리스 17기 대구
모델리스 성공 필살기!
9월 29일(일) 1일 과정
✔ 3Shape 초급, exocad 초급
    메쉬믹서 활용, 3D프린팅
덴탈CAD, 온라인으로 배우자!
강의 동영상 6개월 이용 가능
문의전화 010.3510.28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