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비방, 특정 업체 및 개인 광고/ 비방, 작성후 탈퇴를 반복하는 게시물 및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학술관련한 질문은 포럼란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정치. 종교및 지역갈등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글은 게시을 금지합니다
- 급여,기공수가와 관련된 일체의 게시글은 삭제합니다
- 자유게사판의 학술관련한 질문은 게시글 검토후 포럼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조회 수 2289 추천 수 0 댓글 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얘야~ 손님 받아라>


손님을 받는다?

손님을 던지기라도 한단 말인가? 받긴 뭘 받지?

음..한국은 음식점에서 손님을 받을 때

입구에서 안아다가

음식점 안으로 던져버리나 보다.

무섭다. 조심해야지.




<엄청 애먹었다>


어라? 뭘 먹는다구? 애를 먹어?

그렇다 한국에서는 애를 흔히 먹는가 보다.

아~ 개를 잡아다 먹는다는 얘기는 익히 들어왔지만


정말 엽기적인 민족이 아닐 수 없다.




<뜨거운게 시원한거다>


한국인은 참으로 말을 이상하게 해댄다.

나는 근처에도 못가는 엽기적이고도 살벌하게 뜨거운,

그리고 매운 그 찌개를 떠 먹으면서도

연실 아~ 시원하다를 연발하는 것이다

도대체가 알 수가 없다.

언제 뜨겁고 언제 시원하다고 말을 해야 할지

나는 아직도 모른다




<한턱 내려면 항상 일발장진 해야 하는 한국인>


`야~ 니가 쏴라`

`뭔소리, 오늘은 니가 좀 쏴라`

이노무 한국인들은 뭘 먹기 전엔 일발장진부터 하나부다.

그러고는 누가 방아쇠를 당길지 대충 실랑이를 펼친 후

이윽고 총질(?)을 하러간다.

조심 해야겠다. 언제 누가 나를 쏠지 모른다.

모르긴 몰라도 언제부턴가 한국도 총기소지가

자유로워 졌나부다







<애를 그냥 먹진 않는다>


왜이리도 애를 태우는가?`

아~ 이젠 애를 먹어도 그냥 먹지 않는다.

이젠 아예 애를 그슬려서 먹는다. -_-;

애를 태운다..??. 이노무 한국인들은 도대체

어떻게 지구상에서 번듯하게 다른 나라와

어우러지면서 잘 들 살아왔는지

그 자체가 미스테리가 아닐 수 없다.

아직 애를 태우는 장면을 목격하진 않았지만

아마도 그걸 보게 되면

나는 구역질을 하루종일 해댈 것 같다.

제 발 내앞에서 애를 태우는 한국인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죽여주세요>


미장원이란 델 갔다.

잘 못 들어왔다. -_-;

전부 정신병과 관련된 사람들이 있는 듯 하다.

하나같이 죽여달라 살려달라 애원이다.

`내 뒷머리좀 죽여주세요`

`내 앞머리는 그냥 살려주세요~~`

죽여달라는 그녀의 표정은 의외로

행복하기까지 보인다.

헤어드레서가 가위를 들고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기도 전에

나는 미장원을 빠져나왔다.

문 앞의 까만 봉투에 머리카락 같은 것이

삐죽 나와있는 것을 보았다. 아마도 그 안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가지가 들어 있는 것이었을까?

오늘 또하나 배웠다.

이노무 한국에는 공식적으로 청부살인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던 것이다.




<때려, 때리자구>


한번은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런 말을 들었다.

야..밥 때릴래?`

잠깐만 전화 먼저 때리고...`


아흐~~ 이거 또 뭐란 말인가?

이번엔 정말로 내가 미치겠다.

밥을 때리는 건 뭐고 전화기를 때리는 건

또 뭐란 말인가?

어떻게 때리는 것인지 구경하고 싶었다.

전화기를 때리는 모습은 그저

보턴 누르는 것 말고는

아직까지 목격한 장면이 없다.


사실 밥을 때리는 장면을 보고 싶었다

뭘로 때릴까? 그냥 손으로 때릴까?

아니면 야구방망이로 때리는 것일까?

왜 때리는 것일까? 다음번엔 꼭 구경하는

기회를 가져야 겠다.




<도둑이 칭찬받는 한국>


식당엘 갔다.

밥을 때리는 사람을 구경해보기 위해서였다.

식사를 다 마칠 즈음에도 밥을 때리기 위해

나타나는 한국인은 아직 없었다.

아~ 얼마전의 그 사람들은 안 나타나는 것일까?

밥 때리다가 혹시 폭력범으로 잡혀들어간 것일까?

암튼 잊기로 했다.


이 때 저쪽편에서 종업원으로 보이는 사람과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간의 대화가 들렸다.

난 또 그들의 대화 때문에 가뜩이나 혼란스러워지는

이노무 한국말에 돌아버릴 것 같았다.


응? (식탁) 다 훔쳤냐?`

네..완전히 흔적없이 다 훔쳤습니다.`

`그래 잘했다. 쉬어라`

훔치고 칭찬받는다. 그 종업원 녀석은 입이 헤 벌어진다.

주인도 흡족해한다. 등까지 두드려 준다.

정말 엽기적인 한국어다
  • ?
    박연경 2008.11.15 06:31
    너무 재미있어요...ㅜㅜ 앙~~
    근데, 정말 이렇게도 생각하는 사람 있을 것 같기도 해요...ㅋㅋ
  • ?
    이유상 2008.11.15 07:57
    와 재미 있습니다^^
    예전에 캐나다 에서 오신 분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캐나다 순록이 한국 사람 보면 뿔잡고 도망 간다고^^
    곰도 예외는 아닙니다 가슴 잡고 도망 간답니다^^
    웃기기도 하지만 약간 씁슬 합니다^^
  • ?
    상상 2008.11.15 08:16
    이런...우리말 넘 재미있네요..^^
  • ?
    하늘아이 2008.11.15 08:52
    ㅋㅋㅋㅋ 문화충격이 클듯 ㅋㅋ
  • ?
    tiger jk 2008.11.15 09:13
    재미있네요... 씨~~~익 웃고 갑니다. ㅎㅎ
  • ?
    스마일맨 2008.11.15 17:14
    우리말은 어려워요~ ^.^;
  • ?
    mecca 2008.11.15 18:22
    아침을 씨익 웃으며 시작 합니다.ㅋㅋㅋ
  • ?
    두드림 2008.11.15 19:37
    우리나라말.. 정말 어렵군요...^^;;
  • ?
    미소의여왕 2008.11.15 21:10
    ㅎㅎㅎㅎㅎ
  • profile
    김희재 2008.11.15 22:49
    ㅎㅎ...웃고갑니다,,^^*
  • ?
    구름이 2008.11.15 23:25
    ㅎㅎ재밌네요^^
  • ?
    자연그대로 2008.11.16 10:03
    또 한번 웃고 갑니다....^^
  • ?
    2008.11.16 11:27
    ㅋㅋㅋ 듣고 보니 그렇네요 ㅎ
  • ?
    자뱅 2008.11.17 01:00
    죽여주세요가 웃기네요 ㅋ
  • ?
    부산갈매기 2008.11.17 04:26
    오랜만에 모니터 보면서 얼굴에 미소를 띄워보내요~~ㅋㅋㅋ
  • ?
    허영태 2008.11.17 06:35
    한국사람도 어려운 한국말....
  • ?
    강지혜 2008.11.17 08:40
    ㅋㅋㅋ 잼나네요
  • ?
    삐약이 2008.11.18 07:06
    잼 있네요 ㅋㅋㅋㅋ 저두 가끔 아무생각없이 저런 생각을 하곤해요 ^^
  • ?
    한비광 2008.11.20 04:16
    웃고갑니다......갱상도 사투린 더 심하죠
  • ?
    쭈쭈쭈쭈 2008.11.20 06:08
    ㅋㅋㅋㅋ
  • ?
    검정3호 2008.11.24 07:08
    어떻해 보면 참 배우기 어려운 우리말 같네요ㅛㅋㅋ
  • ?
    임용근 2008.12.03 03:07
    재미 있내요...히히
  • ?
    김진주 2008.12.03 09:04
    얘야~~ 문닫고 들어와라.. 이것두.. 문닫고 어케 들어갑니까..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상 화면 캡쳐 후 게시물내에 직접 사진이 보이게 질문하는 방법 / 07분 05초 4 덴탈2804 2024.02.27 319
공지 자게 일반회원에서 정회원이 되는 빠른 방법 덴탈2804 2021.01.26 6872
공지 자게 홈페이지 개편후 주요 변경된 이용 안내입니다 (2019.10.25) 덴탈2804 2019.10.30 11810
공지 자게 [자유게시판] 게시글 관리규정 (2019.10.25 변경) 덴탈2804 2015.11.24 89557
공지 자게 [공지] 아이디 및 비번찾기 안내입니다 file 덴탈2804 2013.08.01 148890
16708 자게 구인란에 쓰기가 안되네요.. 1 secret 해밀70 2012.07.03 1
16707 자게 메일보내주세요,, 1 secret 조미자 2011.11.29 3
16706 자게 환봉파는곳좀알려주세요 1 secret 매니아 2015.05.14 6
16705 자게 콤프레셔 수분제거기 추천 해주실만한거 있나요? new Denture송^ㅡ^ 2024.05.23 35
16704 자게 하루도 힘차게 3 허우대 2021.04.07 36
16703 자게 회원 등급 올리는 방법 문의 2 update hh 2024.05.23 36
16702 자게 일교차가 커요 건강챙기세요 2 부엉이 2021.04.07 38
16701 자게 가입인사 드립니다. 3 농아인 2021.05.23 41
16700 자게 가입인사 드립니다 4 캐소장 2024.02.20 46
16699 자게 가입인사드려요! 6 강동구주민 2021.05.16 48
16698 자게 가입! lilililIlllililiI 2024.04.29 48
16697 자게 가입인사 드립니다. 5 미더덕 2021.05.24 53
16696 자게 날이 많이 좋아졌어요,! 2 현재집중 2021.04.06 56
16695 자게 옴니백 수가 new 인주 2024.05.23 56
16694 자게 파나덴트 교합기 마운팅 플레이트 파는 곳 없나요...? 1 사도스키 2024.03.13 57
16693 자게 해가 지는걸 보니 2 공치아 2021.04.07 62
16692 자게 이번주도 화이팅하세요 3 양평 2021.04.12 62
16691 자게 가입인사 드립니다. 4 Kkkkcccc 2021.06.11 62
16690 자게 [설문중] 게시판 글꼴의 크기가 어떠신지요? 덴탈2804 2020.11.12 65
16689 자게 오늘 날씨가 좋네요 2 덴챠 2021.05.07 68
16688 자게 날이좋네요 3 공치아 2021.04.06 69
16687 자게 가입인사 드립니다. 4 gunja11 2021.05.06 70
16686 자게 [모집마감] ::: 양동희소장의 실전 Build up seminar 참가자 모집::: 22 secret 관리자 2007.11.28 71
16685 자게 가입인사 드립니다. 8 1200MPa밀가루 2021.08.24 73
16684 자게 안녕하세요 첫 가입 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3 호두는쿠루미 2022.01.13 73
16683 자게 새로 가입했습니다. 4 agnes 2022.08.04 73
16682 자게 노바썸 신터링 퍼네스 열선 업체 알려주세요 매드검사 2024.03.19 73
16681 자게 시간 참빠르네요 허우대 2021.04.08 76
16680 자게 2804 회원분들 다들 복 많이 받으세요! 4 HKKH 2021.12.31 81
16679 자게 새로 가입했습니다 7 yc 2022.07.20 81
16678 자게 하루하루 화이팅입니다!!!! 9 부엉이 2021.04.13 82
16677 자게 날씨가 매우 춥네요 5 네멋대로해라 2021.01.02 84
16676 자게 안녕하세요 가입인사 드립니다. 4 Zerosushi 2021.09.27 84
16675 자게 비가 오는 날이네요 3 dw 2024.04.03 85
16674 자게 글썼는데 포인트가 왜안오를까요ㅠㅠ 4 Guguoil 2021.05.05 87
16673 자게 부처님 오신날이네요~!! 이웃집또털러 2021.05.19 87
16672 자게 안녕하세요~! 1 10010 2021.02.28 88
16671 자게 마라톤 핸드피스 콜렛 교체 2 update yay 2024.05.23 88
16670 자게 혹시 kerr 디핑왁스 구할 수 있는 곳 있나요? 1 지니틱스 2021.04.11 90
16669 자게 오늘하루도 마무리네요 1 monkey 2021.04.15 9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18 Next
/ 418
  뉴스 & 칼럼
  자유게시판
  업계홍보 게시판
  한줄 게시판
 


* 2804아카데미 세미나 안내
✔ 3Shape 종일반 19기 대구
취업 및 파트전환 전문 과정
5월 27~31일 평일 5일 과정
✔ 3Shape 중급 과정 36기 대구
3Shape! 이틀만에 깨부수기
5월 25~26일(토/일) 2일 과정
✔ exocad 중급 과정 48기 대구
exocad 디자인 2주 완성!
5월 18~19(토/일) 2일 과정
✔ exocad 임상 모델리스 16기 대구
모델리스 성공 필살기!
6월 1일(토) 1일 과정
✔ eLAB 오픈 세미나 익산
eLAB을 활용한 쉐이드 매칭!
6월 6일(목) 1일 과정
✔ 3Shape 초급, exocad 초급
    메쉬믹서 활용
덴탈CAD, 온라인으로 배우자!
강의 동영상 6개월 이용 가능
문의전화 010.3510.28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