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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새벽4에 기공소에 도독님이 침범

by simmi posted Nov 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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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은 구멍으로 침투.. 오늘 완전 봉쇄 했습니다











2.3일전부터 기공소에 쥐새끼가 한마리 계속 기공소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비상밸을 작동시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습니다
경비회사 왈 사장님 기공소에 누가 침범 했습니다 하는 전화벨소리..
도저히 참다못해 잡을려고 해도 요리조리 도망 가는데는 방법이 없어  토요일날 오후 찐드기를 하나 사와가자고 짭봉 먹다남은 낙지 다리를
미끼로 사용. 저녁에 컵라면 하나 먹을려고 슈퍼에갔다오는 시간에 쥐새끼 포박하고 의기양양 퇴근  일요일 새벽 4시 띠리링 여보세요
하니까  경비회사 왈 사장님 기공소에 도독이 침범 했으니까 분실한 물건이 없는지 확인 좀 해주세요 그리고 화장실 창문 띄어내고 침범 했습니다 아고 머리 아파 자다 말고 새벽4시에 기공소로 출근하니까 경찰 경비회사직원 모두 출동해  나를 기다리고 있네요
아무리 둘러봐도 책상위에  몇천원 현금 카메라 노트북 골드기공물  모두 제자리에 있고 . 경비직원은 시간상 10초만에 정문으로 도망 갔다고 하고 아무 이상이 없어 모두 철수 했습니다

집으로 오면서 아무리 생각을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부분이 있었습니다  정문은 카메라가 부착되어 있어 못들어오고 최후의 방법으로 화장실 문을 띄고들었왔는데 왜 갑자기 쥐가 나타 났을까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부로 기공소에 도독님이 쥐를 투입했다
왜 쥐로인해 계속 밤마다 쥐를 잡기전에는 비상벨이 계속 울것이고 그에 스트레스를 받아 경비시스템을 작동시키지 않을 것이다
하는것이 도독의 생각일것이다  그로 일요일 새벽에  도둑이 밖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경비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것을 확인하고 느것하게
도독질할려고 화장실 창으로 침범했다는것이 저의 결론 입니다.. ( 당연히 제가 초저녁에 쥐를 잡은줄은 도독은 몰랐겠죠 )
회원여러분 요즘 도독이 지능이 높은가 봅니다 제 글을 읽으시고 철두철미하게 방범대책 세우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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