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는 우리나라는 기공의 테크닉쪽만 중시하고 재료학쪽은 기사들도 약간은 등한시하는 경향이있습니다
그러나 일을 하다 난관에 부닥치면 재료학 쪽으로 누가 더많이 아느냐에 따라 해결 해가는 방법을 빨리
터득해가는 것 같습니다 유럽쪽과 비교해도 우리나라 기공사들이 실력면에서는 대동소이하나
재료학쪽에서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힘이 들어도 재료학은 매우중요합니다
재료학의 중요성은 조선시대부터 이미 강조되었습니다.^^ 대장금이나 허준을 보셧나요?
훌륭한 음식이나 약은 재료가 좋아야 그 진가를 발휘하더군요. 비싸다고 좋은게아니고 재료의 특성을 잘알고있다면 어떤때 어떤재료가
필요한지 대체품을 어떤걸 사용할수있는지 잘못된것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등등 모든 일에있어서 기본이되는것이 재료일테니까요.
저희 어머니는 김치를 잘 담그심니다. 하지만 배추상태가 어떻냐에따라 맛이 달라지지요.김치를 잘 담그려면 배추를 잘고라야 됩니다.ㅎㅎ
이야기가 다른데로 틀어지네요.김장들은 다들 하셨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