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산보 갑시다

by 사노라면 posted Feb 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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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를 하고와서 등산화로 갈아  신었다

가까운 공원으로 산책하기 위해서다

일에대한 스트레스도 풀고 약간의 여유도 즐길줄 알아야.........사는거 아닌가?



크라운 기사로 한창 일할때 이야기다

해도해도 끝없는 일꺼리에 열받고 ....마음은 바쁘고.....

밥먹고 담배한대 피우고 (지금은 금연중...) 또 일하고......

이런 세월이 축적되다보니 어느날 부터 속이 안좋은게

안먹어도 배부르고..트지근 한게...영 속이 안좋았다



병원엘 갔다

내시경 해보잔다 ...다행히 별 이상은 없고 스트레스성 소화 불량 이란다

그후에도

몇차례 위와같은 증세로 시달렸다

일요일 하루만 소화가 되는것 같고, 그 외는 더부륵한 증상.....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식사후엔 무조건 30분은 쉬었다.....사무실 주변 이구석 저구석 다 돌아 댕겼다

한결 편안한 속으로 오후 일과를 할수 있었다

(뭐 그렇다고 단번에 해결 된건 아니고...

일이 줄어든것도 아니고.....우야튼,  시간을 내려고 애썼다)



지금도

30분의여유를 즐기러 나서는 것이다

봄바람은 불고 있는지

진달래 가지에 물은 올랐는지...............



조금의 여유시간 !! 노력하면 만들수 있다

웃자는 이야기겠지만  막살아도 80은 산댄다

골골 거리면서 오래살아야 먼 소용 있으랴



이 봄에

산보를 시작하는거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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