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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2009.03.06 01:52

다소 황당한일이 있어서....

모아

조회 수 2362 추천 수 0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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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친전에

할아버님께서 방문하셔서 33~35 골드 브릿지를 하신다 하셨드랬죠...

40번대는 치아가 없으셔서 파샬이 들어 가기로 계획을 세운뒤

어제 완성해서 보냈드니 오늘 아침 치과에서 셋팅 되었다고 파샬 모델을 저희 에게 갖다 주더군요~

근데 일은 오후에 벌어지고야 말았습니다...

할아버지께서...

" 다 골드로 해달라니까 이거 가운데 사기이빨은 머여? 늙은이라고 사기 치는겨? "

대뜸 이러시드 랍니다...

알고 봤더니 레진을 채운 판익이 골드가 아니라고 버럭 버럭 화를 내시는 거드라구요...

아무리 설명을 해드려도 사기 이빨이라고...

다른 모델을 가지구 가서 보였드렸습니다...

그래도 이게 머하는 거냐면서..

그래서 다시 해드린다 했습죠...

그랬드니 또 버럭.. 또 이짓을 해야되냐면서...

그러더니 자기 아들래미들한테 물어보시구 오신다구 가셨습니다...

아... 참 난감하더군요.. 이런경우 어떻게 대처하실랍니까..ㅠㅠ

다시 하긴 싫으시다.. 하지만 보철이 맘에 안든다...

덕분에 파샬 모델도 고대로 보관해두고 있습니다~ㅋㅋ

열분들.. 우야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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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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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감자 2009.03.06 02:13

아주 가끔 그런 분들이 있어요
이런 분들은 명확한 객관적 근거를 보여드려야 합니다
사진이 첨부된 보철관련 서적을 보여주세요. 그러면 대부분 수궁하십니다.
애 좀 쓰셔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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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수 2009.03.06 02:18

할아버지 좀 짱!!!인듯 한데요~ㅋㅋ
파닉을 골드로 하면 원장님 째려보실텐데..
전 아직 이런경우 없어서 다른분께 패스~(다른분들도 없을듯 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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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슨 2009.03.06 03:02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기공료나 좀 올려주면 좋겠네요.
그런데 원장한테 뭐라고 할일이지 그걸 기공사한테 뭐라고 하나?
아니면 원장이 등떠밀었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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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2009.03.06 03:27

저희 거래처중 이런 환자 많은 곳이 있는데요..
원장님이 미리 안보이게 해달라고 하시거든요..^^
디스토링궐쪽으로 작은 구멍을 만들어서 그리로 페이싱 하면 안보여요..
이 할아버지 경우는 다시 하거나 설득하거나...둘중 하나바께 없어보이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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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대계 2009.03.06 04:16

아주 가끔 이런분들 있지요
렌진이 잇몸에 않좋지만 치조면쪽으로 개창해서 렌진채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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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석 2009.03.06 04:39

개창된쪽에 0.5mm두께로 레진파내고 파낸만큼 wax up해서 gold casting하고
레진 다 파내고 크라운이랑 casting 된걸 solder나 weld하면 될것같습니다. ^^
복잡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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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2009.03.06 04:59

재석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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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2 ~ 2009.03.06 05:04

저두 얼마전 레진페이싱을 왜했냐구.... 다 골드로 해달라구해서...
파닉 개창부위에 얇게 왁스업 솔더했던 기억이... 딱 허재석님 말씀대로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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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2009.03.06 05:48

몇년전에 저도 그런적이 있어서 설측으로 파닉 다시 파서 리메이크 했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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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미(박현수) 2009.03.06 06:07

님... 판익이 아니고....pontic..
ㅎㅎ 아시죠?
어르신들이 고집이 있어서... 뭐 어떡하겠어요.. 다 할줄아는 기공사가 받아줘야죠~

모아님 조만간 봅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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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띠네 2009.03.06 06:36

근데 그걸 왜 기공사가 컴플레인을 해결해야 하나요.? 기공실이라고 해도....... 원장이나 데스크쪽에서 해결할 문제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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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도 2009.03.06 06:47

치과 시키는 대로 하시면 되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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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진 2009.03.06 08:13

최과 잘못인데 참 난감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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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h[coff 2009.03.06 08:21

무거우면 두통까지 발생할수있다고하네요
그걸로 한번 밀어부쳐보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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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불란 2009.03.06 09:02

기공일 하다보면 누구나 겪는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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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수 2009.03.06 14:41

아드님이 영감님 이해시켜놓으실꺼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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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문 2009.03.06 19:01

원칙은 통 골드로 제작하는 것이 맞답닌다. 우리나라에선 골드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서고요. 근본적인 이유는 주조 테크닉이 받혀주지 못하기 때문에 개창을 하게 되는 것이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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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ㅅㅏㅁㅏ 2009.03.06 20:23

어디나 이런 분들 꼭 계시네여,. ㅋㅋ 뭐 별수 있나여.... 기공사가 재주를 발휘 해야죠...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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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황태자 2009.03.07 01:57

난감하시겠어요~^^
댓글에 여러가지방법이 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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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수 2009.03.07 06:16

헉~ 이런일들이 많구나
전 아직 경험하지 못해서 나중에 혹시 이런일 생기면 참고 해야겠습니다
역쉬~~경험이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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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하는투박한손 2009.03.07 08:41

후~~세상엔 정말 많은 성격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살고있다는걸 새삼 느끼는 글이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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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바이스 2009.03.07 09:14

저도 저런경우 있었는데,치과에서 골드로만 할수있냐고해서 그냥 예 헸더니 통골드 문제가 생겨서 섀들 부분에 레진 채워준적 있고,하나는 설측 밑부분을 파닉처리하고 다시조각 해서 솔더하고 그런기억있네요,윗글 봐서 파샬 지대치면 파닉에 가해지는힘을 생각해서 하셔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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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과아벨 2009.03.08 18:28

쫌 많이 곤란하시겠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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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냉이 2009.03.09 05:26

언젠가 교수님께 들었던거 같은데 그런일 처리하는것도 기공일의 연장이라고 했던것이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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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luck,. 2009.03.09 20:54

그런건 치과에서 알아서 처리해야되는 일 아닐까요??
기공일에 대한 컨플레인은 아닌거 같은데요...
원래 하던대로 한것이니 원장님한테 그냥 어찌할지 오더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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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성 2009.03.15 08:57

어르신들이 다 그릏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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