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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2009.03.25 01:46

원장님과의 답답한대화...

조회 수 2329 추천 수 0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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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실장으로 근무하고있습니다.
선배님들도 원장님들하고의 대화가 답답하신지요..
전 요즘와서 무척 크게 느낍니다..
원래 원장님께서 예민한 성격이라서 스텝들한테 큰소리를 자주 치는 편이시지요..
오늘 상악4전치(컨틸레버브릿지..22번발치)교정실패환자라서 22번공간이 매우부족한지라 견치에 겹치기를 해서 size겨우잡아서 작업..환자랑얘기를 나누고있었지요..색깔모양 모두 맘에 들어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원장님께서오시더니 22번이 너무 튀어나와보인다고 환자에의견을 물어보지도않고 distal line angle을 치시는거에요..환자왈:더 이상하다고 너무작아졌다고 했더니..원장왈:템포러리처럼 반듯한게 좋치않으세요?  

순간 한숨이 나오더라구요..제가 싫은티를 냈더니...밥먹으면서 실장은 일은 잘하는데 융화적이지 못하다더군요..ㅎㅎ
기회다싶어서 하고싶은말 했죠...그런데 지나가는 스텝불러서 원장 성격이 꿍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스텝왈:쫌 예민하시죠
그랬더니 그런가 ....하더니 아무튼 쿨하게 쫌 지내라고 기공사들은 융화적이지 못하다고 하는데 도대체 일련의 상황들이 뭐가 쿨하지못한건지 알수가 없더군요..한번씩 기공사들 편협한시각으로 바라보는거 정말 자존심상하더라구요.
경기만 나쁘지않으면 그냥 확 내질러 버리고 나오고 싶지만 ....나이는 거꾸로 먹진않았나봐요.한번더 참게되고 침착하게되네요
휴~~~^^

그냥 답답함에 푸념 던져봅니다. ^^
  • profile
    산사랑(이경희) 2009.03.25 02:24
    그러게요 현실이 그러하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물론 사람 나름이지만요. 그렇게 버티고 사는게 인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profile
    임불란 2009.03.25 02:43
    기공사는 first 가 아니라 2nd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자기의 의사를 환자에게 바로 전달하기 보다는 원장이나 스텝을
    거치는것이 좋습니다
    님의 경우는 전후 사정을 Chair에 앉기전에 원장에게 전달하는것이
    좋았을듯 합니다 멋진 보철을 만들어서 환자에게 인정받기 보다는
    멋진 보철을 셑팅하게되는 치과의사에게 공을 돌려서 원장에게 인정받는
    기공사가 되는것이 순리라 생각됩니다
    아쉽지만 님이 한번더 수고를 하시고 chair side 에서의 management는
    기공일과는 별개로 생각하시는것이 좋겠죠^^
  • ?
    맛있는 우유 2009.03.25 02:51
    훌륭한 답변이십니다.. 임불란님 멋져버려..
  • ?
    이왕수 2009.03.25 04:21
    저도 첨엔 원장님이랑 많이 싸웠는데...
    그래서 첨부터 좀 이상하거나 기존의 틀에서 버서난거면 들고가서 물어보고 원장님 오케이사인 떨어지면 제작합니다
    그래야 뒷말이 없겠죠 오늘도 서베이크라운 아~~~
    저희 기공사들의 거래처가 환자가 아니라 원장님이니깐 뭐~~어쩔수 없습니다
    좋은 원장님들도 많아요^^ 제가 울원장님 좋은 원장님으로 바꿀려고 노력중입니다 ㅋㅋ
  • ?
    이유상 2009.03.25 05:18
    임불란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저도 환자 분들과 많이 만난는 편인데 직접적인 관계보다는 간접적인 관계가 좋은 듯 싶습니다
    한 땐 제가 의사가 된양 환자 분들과 상담하기도 했는데,,,,,,,,,,아닌가 싶었습니다^^
    전 기공사니까요^^
    지금도 제가 봐야만 하는 케이스는 제가 상담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원장님과 스테들에게 상의 해 봐야 한다고 합니다^^
  • ?
    모리슨 2009.03.25 06:59
    기공사가 치과기공실에 근무하다 보면 흔히 일어날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지요..
    가끔식 자기 신분을 잃어버리고 마치 자기가 치과의사가 된냥 오버? 할수도 있습니다..
    속은 많이 상하시겠지만 임불란님 말씀처럼 하는게 순리일것 같습니다....
  • ?
    김동호 2009.03.25 07:15
    봉급은 원장이 주니까 참으십시요
  • ?
    댕~ 2009.03.25 07:30
    처음 글을 읽을땐 같이 화나다가 임불란님 말씀에 동감하게 되네요~
  • ?
    달인 2009.03.25 07:33
    역시 인정받는 기공사가 되기위해선 끊임없는 인내가 필요하군요..
  • ?
    윈트리 2009.03.25 07:39
    임불란님 조언 잘 듣고 갑니다.
  • ?
    마빈슨 2009.03.25 07:48
    남자로써 세상에 나와서 오로지 나 스스로의 힘으로 내 맨주먹으로 사업을 일으키고 내 힘으로 가문을 일으켰다같은 성공!!!
    기공사라는 직업은 이런건 죽어도 없죠. 왜냐하면 공부를 피터지게 하고 유학을 가고 실력이 일천하여 지존의 경지에 올라도
    결국 원장 없는 기공사 없습니다. 지금와서 보니 사나이 직업으로는 정말 별로라는 생각을 합니다.

  • ?
    소심회(작은마음) 2009.03.25 07:51
    공감...백배....^^...기공사여...영원하라..
  • ?
    일관성 2009.03.25 07:57
    가족이란 개념이 없는 직장이군요
    진료실은 되도록 나가지 않은게....
    조그마한 일도 상의하시고 먼저 환자와 대면은 절대 금물입니다.
    우리도 기공실 직원이5명이 있지만 항상 원장님과 즐겁게 지냅니다.
    원래 서로 확실히 하고 확실히 기공일하고........
  • ?
    v냐옹이v 2009.03.25 07:59
    왠지... 씁쓸하네요...(__);;;
  • profile
    임세훈 2009.03.25 09:52
    ^^ 임불란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재표씨.. '비서처럼 하라'라는 책 한번 읽어보세요.. 저도 읽고 느끼는게 많았거든요.. 도움이 될듯싶어요..맨날 기공책만 보지말고..^^
  • profile
    천의얼굴☆ⓙ유학™ 2009.03.25 11:17
    제목에 끌려 읽어보고 임불란님 글에 백번 공감하구 가요 그래도 화이팅!
  • profile
    은재표(쉼표하나) 2009.03.25 17:47
    임불란님 말씀에 전적으로동감하고 매사에 그럴려고 노력하는데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일때가있더라구요..어떨땐 실장이 알아서하라고 하고 어떨땐 독단적으로하고..ㅎㅎ 가슴에 참을 "인"자를 새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훈씨^^땡큐요ㅋㅋ........그리고 저 기공책 요즘은 끊었거든요.ㅋㅋ
  • ?
    안재건 2009.03.25 18:27
    저도 기공실장인데... 제 가슴속에 들어왔다 가신듯한 느낌...
    어떨땐 알아서 해야하고... 원장 기분탓인듯.....
    그리고 저는 밥 같이 않먹습니다... 짜증나서 대꾸하기도 싫고... 같이 밥먹다가 일애기하면 밥이 안넘어가죠...
    그래도 시기가 시기인 만큼 참고 열심히 해야죠... ㅠㅠ
  • ?
    조민구 2009.03.25 19:15
    공감가는 글만 있네요. ㅎㅎ~
    저 역시 기공실장으로 10여년 근무하고 있는데,2년정도 기공소를 운영해보니, 이제는 웃으면서 지나갈때가 많은 것 같아요.
    답답하고 내 맘 같지 않을때도 많고,나중에 딴소리 할때도 있지만,원장님도 사람이라 그러겠거니 생각하려고 노력해요.

    임불란님 말씀처럼 2nd자리에서 원장님을 어시스트하면,원장님도 좋아할 거예요. ㅎㅎ~
  • profile
    은재표(쉼표하나) 2009.03.25 19:23
    ㅎㅎ..역쉬 선배님들 말씀에 힘을 많이 얻습니다..
    안재건,조민구 선배님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 ?
    chris jung 2009.03.25 19:55
    둥글게 둥글게
  • ?
    대왕문어 2009.03.25 20:30
    원장님을 통해서 환자와 대화하세요..그래야 나중에 욕 안얻어 먹습니다.~~
  • profile
    천의얼굴☆ⓙ유학™ 2009.03.26 09:33
    둥글게 둥글게 ㅋㅋ
  • ?
    청해진기공 2009.03.28 03:01
    기공실에서는 좋은 원장님과 실장님이 계셔서 몰랐는데, 기공소에서 치과와 통화를 많이 하니까 이해되는 부분이 많네요
    전 울화가 치밀어 오르는 케이스나 얘기가 안통하는 원장님이 있으면 모델을 가지고 치과로 날라갑니다(시간이 금이잖아요..!)
    치과에 가기 전에 꼭 "아들들 사진"을 보고 출발합니다.
    "아빠는 오늘도 너희들과 보내는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서 전쟁터에 나간다"
    "아빠가 나가서 이기고 오길 기도해주렴" 하고 .........
    나의 아버지가 전쟁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어금니가 다 닿도록 참고 참았듯이........
    (몇 년전에 알았습니다. 아버지 치아의 교두가 다 달았다는것을.....)
    저의 인생 목표는 "행복한 가정"입니다.
    기공은 나의 행복을 이어주는 에너지이기 때문에 사랑합니다.
    전략과 전술 - 나의 최우선 목표를 위해서는 작은 목표는 전술을 바꿀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치과와 전화할 때에는 무조건 결정권을 치과에 줍니다. (디자인, 긴밀한 경우, 골드, ....)
    단지, 제가 원하는 방법이나 결과를 얻기 위해서 여러 방법중에 강한 엑센트를 주거나 다른 원장님의 경험담을 이용하죠,,,^.^
    기공은 기공일 뿐! 스트레스는 한번씩 웃으면서 날려버립시다.!
  • ?
    제1대구치 2009.04.04 07:27
    기공사는 사나이 직업으로는 정말 별로....

    왠지 이 말이 와닿네요
  • ?
    wlswn1927 2009.04.12 09:55
    정말 .. 멋지싶니다..
  • ?
    기공쟁이 2009.06.25 01:47
    원장님들과의 충돌은 어디든 있나보네요
    병원에서 많은비중을 차지하는 보철에 대해서 하찮게 생각하시는원장님들도 많죠
    기공사가 언제자 힘이없는 쪽이 되야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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