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원장님과의 답답한대화...

by 은재표(쉼표하나) posted Mar 25,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공실장으로 근무하고있습니다.
선배님들도 원장님들하고의 대화가 답답하신지요..
전 요즘와서 무척 크게 느낍니다..
원래 원장님께서 예민한 성격이라서 스텝들한테 큰소리를 자주 치는 편이시지요..
오늘 상악4전치(컨틸레버브릿지..22번발치)교정실패환자라서 22번공간이 매우부족한지라 견치에 겹치기를 해서 size겨우잡아서 작업..환자랑얘기를 나누고있었지요..색깔모양 모두 맘에 들어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원장님께서오시더니 22번이 너무 튀어나와보인다고 환자에의견을 물어보지도않고 distal line angle을 치시는거에요..환자왈:더 이상하다고 너무작아졌다고 했더니..원장왈:템포러리처럼 반듯한게 좋치않으세요?  

순간 한숨이 나오더라구요..제가 싫은티를 냈더니...밥먹으면서 실장은 일은 잘하는데 융화적이지 못하다더군요..ㅎㅎ
기회다싶어서 하고싶은말 했죠...그런데 지나가는 스텝불러서 원장 성격이 꿍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스텝왈:쫌 예민하시죠
그랬더니 그런가 ....하더니 아무튼 쿨하게 쫌 지내라고 기공사들은 융화적이지 못하다고 하는데 도대체 일련의 상황들이 뭐가 쿨하지못한건지 알수가 없더군요..한번씩 기공사들 편협한시각으로 바라보는거 정말 자존심상하더라구요.
경기만 나쁘지않으면 그냥 확 내질러 버리고 나오고 싶지만 ....나이는 거꾸로 먹진않았나봐요.한번더 참게되고 침착하게되네요
휴~~~^^

그냥 답답함에 푸념 던져봅니다. ^^

Who's 은재표(쉼표하나)

profil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