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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2009.04.07 08:15

쓴소리 한번더 올립니다....학생관련

대왕문어

조회 수 2376 추천 수 0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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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 대해서 말해볼까 합니다..
어찌보면 학생들에게 세미나라는게 모두 사교육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학생들 세미나는 어찌보면 학교에서 그만큼 교육이 안됀다는 것이겠지요.
어찌보면 우리나라 교육현실처럼 치과기공 세미나도 하나에 사교육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졸업후에 직장인 신분으로는 본인이 세미나 비용을 부담하겠지만
학생들은 모두 부모님의 돈에서 나올것 입니다.....
그렇치 않아도 비싼 입학금과 자취비 같은 비용에 너무 힘듭니다..
학생때라도 마음껏 세미나들 들을수 있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무료교육이 많이 필요하고 요즘은 초등학교에도 방과후 교사라고하여 지처가는 사교육을 막으려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최소한 학생들에게는 무료세미나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싼 세미나 비용에 학생들의 부모님은 허리가 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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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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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쟁이 2009.04.07 08:25

동감입뉘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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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2009.04.07 08:47

대구 보건대는 매달 무료 세미나가 있으나....학생들의 참여가 매우 저조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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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검둥이 2009.04.07 09:34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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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감자 2009.04.07 09:43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인데..글쿤여...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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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맨 2009.04.07 17:32

맞는 말씀이기도 하고 틀린 말씀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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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 2009.04.07 17:44

어떻게 보면 사교육이 되겠죠....하지만 의욕이 있는 사람들만이 투자하는게 아닐까요...세미나를 주최하는 사람들이 좋응 커리큘럼으로 좋은 테크닉을 잘 지도 해주었으면 하네요.. 투자한 무언가 (시간. 돈) 가 아깝지 않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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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 ^^ 2009.04.07 18:16

세미나를 배우려고 하는 사람도... 세미나를 주최하는 사람도...

이거 다 밥줄 싸움이니 쉽지 않겠죠? ^ ^ 기초 초등교육과 비교하는거 자체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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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불란 2009.04.07 18:20

대왕문어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아쉬운점은 학생들이 아직 현실이나 사회생활에 대한
절박함이 없기때문에 무료세미나의 효과가 반감된다는겁니다
무료나 아주 저렴한 세미나가 학생들이나 부모님들의 허리를
조금이나마 쉬게 해줄수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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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문어 2009.04.07 18:40

협회 학술대회에서도 회원 비회원 회비가 다르듯이 학생들에게만이라도 세미나의 할인 해택이 주어졌느면 좋겠다 생각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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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용 인상재 2009.04.07 19:56

확실히 학교에서도 특강이나 무료 세미나를 한다해도 저조한 참석률을 보이는건 사실이죠..
정말 필요한건 스스로 느끼는 기술의 절박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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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수 2009.04.07 22:31

학생뿐아니라 저 같은 영세민 기공사들도 많아요~~
무료 세미나 좀 많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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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건 2009.04.08 01:34

학생들의 열정은 이해 하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과 실습이나 제대로 하고 세미나는 나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육도 마찬가지 지만 학교에서 하는 교육을 등한시 하고 돈내고 배우면 쉽게 뭐가 될줄알지만..
학생들 세미나 오면 연자 강의의 2,30%정도나 가지고 가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졸업후에 진정 필요하다 느끼고 받아들일수 있는 지식과 경험이 쌓인 후에 세미나 들으시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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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kong 2009.04.08 06:08

저도 공감하고 또 공감합니다. 세미나비용 무지 비싸지요. 더구나 지금은 세미나 강사들도 서로의 밥그릇 싸움과 시장을 형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듯도 보임니다. 저는 10여년 넘게 기공일을 하다 이제서야 자신의일에 가치부여를 해야한다하여 세미나를 들었읍니다 만은 아직도 저의 젊은시절의 모습이 그저 무사안일로 사수의 손길만 바라보며 지내시는 후배들의 모습에 투영되어 보입니다. 물론 세월이 흐르면 어느정도의 자기기준이 생겨 하나의 노하우가 되겠지만, 조금만 더 열성을 열의를 가지고 사는 모습을 보고 싶군요. 대기업에서 신입사원 재교육비로 어마어마한 돈을 투자하고 또 많은 직장인 들은 자기계발을 위해 이른 새벽과 늦은 밤에 사교육에 투자하고 있읍니다. 이런 행태가 과연 우리기공사들 만의 문제가 아닌 살기위해 몸부림치는 모든 대한의 국민들의 문제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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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대계 2009.04.08 08:56

무료 세미나 좋지요
하지만 한번 해보시면 알게 됩니다
학생들 처음엔 호기심으로 참석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둘씩 빠져나가고 마지막엔 남는 친구들이 없습니다
예전에 저도 한학기 동안 학생들 10명 모아 밥사주고 모형주고
가르쳐 보았는데 마지막에 3명 남더군요
그래서 포기 했습니다
졸업한 후배들 모아 일주일에 한번씩 기공관련 비디오 테이프 모여 주엇는데
자기 파트와 상관없는것 하는 날은 오지 않더군요
매번 준비하고 기다리는 사람의 마음은 생각하지 읺습니다
그리고 타 지역에 다니는 대학생이 교수님 소개로 토요일마다 내려 온다고 해서 약속도 하지 않고
기다리면 오늘은 ㅇ약속이 있어 못오고 다음은 바빠서 못오고
그러다 약속 잡은날은 연락도 없이 오고 ....,

그래서 실습생 몇명씩 가르치다 보니 학생들이 찾아와서 재료비 드릴테니
세미나 해줄수 없냐고 해서 한학기 17만원 받고 8명 가르쳤습니다
일주일에 두번 화 목 7시에서 11시반 까지 교육하고 학생들 집에 데려다 주고
집에 오면 12시반입니다
저녁 안먹고 바로 온다고 해서 일주일에4만원씩 한학기동안
제돈 보태 간식을 사준게 백년대계 1기생들입니다
지금 교육생들에게 2개월100만원받는데 20만원 재료비입니다
그리고 60일 하루 15시간 교육이 되도록 합니다
하루 15000원정도 입니다
이 교육비가 비싸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것은 졸업하면 크라운 원스텝은 할줄알아야
어디가서 대접받고 일을 할수 있지 않나 해서입니다
졸업해서 월급 150만원도 받지못하면서 세미나 다니는것은 정말 큰 용기를 내어야 하기에
학교 다닐때 부모님 도움을 받더라도 빨리 성공해서 더 크게 효도하면 된다고 봅니다

현제 기공과 학생들 중 상당수는 4년제나 타전문대를 나와서 다시 치기공과를 입학했거나
또 상당수는 치기공이 적성에 맞지 않더고 졸업후에 다른 대학을 가고 있습니다
대학 한번 나오는데 4000만원이상 비용이 들게 되는데 얼마나 비율적입니까?

그리고 4년제 학생들 좋은 직장 가질려고 어학연수다 성형수술이다 새벽에 학원다니기까지
정말ㅁ많은 노력합니다
그런데 왜 기공과 학생들이 교육을 받는것을 부정적으로 보시는지 전 궁금합니다
학교 다닐때 교육받은 학생들 2년차에 180만원 이상 받는 친구들 많습니다
그리고 졸업해서 크라운 원스텝 구치부포세린 원스텝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학교 다닐때 노력한것이 졸업후 2-3년을 당겨 줄수 있다면 한달에 다른 친구들보다 4-50만원 더 받을수 있다면
어떤것을 선택하는것이 현명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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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2009.04.08 09:13

열정적인 학생들에게는 세미나 비용 할인혜택이 주어졌음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학생때는 학생때만 누릴수 있는 젊음을 즐기는게 세미나 못지 않은 큰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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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문어 2009.04.08 19:23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은글이 많은 분들에게 오해가 있었는가 봅니다...
얼마전 제주변에 지인들 모두 외국으로 나가고.. 졸업해서 오는 학생들도 기공일을 안한다고 그러고
저도 좀 힘이 드네요...
좋은 날이 오겠죠~~힘냅시다..
그리고 백년대계님 오해가 아니 었으면 좋겠네요~가까운곳에 계신데 얼굴한번 뵈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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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건 2009.04.08 20:53

백년대계님의 글을 보니 느끼는게 달라지네요....
하지만 일부 열정적인 학생들의 모습인것 같아서....
하루빨리 기공계도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학교교육도 그렇고.... 뭐 저도 학교때 세미나 듣던 열정적인 학생이었지만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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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슨 2009.04.09 02:33

이런 말이 나올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기공계가 남 죽어야 내가 산다는 생각이 판을 치는곳인데,
수가로 덤핑치고, 기술로 덤핑치고, 재료로 덤핑치고 다들 남보다 잘나야 살수있다고 느끼지 않습니까.

이 글을 보시는 학생분들은 돈 20-30만원 더 받자고 나혼자 뒤 안보고 죽자고 달려가면 답 나올거 같습니까?
모든일에는 시기와 때가 있습니다. 내 자리가 아닌곳은 결국 물러나게 되어있고요.

세미나 돈 가져다 바른것만 저도 좀 되지만,월급은 좀 적어도 그냥 맘좋은 소장님 만나서 심심하면 게임도 하고
라면도 끓여 먹고 한 10년 정도 일하면 나도 알게 모르게 다 배우는 그런 기공소가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사실은 일에 대한 여유와 보람이 답인거 같아요.
쉬지않고 달려온 기공생활동안 결국 남은건 찌들은 건강에 냉소와 독기뿐이더군요.
저는 조그만 기공소라도 하게되면 기사에게 경제적인 안정을 보장하진 못한다 해도 여유와 보람,긍지를
줄수있는 소장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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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완 2009.04.10 07:31

백년대계님의견에 공감 세미나도 좋지만 학생에겐 일단 많은 기본적인 연습이 우선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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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름파트 2009.04.19 18:06

공감한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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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2009.05.09 11:38

기본기가 충실해야 댄단 말씀 공감합니다~~ 무료세미나도 어쨋든 도움이 되는건 사실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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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인 2009.05.22 09:12

백년대계님 말씀도 충분히 공감됩니다.
하지만 돈을떠나서 지금의 기공과 학생들에겐 의지문제인것같습니다.
배우려는 의지만 있으면 어딜 가서든 배울수 있겠지요
물론 세미나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이 더할나위없이 좋을 것 같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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