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입니다 모두들 수고하고 계시죠?^^ 한 50쯤 되어 보이는 아주머니환자가 오셨습니다 21번 수복하실려구요 A4세이드에 크렉라인 백띠두개 전형적인 노년치의 케이스였습니다 나름 최선을 다해서 제눈에 거의 완벽히 해드렸습니다 자--환자분 거울보시고요.. 마음에 드세요?^^(자신있게.. 잘 맞으니까) 환자분 2분 정도 거울보시더니 딱 한마디 새건데 왜이래요? 깨끗하게 해주세요... 헐 30초뒤 전 딱한마디. 모레한번더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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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표현은 환자분하고 거울 놓고 조율해야 되지 않을까요.... 까칠한 아주머닐꺼 같은데....꼭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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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험하셨다고 생각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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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건데 왜이래요" 라니;;으하하하;; 정말 허탈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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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새건데... 거참~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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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근데..또 새로 했는데..
이 산이 아닌게벼~저 산이 맞는게벼..~~하면 어케하남요...ㅎㅎ.^^ -
아주머니 신상 좋아하시나 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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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세이드 볼때 환자한테 거울보여주고 세이드가이드도 같이 보여주면서 조절을 한답니다..
그럼 나중에 딴소리를 못하더라구요..위생사가 증인이니..더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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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분 입장에서는 자연치를 기준으로 하지만... 치아를 하시는분 입장은 조금 다르지요 아들이나 남편이 비싸게 해주는 치아를 앞집아줌마나 옆집아줌마에게도 자랑해야 할텐데 자연치 같으면 조금은 난처해 질수도 있을것 같은데...그것이 우리네 서민들의 어머니 모습이 아닐까싶읍니다 자연치 처럼 만든 스스로에게 자긍심을 가지시고 아주머니 치아는 조금은 표시나게...예쁘게...^^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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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면서 가슴이 아프네요... 200%공감가는 내용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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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분들 한번 까칠하게 나오면 정말 힘들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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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웃겨요,,,
그러나 역시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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