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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레 기공일이 그나마 편하다고 위안해 봅니다...

by 풀타임 posted Apr 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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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내가 가슴에 극심한 통증이 와서 하루종일 일을 못하고 병원에 갔었습니다.
심박수가 빨라져서 숨도 제대로 못쉬기에 병원을 델구 갔는데 다행히 현재는 그나마 괜찮네요.
뭐...제가 말하려는건 이게 아니고..^^
어제 응급의학센타 갔드만 거기서 일하시는 분들 장난아니더라구요.
잠시도 쉬지 못하고 왔다갔다....바이탈 체크하고 심전도 검사 엑스레이 검사 피검사 뇨검사....링거 꼽구 소독하고 환자 이송하고...
많은 인원이 왔다갔다...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매분 매초마다 긴장의 연속....
그 분들 보고 있자니....
'그래도 기공사가 편한거네...밤일빼면(이게 뺄수 있는게 아니지만..)....'
하는 생각이 새삼 들었습니다...^^
다시한번 돌아봅니다...
요새 저또한 허리가 끊어질듯한 통증에 아침마다 못일어나고 있다가 겨우 일어납니다...
아내도 가슴이 아파서 고생합니다..
뒤지게 일해도 돈 별로 못법니다....
그렇다고 더 일을 할 수도 없습니다....
어제...오늘....돈보단 결국 건강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기공사분들 모두 건강에 유념해서 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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