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어렵네요....

by 핏빛하늘 posted Apr 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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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기공 시작한지 3년밖에 안되지만 벌써 슬럼프가 찾아오는듯 하네요...

대학교 시작부터 군대 취직까지 한주에 쉼없이 현역입학에 칼복학에 1월취업에....

쉬지 않고 달려온만큼 남들보다 빠르다고 위로해 보지만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힘드네요...

무언가를 내려놓고 싶은 요즘 마음입니다....

혼자 일하다보니 일도 벅차고... 3년차 주제에 크라운 조각이며 갭조각 어버트먼트선택에서 밀링 캡트리밍 등등 여러 파트에

손을 대다보니 어렵고.... 대합치 있는 보철이면 땡큐고 대부분이 편측 다시하는 케이스이고...전악 다수에...

원장님은 한국치과에 영향을 받아 교합을 무척이나 깐깐히 보시고... 조금만 틀어져도 전부 다시해야하고...

덕분에 한국치과 세미나 평일에 12시까지 듣느라 피곤하고...재미있긴 하지만...

밑에 하나있는 직원은 나간다고 하고... 사람은 안 구해지고....

소장님은 치과가서 환자 보니라 기공소에 안계시고....

능력에 비해 너무 많은 걸 하려하지 않나.... 과식하는 거라는 생각도 들고....내 그릇이 작나라는 생각도하고...

휴............배루른 소리 일지 모르지만...... 아직 경력이 짧은 저로써는..... 참...... 어렵네요....

이 고비를 내가 버틸수 있을지..... 여기서 멈출지.....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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