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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랑 그녀 그X(?)^^

by 이유상 posted May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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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umbgm.nefficient.co.kr/mgbdamu/A0902656/A090265600066401.wma 어제 지하철역에서 그녀를 보았습니다

눈이 마주치자 순간 살이 많이 쪄 저 인 줄 몰라보다가 다시 돌아보면서 저 인줄 알았던 것 같습니다

많은 생각이 오고 갔습니다

말을 건네 볼까?

모른체 하면 어쩌지?

옆에 있는 배나온 놈은 누군가?

아마 나 다음으로 그 녀와 뽀뽀한 놈 일거다 나쁜 시키^^

눈인사라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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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냥 모른체하고 돌아서면서 또 많은 생각을 해야만 했습니다

아 살을 빼야겠다

쩍 팔리다

형색을 보니 남자또는 남편이 나보다 많이 좋아 보이진 않는다 ......................................................맘이 않좋다

그 땐 날 힘들게 했던 그X(?)^^

아무리 사랑하던 사람도 떠나갈땐 그X(?)이 되더라

그래도 지금은 소중했던 추억의 옛사랑 그녀................

그녀와의 추억도 떠올리면서 비가새는 기공소 생각도 하면서 낯술을 했습니다

"까짓거 사우나 가서 한 숨 자고 가서 하자"

초밥집 사장님

옆에서 거들면서 "집이 어디야 ?"

식당에서 일하는 조선족 아가씨도 나에게 관심을 보인다

귀찮게 계속 말을 시킨다

"평상시엔 혼자 술먹어도 옆사람과 잘도 사귀면서 노는데"

"오늘은 귀찮고 왠지 감상에 젖는다"

"윤종신 죽일 X"

"너의 결혼식.............. 내 가슴을 후벼파던 노래"

날 그렇게 힘들게 했는데 다시 보니까 웃음이 납니다

"지나간 아픈기억도 이제는 추억이구나"

"웃을수 있는 좋은 추억이구나^^"

"지금 힘든일이 있어도 나중에 가면 웃을 수 있는 추억거리였으면 좋겠다"

"이 놈의 소주는 한 병을 먹어도 멀쩡하다"

지금 많이 들 힘들다고 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난 후에 입가에 옅은 미소 지을 수 있는 좋은 추억거리가 되려면

노력을 많이 하고 건강하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804 횐님들도 지금 힘든일을 나중에 추억거리로 안주 삼을 수 있는 성공 하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한 땐 그녀가 전부였다

지금은 울마누라가 내 자식들이 전부인데...........

      '그X'            라는 표현은 그 때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것 입니다 여성분들은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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