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비방, 특정 업체 및 개인 광고/ 비방, 작성후 탈퇴를 반복하는 게시물 및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학술관련한 질문은 포럼란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정치. 종교및 지역갈등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글은 게시을 금지합니다
- 급여,기공수가와 관련된 일체의 게시글은 삭제합니다
- 자유게사판의 학술관련한 질문은 게시글 검토후 포럼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자게
2009.05.22 22:17

경력, 그 견딜 수 없는 무거움

조회 수 2290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강한 놈이 오래 가는 게 아니라, 오래 가는 놈이 강한 거더라 -- 장필호(이범수 분), ≪짝패≫에서

대다수 개발자는 "소프트웨어 사업 대가의 기준"에서 말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자 등급별 노임 단가"에 대해 잘 알 것이다. "소프트웨어 기술자"들을 기술자격 및 경험기준이나 학력 및 경험기준으로 등급을 나누고, 각 등급에 대해 노임 단가를 책정해 놓은 것이다. 자신이 어느 등급에 속하는지에 따라 한 달에 얼마를 받는지가 결정되므로 관심이 안 갈래야 안 갈 수가 없다.

그런데 소프트웨어 기술자의 등급이라는 것이 겉으로는 기술자격이나 학력에 경험을 함께 고려해 결정되는 것 같은데 사실상으로는 "경험"이라는 요소가 가장 결정적 역할을 한다.

"기술자격"은 기사자격을 가진 사람으로부터 경력이 몇 년이냐에 따라 등급을 나누는데 현실적으로 기사자격증이라는 것이 실무에서 얼마나 일을 잘하느냐에 별 참고가 되지 못한다는 점, 그래서 겉치레로 인식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기술자격이라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경력에 의해 좌지우지된다고 볼 수밖에 없다.

"학력"이라는 기준도 고졸, 전문대졸, 학사, 석사, 박사학위자 등으로 나누나 각 학력에 따라 인정해주는 경력 연수가 다를 뿐이지, 이것 역시 경력이 가장 큰 변수가 된다. 결국 학교에서 몇 년 있었나를 경력의 일부로 셈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제도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틀(심리학적 프레임) 안에서 생각한다. 개발자의 가치는 그 사람이 이 업계에서 얼마나 오래 살아 남았는지로 결정된다. 그래서 개발자를 뽑을 때에도 중급 이상을 뽑는다거나, 중급에 경력 얼마 이상을 뽑는다는 식으로 채용공지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기준에 의해 나눈 초•중•고급 등이 실제로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 이 사람이 중급 몇 년 차라는 사실로부터 그 사람의 실력에 대해 무엇을 얼마만큼 기대할 수 있을까?

나는 이 글을 통해 경력 연차라는 것으로부터 이 사람이 초급이구나, 아니구나 하는 정도의 정보를 기대할 수 있으며, 후자에 속하는 사람들(초급이 아닌)에 대해서는 경력 연차가 오히려 혼동을 불러일으키는 잘못된 정보로 작용할 수 있다, 고로 경력 연차에 의한 채용 여부나 임금 수준 결정은 판단 편의적이고 관료주의적이며 결과적으로 조직에 손해를 줄 수 있는 방식이라고 이야기하겠다.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library/dwclm/20090331/index.html
  • ?
    이유상 2009.05.22 23:17
    좋은 글 입니다^^
    기공도 경력^^
  • ?
    Ralph 2009.05.22 23:19
    우린 모두 프로입니다...........
  • profile
    박중주 2009.05.23 03:16
    경력은 무시할수 없죠..~~
  • ?
    마빈슨 2009.05.23 04:16
    글의 논지는 경력이 직원을 뽑는데 지표가 될수없다는 글입니다.결론인 즉슨 경력은 크게 중요치 않다는 말인거네요.
    경력자우대의 사회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글같네요. 경력자 우대라...
    오해하시는거 같은데, 경력이 차면 찰수록 취직이 안되는게 기공계입니다.^^;
  • ?
    파워레인져 2009.05.23 06:03
    공부해야지 ㅋㅋ
  • ?
    貨水盆(화수분) 2009.05.23 07:44
    학벌 그거 중요합니다... 제가 요즘 이력서를 좀 내고있는데요...무조건 4년제졸(대졸)만 찾네요...4년제 나온 사람은 전공도 안봅니다...
    전문대만 5년다닌 가슴아픈 1人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상 화면 캡쳐 후 게시물내에 직접 사진이 보이게 질문하는 방법 / 07분 05초 4 덴탈2804 2024.02.27 506
공지 자게 일반회원에서 정회원이 되는 빠른 방법 덴탈2804 2021.01.26 7244
공지 자게 홈페이지 개편후 주요 변경된 이용 안내입니다 (2019.10.25) 덴탈2804 2019.10.30 12008
공지 자게 [자유게시판] 게시글 관리규정 (2019.10.25 변경) 덴탈2804 2015.11.24 89748
공지 자게 [공지] 아이디 및 비번찾기 안내입니다 file 덴탈2804 2013.08.01 149096
4146 자게 전국번개?!?!?!?!?!?!? 25 투섭이 2009.06.20 2323
4145 자게 kiss 파우더 사용법 간단하게 알려주실 분 ~ 5 밤하늘의 별 2009.06.19 2361
4144 자게 스펨일까요?? 정보일까요?? 11 투섭이 2009.06.19 2284
4143 자게 점심은 뭐 먹을까나........... 8 사노라면 2009.06.19 2336
4142 자게 플레시 게임하나... 14 강철의연금술사 2009.06.19 2301
4141 자게 깁스를 풀었다..ㅋㅋ 9 호반의도시 2009.06.19 2396
4140 자게 <b>금일 또 두분의 2804 스타가 탄생하셨습니다.. 48 관리자 2009.06.19 2388
4139 자게 열심히 활동할것을 다짐합니다. 11 뚜빈31 2009.06.19 2297
4138 자게 건망증에 대한~~ 11 김정국 2009.06.19 2276
4137 자게 포토샾 일러스트 잘 하시는 분,,,알바 구합니다. 11 김창환 2009.06.19 2504
4136 자게 <b><font color=red>[병뚜껑] 공동제작을 위한 수요조사입니다 19 file 투섭이 2009.06.18 2476
4135 자게 [re] 근로계약서, 알고 작성합시다. 10 다홍이아빠 2009.06.18 2315
4134 자게 캡 소환온도... 16 DCinside 2009.06.18 2768
4133 자게 오늘 비상사태가 났습니다. 28 윈트리 2009.06.18 2322
4132 자게 기공소자리 8 디딤돌 2009.06.18 2302
4131 자게 지도치과의사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10 테니스 기공사 2009.06.18 2497
4130 자게 인레이 어덯게 하나요? 22 aquaarea 2009.06.18 2422
4129 자게 스톤 이름이 기억이안나네요. 2 WORLD.J 2009.06.18 2466
4128 자게 포세린 빌드업 세미나 추천 부탁드립니다. 6 조성뭐 2009.06.18 2274
4127 자게 지르코니아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5 미르 2009.06.18 2280
4126 자게 경품 27 모리슨(장동열) 2009.06.18 2389
4125 자게 기공물촬영을 위한 스튜디오만들기~~도와주세요^^ 5 습관이 인생을바꾼다 2009.06.18 2373
4124 자게 샤워하고 싶어... 13 호반의도시 2009.06.17 2393
4123 자게 (기사)2012년 부터 틀니도 건강보험 적용된다. 14 미운오리새끼 2009.06.17 2369
4122 자게 <b>[모집마감] 서울지역 캡 세미나 공지II 11 오야붕 2009.06.17 2342
4121 자게 근로계약서, 알고 작성합시다. 5 뭉치기 2009.06.17 2482
4120 자게 정말 몰랐습니다.. 31 file 불같은강속구 2009.06.17 2305
4119 자게 기공의 혼란속에..ㅡㅡ; 22 달인 2009.06.17 2319
4118 자게 지르코니아, PFG, PFM에 관한 질문 입니다. 2 정일권 2009.06.17 2432
4117 자게 [re] 대구갈려고 KTX예매했습니다.. 1 file FOUR STAR 2009.06.17 2312
4116 자게 대구갈려고 KTX예매했습니다.. 21 안재건 2009.06.17 2320
4115 자게 바쁘시겠지만 포세린 퍼네스좀 추천해주세요~^^;; 9 딸꾹이 2009.06.16 2422
4114 자게 회원님들 잘지내셨나요?... 4 윈트리 2009.06.16 2352
4113 자게 간만에 친구와의 씁슬한 통화...^^ 27 민토리 2009.06.16 2303
4112 자게 반갑습니다. 10 최경훈 2009.06.16 2082
4111 자게 흐왕~ 언제쯤.. 15 순수 2009.06.16 2385
4110 자게 <b>서울지역 캡세미나 공지. 22 오야붕 2009.06.16 2327
4109 자게 손을 다친후에....ㅋㅋㅋ 15 호반의도시 2009.06.16 2343
4108 자게 bps 배열에 관해서.... 2 박기사 2009.06.15 2341
4107 자게 캡조각 배우려는분3? 16 오야붕 2009.06.15 2362
Board Pagination Prev 1 ...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321 ... 420 Next
/ 420
  뉴스 & 칼럼
  자유게시판
  업계홍보 게시판
  한줄 게시판
 


* 2804아카데미 세미나 안내
✔ exocad 완벽 마스터! 익산
전액 국비지원! 6월 30일 마감!
7월22일~8월9일 평일 15일 과정
✔ 3Shape 종일반 20기 대구
취업 및 파트전환 전문 과정
6월 24~28일 평일 5일 과정
✔ 3Shape 고급 과정 33기 대구
이제는 모델리스 시대!
6월 22~23일(토/일) 2일 과정
✔ 3D Printing 오픈 세미나 익산
1급 지도사의 실패없는 프린팅!
3월 31일(일) 1일 과정
✔ 라미네이트 오픈 세미나 익산
디지털 진단 및 CAD 활용!
7월 21일(일) 1일 과정
✔ 3Shape 초급, exocad 초급
    메쉬믹서 활용
덴탈CAD, 온라인으로 배우자!
강의 동영상 6개월 이용 가능
문의전화 010.3510.28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