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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사이에.. 약속이란게...

by 도카게살자 posted May 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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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울합니다. 제가... 아니고 제 친구가요..
사람과 사람사이에 약속이란게 생성됬을때 못지키면 돈이 안되서 미안하다 든가 니가 실력이 모지란다던가 잘구슬려야하는데..
.... 대충 이렇습니다.
친구가 작년쯤 칠곡에 그X기공소에 크라운기사로 입사를하였습니다.
크라운기사라고 하고 일 하는데 사실 포세린캡도조각도 해주고 임프란트 점점 자기 영역이 늘어난다고 제가 고민을 얘기를 하길래
어짜피 니가 소장님이 됬다고생각하고 뭐든하라고 차라리 속도를 늘려서 빨리 퇴근하라고...
친구가 해주는 말이라 독하게 마음먹고 일하다 힘들었던지 지난달 나가겠다고 했다고하네요.
그런데 그 소장님이 사람을 구해보더니 잘안구해지는지 월급올려줄테니 좀 있어달라고 했다고하네요
얼마나 올려줄꺼냐 알아서올려주겠다.. 적어도 몇마디는 오가서 자기는 그냥 일햇다고합니다.
그리고 지난주는 부사수가 동원훈련가서 혼자 빡시게 일했다고합니다.
그리고 어제 월급날 막 잔소리와 갈굼(월급줄때 마다 있는 행사라나요)...
자기딴엔 부사수도없이 빡시게했는데 수고햇다말보다 같이 그냥 잔소리 많이듣고.. .. .. 뭐 월급넣었다...그랬다네요
그래서 통장을 확인했는데 월급이 그대로였다고합니다.
다시 들어가서 왜 이러냐고 했더니.. 뭐가.. 뭔일있냐고
친군 월급올려주기로 하셨지않냐고... 그런데 답은 단 한마디 나는 올려주겠다고 답해준적없는데...
아니 올려주겠다 알아서 챙겨주겠다 적어도 두세마디는 왔다 갔을텐데  올려주겠다.. 말한적이없답니다
올려달라한게 아니고 올려주겠으니 있으라고 해놓고 무 반대로 올려달래서 그렇게 해주겠단적이없다는 이 소장님...대단하시죠.
그리고 오늘 짐챙겨서 나가겠다니까 니알아서하라고합니다.
거지도 아니고 못올려줘서 미안하다든가 경기가어려워서 안되겠다는가 그런것도아니고
그런적이 없다고합니다.
앞으로 소장님과 월급협상에 녹음기를 들고 다녀야하는건지
당장 욕이라도 한바가지 하겠다고 친구보고 연락처가르쳐달랬더니
그냥 자기가 못나서그랬답니다.
도대체 뭐가 변한건지
저는 가끔 비판글 등등 하여 올라오는글을 불근하지만 너무 나쁘게 생각안하자는.. 모두 힘들다는 주의 였는데..
이건아니라생각됩니다.
있어다라고해놓고는 이거는 아니지 않나요. 차라리 아. 도저히 경기.. 경기탓이라 했으면 친구가 그렇게 몸살날정도로 치를 떨진 않겠죠.
확 해집고나오지 그러니까 대구바닥 소문이 무섭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소문은 소문일뿐 사람이 진심이 중요한거아닐까요..
이건뭐 거지도아니고 돈 일리십만원에 양심을 파니..
그렇다고 7시정도 퇴근한거라면 말도안합니다.
노상 밤늦게 퇴근하는데 이건뭐..
막말로 기공일 안하면되는거아니냐고...
70부터 시작해서 이제 100여만원..
첨부터 다른일해서 130부터시작 해서 200여만원
정말 공도리보다 모한대접... 이상한 연봉제 ...
국비교육요... 막막로 고용보험없는놈은 해택도없는거. 뭐할라고요..
오늘하루만 버릇없이 버럭할까합니다.
정말 갑자기 억울합니다. 일요일하나없이 밤샘한지 1달반만에 입원해서 무슨환자취급받고 짤린 1년차
술에 다른 부업에 일팽겨치고 술취하면 변신해서 출근도안하는 소장님 뒤치닥거리 조무사출신 해드한테 일똑바로하람소리 들어도
힘이 되어주지 못하는 소장님밑에 2..3년차
이제 겨우 숨쉬고사는데 주위에 들려오는 험한 기공일..
도대체 몇년차 얼마나 대단하면 편하게 일좀하고사는지
정말 인래이 60개 막일하고 7시퇴근하면서400식 받는 친구가 잘하는건지
등신처럼 입다물고있는 내가 잘하는건지
2804올라오는 야치기공에 올라온 글들
적어도 없는얘기는 아니지않습니까 그렇게 떠나간 선배동기후배들이 얼마며..

기술 능력... 이제 이런거보단 사람사람간에 약속이란거부터가 믿음이 되지않을까싶네요
예를 들어 어떤소장님들은 잘못하면 아주 쥐새끼 잡듯이 잡아버리는데
어떤소장님은 그래 니가 잘못할수잇는 실수다 이해해주시는분도있죠.. 그런데 후자는 참드물다는겁니다.
더이상 기사는 쥐새끼취급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고합니다.

사진동호회를 나가면 각기 각층 각종 직업....
그중에 제일 등신이 기공사입니다.
6일 밤샘이하고서라도 7일째는 여행이라든가 풀어줘야지요.
왜 술먹고 잡니까
낚시 여행 등산 사진출사 이런사람들이 팔자가 좋은게아니고
술먹고 자는 힘들다고 자는 그렇게 퍼지는 그네들이 불상합니다.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데.. 왜 밤일불평만하다 술에 쩌려일요일을 보내야하는지
적어도 3년차까지 제가 격은 생활을입니다.

여유는 부리는거지 남는게 아닙니다.
찾아서 부리는게 여유라고생각합니다.

머리가 봅잡해서 ..오늘만 불근하겠습니다.
월래 저 이렇게 글쓰는건 반대하는편인데 오늘은 옆에서 힘들어하는 친구가 너무 안타가울뿐입니다.
그냥 나가면되지 그냥 그런놈이라 생각해라.. 더이상은 이런 위로 못하겠습니다.그래서. 이렇게 위로하렵니다..
제발.. 믿고 살아보고싶네요...

너무 글이 그럼 지우도록하겠습니다. 그래도 부끄럽진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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