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기공계에서는 수가 및 근로시간등....모든 환경에서 기준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누군가 그런얘기를 하시더라구요..."법이란 권력자가 지배를 위하여 만들어 놓은 것이다... 절대 서민들을 윈한 것이 아니다."
그 분의 말씀이 맞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법이란 모르는자에게 해가 될 수 있지만, 아는 자에게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좋은 소장님들 많이계신거 알고 있습니다. 반면 못된 소장들 때문에 선한 소장님들이 피해를 보게 되고, 선한 소장님들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시 악한 소장님으로 변하게 되고, 그 모든 피해는 다시 기사들에게 돌아가게 되고..
수가가 낮아질 수 있었던 이유가 뭘까요?
외국에서는 수가가 높은데...우린 왜 그럴까요?
이 모든 이유가 우리가 법을 이용하지 못하고,,법을 사용 할 줄 몰랐기 때문이라 봅니다.
우리가 법을 이용해서 근로시간(모든 제조업-공장-가내수공업등...모두 근로시간이 법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을 제한해 두었더라면 문제가 해결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수가를 낮쳐 덤핑하는 기공소 소장들... 노동법을 모르는 무지한 사람들을 이용해.. 그들의 근로시간을 담보로 무제한 덤핑으로 일관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마. 법적인 근로시간을 지켜야 한다고 했더라면 덤핑이 아닌, 몇 푼이라도 수가를 올렸을 것입니다.
왜 많은 분들이 노동법이 정착되면 기공소가 다 망한다고 생각하시는 걸까요? 그렇다면 외국의 기공소들 다 망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경비아저씨에 대한 문제...
우리에겐 비정규직문제가 서서히 시작되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보라매에도 있고, 가산에도 있고, 의정부도 생겨날 것이라고 하더라구요...한 기공소에 모든 기사들을 사업자등록을 내게 하고 운영하는 형태의 기공소(특히, 원장이 주인인 기공소)...원래는 정규직에서의 비용절감으로 생겨나는 비정규직이...노동법이 지켜지지도 않고 있는 기공계에서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
노동운동하는 분이 말씀하시더군요..."그건 꼭 막아야 한다..너희들 그렇지 않으면 화물연대와 다를게 없다. 정말 막장으로가는 길이다."라고 하시더라구요.. --밤새일하고... 기름값이 두배로 올라도 요금을 한푼도 올릴 수없는 상황--
제가 넘 암담한 이야기만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기공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많이 노력해 왔구...지금도 노력하고 있구요..
기공을 너무나 아끼는 사람으로서 ....몇자 적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