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눈길을 걸을때.................

by 사노라면 posted Jun 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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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고 지내는 후배가 외제차를  몰고 왔다

기공소 규모도 있고 , 평소 맘 씀씀이로 볼때

충분히 어울리는 차라는 생각이들었다

"야~!! 멋지다 ... 사람답게 사는구나...."

축하해 주었다



솔직히 좀 당황스런마음도 없진 않았다

그것은 ,

내가 이루지 못한 그 무엇이기 때문이었다

난 무얼 했던가.......에 대한 자책이라고 할까................



여러분은 외제차 타는 소장을 어떻게 보십니까?

얼마나 직원을 갈구었으면.............

혼자 다 챙겼구만................

회식한번 없더라구........

짜긴 왕소금보다 더 할꺼야..................

혹시, 이런 부정적인 눈초리로 바라보진 않았나요?



기공소 하면

우선,

낮은 임금과 밤일.....

비젼 없는 미래........등 불만 불평이 많다

사실 그런점이 없진 않다..........꽤 있다


허나, 좀 다른관점에서 보면
희망이라 할수도 있겠다
내가 잘아는 소장이라면 행운이 아닌가?
나도 그와 같이 한다면 나도 이룰수 있겠기에

박세리와 박찬호가 길 터놓고나니
그후 우리선수들이 얼마나 잘하던지....알고 있지 않은가
눈길을 걸어갈때 조심해야함은
그 발자욱을 다른사람이 따라가기 때문이다

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ㅑ

기공계에 대한 실망과 불평, 불만이 너무 많은듯하여
가슴 아프다
너무 힘들고 어려운점만
왜곡되게 두드러 지는것 같다
우리가 여기 기공일에 머물고 있는것은
현제, 가장 좋은 선택의 길이기 때문 아닌가?
그렇다면 더 밝은 미래를위해
지금은 힘들게 땀흘리며"훈련중" 이라  생각해 보면
위안이 되지 않을까......싶다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일하는
우리 스스로에게 힘껏 박수를 보내도 좋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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