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비방, 특정 업체 및 개인 광고/ 비방, 작성후 탈퇴를 반복하는 게시물 및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학술관련한 질문은 포럼란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정치. 종교및 지역갈등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글은 게시을 금지합니다
- 급여,기공수가와 관련된 일체의 게시글은 삭제합니다
- 자유게사판의 학술관련한 질문은 게시글 검토후 포럼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 기공물의 외주는 발주 관련한 게시물만 가능하며. 수주 관련한 게시글은 즉시 삭제합니다


조회 수 2306 추천 수 0 댓글 2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예전에 같이 일하던 친구..지금은 다른곳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정말 간만에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통화하는중에 약간은 우리기공계의 한계(?)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해야하나...^^
요즘 치과중에 위생사에게 체어를 분양하는 치과가 있습니다.
아시는분은 잘 아실듯하고...
위생사들이 적게는 천에서~ 많게는 4천만원까지 돈을 지불하고 체어를 분양받죠.(지방마다 조금씩 다르더군요)
그럼 분양받은 체어에 환자를 많이 앉히면 않힐수록 위생사가 한달에 가져가는 돈은 환자 수에
비례를 합니다.  처음에는 부모 친적 친구 사돈에 팔촌까지 불러서 어떻게든 수입을 낸다고 하던데
갈수록 어려워지겠죠..부를사람이 없으니..  피해가 좀 크다고 듣긴했습니다만...
거두절미하고..
친구가 그치과에서 오는 기공물 제작을합니다.
크라운을 원스텝으로 하는데..연차가 아마 8~9년차 될겁니다.
수입이 얼마나 되냐고 물어봤었죠..

3백정도 받냐?~> 그거 받고 어케 생활을 하냐~^^
그럼 5백?~> 좀 더 받는다..
그럼 7백정도 받는겨??~> 그 정도 된다. 골드가루 모으면 한달에 천만원 조금 안된다...
헉~!  야 기사가 아니라 사장이네~사장.^^

한달에 9백씩만 잡아도 연봉으로 따지면 1억이 조금 넘는 금액이네요(머 항상 저정도의 금액을 버는게 아니겠지만..)
친구말로는 완전 갯수치기하는 기공소랍니다.
출근시간은 따로 정해져있지않고 자기가 편한시간대에 나와서 자기할일만 하고 간다는군요.
친구는 오후4~5시에 출근해서 새벽에 퇴근한다고 하더라구요.
집이 있지만  기공소 앞에 월세방을 얻어서 생활을 한답니다.(1년정도 되간다고..)

그친군 이제 일반 기공소는 다니지 못할 뿐더러 기공물의 퀄리티를 높히는 일은 이제 못한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좀더 일해 바짝 돈을 벌어서 다른일을 한다는군요..
그곳에서 일하면 폐인이 된다고 하네요...^^

씁쓸합니다.
기분나쁘고 부럽고 그런느낌은 들진 않지만 왠지 우리나라의 기공현실의 다른면을 보는것 같아서
쓴웃음만 나오네요~^^

그치과의 기공료는 엄청 저렴할겁니다. 크라운이나 인레이는 만원이 체 안된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 기공계의 봄은 언제나 찾아올까요? ~허허허허~





  • profile
    오승훈(드라쿨라) 2009.06.16 08:03
    단순히 돈만 따라가게 된다면 엄청난 유혹이 되겠네요...
    정말 씁쓸합니다.
  • ?
    소현준 2009.06.16 08:30
    미국이 바로 그렇게 됬죠(특히 엘에이쪽) 게다가 여긴 자격증이 필요없어서 더 경쟁이 심합니다.
  • ?
    습관이 인생을바꾼다 2009.06.16 09:54
    아마 유디치과말씀하시는거 같은데...제 친구도 거기서 인레이만 하는 데 한달에 많을땐 천개정도한다고 합니다..헐....
    한달에 골드까지해서 천만원가져갈때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젠 어떤게 옳은건지 좋은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ㅡㅜ
  • ?
    마빈슨 2009.06.16 11:22
    보*매치과 기공소도 그렇게 합니다.제 친구가 거기서 한달에 5-6백정도 벌어요. 더벌수 있는데 편할려고 그정도만 번다나...
    하루 인레이 20개 크라운 10개만 한답니다.조각만...오후 4-5시정도에 출근해서 새벽12시정도에 마친다네요.
    낮에는 헬스하러 다니거나 놀러다니고. 내가 사는 방식이 잘된건지...분명 나도 돈벌자고 시작한 일인데.
    습관님 말처럼 이젠 어떤게 옳은건지 좋은건지도 나도 잘 모르겠습니다...새벽에 공부하다가 주절여 봅니다.
    한 5년 거기서 빠지게 일해서 그돈으로 에베레스트 들여서 오픈을 해봐???
  • ?
    조성뭐 2009.06.16 15:18
    유디군요.. 위생사에서 체어분양도 처음 듣네요. 전 너무 소식이 느린가봐요
  • ?
    안재건 2009.06.16 18:49
    유디 2호점이 독산에 있죠....
    가끔 알바하러 갔었는데....가관입니다... 정말 환자 신경안쓰고 깍은 프랩과....
    양지가 있으면 음지도 있게 마련이지만... 환자들이 불쌍하네요...
    근데 저희병원 근처로 유디치과 들어온다던데.. 덤핑피해가 여기도 올것같네요... ㅠㅠ
  • ?
    사노라면 2009.06.16 20:29
    오래전부터 비슷한것들이 있었지요
    화끈하게 벌어서 일찍 골병들거나
    좀 늦더라도 인간답게 살면서오래 벌거나...........
    가지않은길은 늘 궁금하겠지만은요
  • profile
    김희재 2009.06.16 20:38
    씁쓸하네요....
  • ?
    이왕수 2009.06.16 22:44
    저도 이런 이야기 들은적이 잇는데..
    한국말로 돈내기~~
    마빈슨님 말한 기공소 이야기인디 ㅋㅋ
    암튼 습쓸하네요~
  • profile
    임불란 2009.06.16 22:50
    기공일이 대체로 일반 유통이나 거래관계와는 다른부분이어서
    고생해서 번돈을 쉽게 잃어버려서 다시 기공일하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어떤 형태든지 열심히 노력해서 잘 사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음식업을 하면 1년안에 80퍼센트가 망합니다
    10퍼센트는 현상유지 10퍼센트만이 이익을 창출한다 합니다...
  • ?
    g-one센터짱 2009.06.16 22:55
    저도 씁씁름,,,한네여,,,
    도가 지나친것 같기고 전 지방이라서,,그정도까지는 있는줄,,,,
  • ?
    햄토리 2009.06.16 23:17
    참 저런현실을 듣고, 보고 있자면...
    과연 어떤게 맞는건지..지금당장보단 멀리내다보라고 하지만..
    당장 눈앞에 보이는것도 무시못할노릇이니..
    참..기공사들이 항상 빠지는 딜레마겠죠..
  • ?
    조민구 2009.06.17 00:40
    씁쓸하네요.... 좋은 작품을 요구하시고,적지만 조금 더 기공료를 지불하시는 원장님들도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죠. ㅎㅎ~
  • profile
    박중주 2009.06.17 03:20
    씁쓸한 현실이.... 이런 세상도 있네요
  • ?
    최락성 2009.06.17 05:03
    유디치과....음.... 보라매기공소.... 쩝....
  • ?
    순수 2009.06.17 05:12
    ...
  • ?
    달인 2009.06.17 05:19
    정말 눈앞에 유혹이 대단하겠어요. 안타깝지만 현실이라는거... 휴..
  • ?
    貨水盆(화수분) 2009.06.17 06:11
    뭐라 할말은 없네요.. 자유경쟁시대에... 가격을 정하면 담합이고,,, 깎아주면 덤핑이고... 싸게 해줘도 이익이 남는다면 뭐 별 걱정은 없겠지만...적정선이 어디까지인지...
  • ?
    윈트리 2009.06.17 06:39
    돈 받는건 환영할만 한데 다른건 크게 볼게 없어보이는....한마디로 기공일만 한다면 비젼이 없는거겠죠?...
  • ?
    무릎팍기사 2009.06.17 08:30
    둘다 잡아야하는데...정답이 두 개면 더 좋을건데......
  • ?
    인간미(박현수) 2009.06.17 08:44
    음..... 안영미 개그우먼의.. "기분탓이겠죠.."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머 쉽게 생각하면.. 본인의 생각에 따라 모든게 바뀔듯하네요,,
    제생각엔.. 우리나라도 기술직이 인정을 받았으면 하는..
    장기적인 마인드를 가지셨으면 하는.... 저도 초보라 잘 모르겠지만..
  • ?
    박찬종 2009.06.17 08:50
    정답은 없는듯..ㅋㅋ
    변화가 필요하지만 변화시키기 어려운 현실~~쯧~~
  • ?
    自然 2009.06.17 09:37
    딜레마..
  • ?
    내맘대로 2009.06.17 20:53
    음.. 기공계 현실이 안타깝군요

    저는 아직 초보라.. 그렇게 까지는 하고 싶지는 않네요
  • ?
    화이팅 2009.06.19 05:14
    딴세상 같아요..........
  • ?
    칼이쓰마 2009.06.21 10:45
    헉~~
  • ?
    이주은 2009.12.14 02:35
    보라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상 화면 캡쳐 후 게시물내에 직접 사진이 보이게 질문하는 방법 / 07분 05초 4 덴탈2804 2024.02.27 817
공지 자게 일반회원에서 정회원이 되는 빠른 방법 덴탈2804 2021.01.26 7666
공지 자게 홈페이지 개편후 주요 변경된 이용 안내입니다 (2019.10.25) 덴탈2804 2019.10.30 12389
공지 자게 [자유게시판] 게시글 관리규정 (2019.10.25 변경) 덴탈2804 2015.11.24 90146
공지 자게 [공지] 아이디 및 비번찾기 안내입니다 file 덴탈2804 2013.08.01 149467
3064 자게 간질환자분 보철 아이디어 나눔 바래요 7 휘둘리지않고 2016.12.06 2562
3063 자게 간이스튜디오 제작 문의 드립니다~!! 5 오랄아트맨 2009.10.15 2415
3062 자게 간염 예방 접종 해야하나요? 7 박주현 2010.01.26 2350
3061 자게 간만입니다..^^* 21 투섭이 2009.01.19 2328
3060 자게 간만입니다. 14 mecca 2007.05.03 2275
3059 자게 간만에....출석체크...^^ 28 미오 2008.06.17 2288
3058 자게 간만에.. 8 SYEON 2008.05.23 2301
3057 자게 간만에 휴식도 좋긴 하네요^^ 17 soojin718 2022.02.04 438
» 자게 간만에 친구와의 씁슬한 통화...^^ 27 민토리 2009.06.16 2306
3055 자게 간만에 질문 좀 드리며 회원님들의 조언을 구해볼께요~ 7 산들바람 2009.07.07 2295
3054 자게 간만에 지역별 [날씨첵] 함 합니다...... 21 file Nuclear 2009.03.03 2351
3053 자게 간만에 정신없이 해 봤습니다. 9 file 배상언 2010.06.04 2395
3052 자게 간만에 유튜브 동영상 하나.. 3 Nuclear 2019.03.22 1156
3051 자게 간만에 와서 인사글입니다. 모두 건강하시죠^^ 5 늦깎이학생 2010.07.10 2364
3050 자게 간만에 올립니다..kdtex 참여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3 file Nuclear 2018.07.11 2816
3049 자게 간만에 온 가족이 영화관람 했어요^^ 13 쟁이 2007.07.02 2274
3048 자게 간만에 스케너 청소하고 ........ 7 file Nuclear 2007.08.22 2273
3047 자게 간만에 성인물 하나 올려봅니다 이런거 올려도되나 모르겠네요 그래도 성인이니깐^^ 18 file 김준형 2010.02.02 2339
3046 자게 간만에 새벽일이네요,,,,, 20 대타류 2007.09.14 2341
3045 자게 간만에 비가 오네요~ 10 진선호 2011.06.22 2275
3044 자게 간만에 번개처럼 하루만 모집한다는......D-Day 8 file Nuclear 2014.10.06 2733
3043 자게 간만에 배꼽 빠짐... ㅎㅎㅎㅎ 11 Nirvana 2010.12.11 2276
3042 자게 간만에 들렀습니다... 21 H2 2007.06.04 2305
3041 자게 간만에 독서좀 해보려고 하는데 잘 안됩니다... 15 H2 2007.01.17 3067
3040 자게 간만에 글을 올리네요!! 5 아싸리봉봉봉 2008.05.04 2352
3039 자게 간만에 경제공부 하자고 암울한 이야기좀 하겠습니다 17 H2 2008.07.09 2304
3038 자게 간만에 2804로 복귀?? 13 산들바람 2009.01.07 2339
3037 자게 간단한 질문이요^^!? 19 김준태 2008.07.22 2288
3036 자게 간단한 질문 하나 올려도 될까요? 23 이정욱 2010.10.07 2320
3035 자게 간단한 시험편 제작 파트타임-연세대치과대학 3 urchin 2012.10.16 2460
3034 자게 각종 무리수 종결....ㅋㅋㅋ 14 file 마징가?? 2011.04.19 2297
3033 자게 각시도회장,협회회장은어떻게 선출되나요? 7 붉은손 2015.11.17 2872
3032 자게 각방 쓰자고~~~!!! 6 사노라면 2018.06.26 3045
3031 자게 각대학 동문회에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7 박호성(부산,소장) 2012.02.09 2916
3030 자게 각 회사별 노 베릴륨 메탈 비교 입니다. 4 은용완 2009.09.08 2330
3029 자게 각 치아의 치근의 형태에 대해서 알고 싶은데요 4 당근 2008.05.24 2290
3028 자게 각 지역별(구별)로 날씨 체크함 합시다~~♬ 24 Nuclear 2008.07.02 2347
3027 자게 각 디자인 소프트웨어별 특징 19 이빨도깨비방망이 2022.12.27 790
3026 자게 가훈이 있으신가요? 8 또리 2010.05.08 2367
3025 자게 가철성보철학회 라는곳 가입은 어떻게(가능) 하나요~? 4 E덴쳐 2011.12.08 2672
Board Pagination Prev 1 ... 340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 421 Next
/ 421
  뉴스 & 칼럼
  자유게시판
  업계홍보 게시판
  한줄 게시판
 


* 2804아카데미 세미나 안내
✔ exocad 완벽 마스터! 익산
전액 국비지원! 6월 30일 마감!
7월22일~8월9일 평일 15일 과정
✔ 3Shape 종일반 20기 대구
취업 및 파트전환 전문 과정
6월 24~28일 평일 5일 과정
✔ 3Shape 고급 과정 33기 대구
이제는 모델리스 시대!
6월 22~23일(토/일) 2일 과정
✔ 3D Printing 오픈 세미나 익산
1급 지도사의 실패없는 프린팅!
3월 31일(일) 1일 과정
✔ 라미네이트 오픈 세미나 익산
디지털 진단 및 CAD 활용!
7월 21일(일) 1일 과정
✔ 3Shape 초급, exocad 초급
    메쉬믹서 활용
덴탈CAD, 온라인으로 배우자!
강의 동영상 6개월 이용 가능
문의전화 010.3510.28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