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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같이 일하던 친구..지금은 다른곳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정말 간만에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통화하는중에 약간은 우리기공계의 한계(?)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해야하나...^^
요즘 치과중에 위생사에게 체어를 분양하는 치과가 있습니다.
아시는분은 잘 아실듯하고...
위생사들이 적게는 천에서~ 많게는 4천만원까지 돈을 지불하고 체어를 분양받죠.(지방마다 조금씩 다르더군요)
그럼 분양받은 체어에 환자를 많이 앉히면 않힐수록 위생사가 한달에 가져가는 돈은 환자 수에
비례를 합니다.  처음에는 부모 친적 친구 사돈에 팔촌까지 불러서 어떻게든 수입을 낸다고 하던데
갈수록 어려워지겠죠..부를사람이 없으니..  피해가 좀 크다고 듣긴했습니다만...
거두절미하고..
친구가 그치과에서 오는 기공물 제작을합니다.
크라운을 원스텝으로 하는데..연차가 아마 8~9년차 될겁니다.
수입이 얼마나 되냐고 물어봤었죠..

3백정도 받냐?~> 그거 받고 어케 생활을 하냐~^^
그럼 5백?~> 좀 더 받는다..
그럼 7백정도 받는겨??~> 그 정도 된다. 골드가루 모으면 한달에 천만원 조금 안된다...
헉~!  야 기사가 아니라 사장이네~사장.^^

한달에 9백씩만 잡아도 연봉으로 따지면 1억이 조금 넘는 금액이네요(머 항상 저정도의 금액을 버는게 아니겠지만..)
친구말로는 완전 갯수치기하는 기공소랍니다.
출근시간은 따로 정해져있지않고 자기가 편한시간대에 나와서 자기할일만 하고 간다는군요.
친구는 오후4~5시에 출근해서 새벽에 퇴근한다고 하더라구요.
집이 있지만  기공소 앞에 월세방을 얻어서 생활을 한답니다.(1년정도 되간다고..)

그친군 이제 일반 기공소는 다니지 못할 뿐더러 기공물의 퀄리티를 높히는 일은 이제 못한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좀더 일해 바짝 돈을 벌어서 다른일을 한다는군요..
그곳에서 일하면 폐인이 된다고 하네요...^^

씁쓸합니다.
기분나쁘고 부럽고 그런느낌은 들진 않지만 왠지 우리나라의 기공현실의 다른면을 보는것 같아서
쓴웃음만 나오네요~^^

그치과의 기공료는 엄청 저렴할겁니다. 크라운이나 인레이는 만원이 체 안된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 기공계의 봄은 언제나 찾아올까요? ~허허허허~





  • profile
    오승훈(드라쿨라) 2009.06.16 08:03
    단순히 돈만 따라가게 된다면 엄청난 유혹이 되겠네요...
    정말 씁쓸합니다.
  • ?
    소현준 2009.06.16 08:30
    미국이 바로 그렇게 됬죠(특히 엘에이쪽) 게다가 여긴 자격증이 필요없어서 더 경쟁이 심합니다.
  • ?
    습관이 인생을바꾼다 2009.06.16 09:54
    아마 유디치과말씀하시는거 같은데...제 친구도 거기서 인레이만 하는 데 한달에 많을땐 천개정도한다고 합니다..헐....
    한달에 골드까지해서 천만원가져갈때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젠 어떤게 옳은건지 좋은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ㅡㅜ
  • ?
    마빈슨 2009.06.16 11:22
    보*매치과 기공소도 그렇게 합니다.제 친구가 거기서 한달에 5-6백정도 벌어요. 더벌수 있는데 편할려고 그정도만 번다나...
    하루 인레이 20개 크라운 10개만 한답니다.조각만...오후 4-5시정도에 출근해서 새벽12시정도에 마친다네요.
    낮에는 헬스하러 다니거나 놀러다니고. 내가 사는 방식이 잘된건지...분명 나도 돈벌자고 시작한 일인데.
    습관님 말처럼 이젠 어떤게 옳은건지 좋은건지도 나도 잘 모르겠습니다...새벽에 공부하다가 주절여 봅니다.
    한 5년 거기서 빠지게 일해서 그돈으로 에베레스트 들여서 오픈을 해봐???
  • ?
    조성뭐 2009.06.16 15:18
    유디군요.. 위생사에서 체어분양도 처음 듣네요. 전 너무 소식이 느린가봐요
  • ?
    안재건 2009.06.16 18:49
    유디 2호점이 독산에 있죠....
    가끔 알바하러 갔었는데....가관입니다... 정말 환자 신경안쓰고 깍은 프랩과....
    양지가 있으면 음지도 있게 마련이지만... 환자들이 불쌍하네요...
    근데 저희병원 근처로 유디치과 들어온다던데.. 덤핑피해가 여기도 올것같네요... ㅠㅠ
  • ?
    사노라면 2009.06.16 20:29
    오래전부터 비슷한것들이 있었지요
    화끈하게 벌어서 일찍 골병들거나
    좀 늦더라도 인간답게 살면서오래 벌거나...........
    가지않은길은 늘 궁금하겠지만은요
  • profile
    김희재 2009.06.16 20:38
    씁쓸하네요....
  • ?
    이왕수 2009.06.16 22:44
    저도 이런 이야기 들은적이 잇는데..
    한국말로 돈내기~~
    마빈슨님 말한 기공소 이야기인디 ㅋㅋ
    암튼 습쓸하네요~
  • profile
    임불란 2009.06.16 22:50
    기공일이 대체로 일반 유통이나 거래관계와는 다른부분이어서
    고생해서 번돈을 쉽게 잃어버려서 다시 기공일하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어떤 형태든지 열심히 노력해서 잘 사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음식업을 하면 1년안에 80퍼센트가 망합니다
    10퍼센트는 현상유지 10퍼센트만이 이익을 창출한다 합니다...
  • ?
    g-one센터짱 2009.06.16 22:55
    저도 씁씁름,,,한네여,,,
    도가 지나친것 같기고 전 지방이라서,,그정도까지는 있는줄,,,,
  • ?
    햄토리 2009.06.16 23:17
    참 저런현실을 듣고, 보고 있자면...
    과연 어떤게 맞는건지..지금당장보단 멀리내다보라고 하지만..
    당장 눈앞에 보이는것도 무시못할노릇이니..
    참..기공사들이 항상 빠지는 딜레마겠죠..
  • ?
    조민구 2009.06.17 00:40
    씁쓸하네요.... 좋은 작품을 요구하시고,적지만 조금 더 기공료를 지불하시는 원장님들도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죠. ㅎㅎ~
  • profile
    박중주 2009.06.17 03:20
    씁쓸한 현실이.... 이런 세상도 있네요
  • ?
    최락성 2009.06.17 05:03
    유디치과....음.... 보라매기공소.... 쩝....
  • ?
    순수 2009.06.17 05:12
    ...
  • ?
    달인 2009.06.17 05:19
    정말 눈앞에 유혹이 대단하겠어요. 안타깝지만 현실이라는거... 휴..
  • ?
    貨水盆(화수분) 2009.06.17 06:11
    뭐라 할말은 없네요.. 자유경쟁시대에... 가격을 정하면 담합이고,,, 깎아주면 덤핑이고... 싸게 해줘도 이익이 남는다면 뭐 별 걱정은 없겠지만...적정선이 어디까지인지...
  • ?
    윈트리 2009.06.17 06:39
    돈 받는건 환영할만 한데 다른건 크게 볼게 없어보이는....한마디로 기공일만 한다면 비젼이 없는거겠죠?...
  • ?
    무릎팍기사 2009.06.17 08:30
    둘다 잡아야하는데...정답이 두 개면 더 좋을건데......
  • ?
    인간미(박현수) 2009.06.17 08:44
    음..... 안영미 개그우먼의.. "기분탓이겠죠.."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머 쉽게 생각하면.. 본인의 생각에 따라 모든게 바뀔듯하네요,,
    제생각엔.. 우리나라도 기술직이 인정을 받았으면 하는..
    장기적인 마인드를 가지셨으면 하는.... 저도 초보라 잘 모르겠지만..
  • ?
    박찬종 2009.06.17 08:50
    정답은 없는듯..ㅋㅋ
    변화가 필요하지만 변화시키기 어려운 현실~~쯧~~
  • ?
    自然 2009.06.17 09:37
    딜레마..
  • ?
    내맘대로 2009.06.17 20:53
    음.. 기공계 현실이 안타깝군요

    저는 아직 초보라.. 그렇게 까지는 하고 싶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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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팅 2009.06.19 05:14
    딴세상 같아요..........
  • ?
    칼이쓰마 2009.06.21 10:45
    헉~~
  • ?
    이주은 2009.12.14 02:35
    보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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