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가족과의 나들이로 분주 했던 주말
1호선 양주역은 파키스탄인등 제 3국인 들로 북적인다
샬롸 꼴롸^^
도데체 뭐라고 하는지
그네들 끼리는 나름 진지 하기도 하고 정겹기도 하고
한참 비가 쏟아 내리는 가 싶더니만 금새 가랑비로 바뀌는 듯...........
사람들이 뛰기 시작 한다
"저인간 들은 우산도 안사고 뭐했나^^
좀 사지"
하긴 요샌 비닐 우산이 없다
싸고 좋았었던 비닐 우산
나름 파란지붕을 가진 우산이 정겹기도 했는데..........
고등학교 재학시절 후배에게 우산을 뺏어 본 적이 딱 한 번 있다
그 것도 비닐 우산
그렇다고 불량학생은 아니 었는데 친구 들이 하길래 한 번^^
후배 들 중에 가장 착하게 생긴 아로^^
그 때의 생각도 난다
미쳤던 것 같다
갑자기 그 놈아에게 미안해 진다
길가에서 팔던 호떡장사 사장님도 이젠 보이지 않는다
참 좋은 분이 셨는데
둘사면 항상 하나를 더 주시던...........식은 걸로^^
날이 더워 지니까 많은 것이 변하는 것 같다
어깨는 우산이 덮질 못해 젖어있다
갑자기
목덜미에 한 줄기의 물방울이 흐른다
옆에 있는 키가 165정도 되는 청순가련한 글ㄹ(?)스타일의 아가씨의 우산에서
한 방울이 내 목덜미를 적신다
"오빠! 죄송 합니다"
갑자기 갈증이 난다
세상에 나보고 오빠란다
29살먹은 나를 축소해논듯한 내 여동생 한테도 일년에 몇 번 들을까 말까한,,,,,,,,,,,,,,,,,,
"오-----------------------빠"
"얼마난 정겨운 말인가?"
청년 시절의 피가 용솟음친다
연애시절도 듣지 못한 ---------------------"워^^^^^^^^^^^^^^^^^^^빠"
숨이 멋는다
아마
순간 이성적인 마비가 온 것 같다
싸늘한 살기^^
울 마눌님
천하무적 필살기 월장일축 박치기의 달인^^
178의 키에서 뿜어 나오는 살기는 목덜미을 쥐어 온다
청년시절의 피가 용솟음 침을 어떻게 안 것일까
아 울 마누라는 본능적으로 아는 것이다
내가 배가 많이 나와서 식초물 먹기를 강요해도
한 편으론 배나온 걸 다행으로 하는 내사랑^^
한 눈 팔 겨를도 없는 날 더욱더 잡아주는.............
"아야 클난다 박치가 한 번 이면 넌 사망이다"
"울 마누라 대갈공주 크럽 회장 출신이다^^
"혹시라도 나한테 눈길 주지 마라"
"혹시 내가 비싼 빈폴 청바지 남방에 포리스 선그라슨 쓴다고 부자라고 생각하지 마라"
"유니폼이다^^"
배나오고 초라해진 날 10년이 넘게 고생만 시켜도 늘 믿고 따라주는 울 마누라 넘 사랑합니다
솔직히 가끔은 수금이 밀리면 바가지를 긁기도 합니다^^
4-5년 전에 중화동에서 있었던 일인데^^
양주역으로 각색해서 글 올립니다^^
날 사랑해주는 가족들
존경하는 부모님 날 사랑하는 마누라
벅차게 듬듬한 아들놈 까칠하지만 이쁜 딸^^
오늘 어머님이 서울에 오셔서
기공소에 오신다고 하시길래
오시지 말라고 속만 타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약수역이다"
기공소에
남궁다운님과 같이 일 하시는 호주출신(?) 한 분
그리고 갑자기 후배 한 놈아^^
날 많이 도와주시는 선배기공소 실장님^^
급작스런 방문 때문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몇 시간이 흘렀을까?^^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기공소 밑에 있는 바베큐 집에 가서
남궁다운님과 호주출신의 선하신 인상의 한 분^^그리고 나 그리고 엄마
소주와 맥주 .....................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족은 사랑인 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희생인 것 같습니다
부부는 이해 그리고 사랑 인 것 같습니다^^
주절이^^^^^^^^^^^^^^^^^^^^^^^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 하는 시간 들 되세요^^
1호선 양주역은 파키스탄인등 제 3국인 들로 북적인다
샬롸 꼴롸^^
도데체 뭐라고 하는지
그네들 끼리는 나름 진지 하기도 하고 정겹기도 하고
한참 비가 쏟아 내리는 가 싶더니만 금새 가랑비로 바뀌는 듯...........
사람들이 뛰기 시작 한다
"저인간 들은 우산도 안사고 뭐했나^^
좀 사지"
하긴 요샌 비닐 우산이 없다
싸고 좋았었던 비닐 우산
나름 파란지붕을 가진 우산이 정겹기도 했는데..........
고등학교 재학시절 후배에게 우산을 뺏어 본 적이 딱 한 번 있다
그 것도 비닐 우산
그렇다고 불량학생은 아니 었는데 친구 들이 하길래 한 번^^
후배 들 중에 가장 착하게 생긴 아로^^
그 때의 생각도 난다
미쳤던 것 같다
갑자기 그 놈아에게 미안해 진다
길가에서 팔던 호떡장사 사장님도 이젠 보이지 않는다
참 좋은 분이 셨는데
둘사면 항상 하나를 더 주시던...........식은 걸로^^
날이 더워 지니까 많은 것이 변하는 것 같다
어깨는 우산이 덮질 못해 젖어있다
갑자기
목덜미에 한 줄기의 물방울이 흐른다
옆에 있는 키가 165정도 되는 청순가련한 글ㄹ(?)스타일의 아가씨의 우산에서
한 방울이 내 목덜미를 적신다
"오빠! 죄송 합니다"
갑자기 갈증이 난다
세상에 나보고 오빠란다
29살먹은 나를 축소해논듯한 내 여동생 한테도 일년에 몇 번 들을까 말까한,,,,,,,,,,,,,,,,,,
"오-----------------------빠"
"얼마난 정겨운 말인가?"
청년 시절의 피가 용솟음친다
연애시절도 듣지 못한 ---------------------"워^^^^^^^^^^^^^^^^^^^빠"
숨이 멋는다
아마
순간 이성적인 마비가 온 것 같다
싸늘한 살기^^
울 마눌님
천하무적 필살기 월장일축 박치기의 달인^^
178의 키에서 뿜어 나오는 살기는 목덜미을 쥐어 온다
청년시절의 피가 용솟음 침을 어떻게 안 것일까
아 울 마누라는 본능적으로 아는 것이다
내가 배가 많이 나와서 식초물 먹기를 강요해도
한 편으론 배나온 걸 다행으로 하는 내사랑^^
한 눈 팔 겨를도 없는 날 더욱더 잡아주는.............
"아야 클난다 박치가 한 번 이면 넌 사망이다"
"울 마누라 대갈공주 크럽 회장 출신이다^^
"혹시라도 나한테 눈길 주지 마라"
"혹시 내가 비싼 빈폴 청바지 남방에 포리스 선그라슨 쓴다고 부자라고 생각하지 마라"
"유니폼이다^^"
배나오고 초라해진 날 10년이 넘게 고생만 시켜도 늘 믿고 따라주는 울 마누라 넘 사랑합니다
솔직히 가끔은 수금이 밀리면 바가지를 긁기도 합니다^^
4-5년 전에 중화동에서 있었던 일인데^^
양주역으로 각색해서 글 올립니다^^
날 사랑해주는 가족들
존경하는 부모님 날 사랑하는 마누라
벅차게 듬듬한 아들놈 까칠하지만 이쁜 딸^^
오늘 어머님이 서울에 오셔서
기공소에 오신다고 하시길래
오시지 말라고 속만 타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약수역이다"
기공소에
남궁다운님과 같이 일 하시는 호주출신(?) 한 분
그리고 갑자기 후배 한 놈아^^
날 많이 도와주시는 선배기공소 실장님^^
급작스런 방문 때문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몇 시간이 흘렀을까?^^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기공소 밑에 있는 바베큐 집에 가서
남궁다운님과 호주출신의 선하신 인상의 한 분^^그리고 나 그리고 엄마
소주와 맥주 .....................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족은 사랑인 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희생인 것 같습니다
부부는 이해 그리고 사랑 인 것 같습니다^^
주절이^^^^^^^^^^^^^^^^^^^^^^^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 하는 시간 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