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분들께 문의드립니다.

네 EXO CAD 사용중입니다.
상하악 Full Case로 기존에 환자가 쓰던 Denture를 복제해서 guide 제작 및 추후 VD 채득에 활용하려고 합니다.
기존에 하던 방식 (사진첨부)은 임의의 Temp Denture를 제작하여 활용하였으나 과정이 번거롭고 환자고유의 고경을 완벽하게 옮기기가
쉽지않았습니다.

여기서 vd가 무슨 약자인가요?

vertical dimention...수직고경..

기존 제작 덴쳐가 아날로그 방식으로 만들어진게 아니라면 그대로 파일 살려서 쓰면되지않을까요?
그렇지 않다면 아래 댓글처럼 시적후 위치관계 스캔파일만 가져와서 덴쳐스캔이나 병합된 스캔파일을 위치잡아줘서 쓰거나,..
제작 스토리나 환경에 따라서 접근방법이 다양할것 같아요~ 저도 관심이 많이 가는 주제네요~
환자 시적후 최적의 VD를 만들었다면 그것을 스캔해서 그대로 파이널 제작 및 파일보관후 추후 이용하는데 있어서 매우 유용할것 같은데 말이죠..

아 글고 사진상으로 보니 스캔바디 스캔하시는 것같은데 추후에 어태치먼트 하부 제작하고 상부덴쳐 제작하는건가요? 그렇다면 연조직 특성상 스캔하는 것보다는 컨벤셔널하게 제작된 덴쳐의 내면을 뒤집어 모델로 제작하여 사용하는게 추후에 더 안정적인 보철물을 제작할수 있을지 않을까 생각만 해봅니다 ㅎㅎ;;;

맞아요 이거이거.... 제가 댓글남긴 컨셉이 이거네요 글쓴이님...

아 그리고 기공은어려워님 혹시 VD 1mm 내려야 한다는 기준점을 어떻게 파악하셧어요? 너무 피개량이 적어보여서 그렇게 판단내리신건가요? 궁금합니다~

vd를 설정하고 참고하는 기준은 여러방법이 있는데 그중에 치관 길이도 중요하게 봐야합니다
보기에 하악 전치부가 길게 나올것같아요 아마 저 vd로 제작하면 상순을 씹는현상이 계속 발생할듯 합니다.

호오 그렇다면 가능하면 상악 탬을 좀더 수평피개량을 늘릴수 있다면 그렇게 한 후에 덴쳐를 제작하는 쪽으로 하는게 좋겟군요 글쓴이분 덕분에 제가 좋은정보 얻어가는것 같네요 ㅎㅎ;;
기공은어려워님은 덴쳐쪽 잘 아시는 가봐요~?

만약 저라면
1.상악보철을 현재 상황에서 건드리지 않을경우는 수직고경을 1mm낮춰 하악을 제작할것같구요
2.상악보철이 임시보철이거나 다시 제작할계획이다라면
우선 안정위를 체크한후 안정위 - 1~2mm에서 지금 레코딩베이스가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현재 고경이 맞는거라 판단후 상악을 좀더 길게 제작할것같아요
치아의 협설,순설위치는 치조정,근압중립대에서 벗어나면 안좋아서 수평피개를 먼저 건드리지는 않을것 같네요

호오 그렇군요 학문적으로 보탬이 되는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의 첨부사진은 95치과기공사 님 덕분에 첨부하게 되어 질문과 관련된 환자분것은 아니지만 저도 좋은정보 얻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1. 기존제작된 Denture는 불행히도 아날로그방식으로 제작되어 사용기간도 5년정도된 Final Denture 입니다.
2. 환자분은 전악 Implant로 치료계획을 받으셨습니다.
3. 치조골의 상태도 상호하고 Denture 사용기간이 꽤 있으셨음에도 치조제의 퇴축이나 수직고경상실이 거의 없는것으로 보
입니다.
4. 현재의 수직고경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Guide제작 및 즉시로딩까지 염두해 두고 있기에 현재 사용중인 Denture를 보다
정확하게 복제하고자 질문드렸습니다.

모델스캐너 및 구강스캐너 이용하여 STL 파일 추출후 정합 및 비교해 보았으나 두가지 데이터 상 오차가 다소 있어
혹여나 다른 방법을 알고계신지 여쭤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제작해본 방법으로는 Prime scanner 스캔 + asiga printer 출력 조합이 가장 적은 오차로 완성되었습니다만
장비조합외에 따로 오차를 줄이는 방법이 있다면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스캔시 오차는 Denture Flange부위에서
조직면으로 이행되는 부위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였으며 스캐너의 종류에 따른 오차도 무시할수 없었습니다.

일단 저의경우에는 오차가 생긴다고 생각하고 복제덴쳐가 맞지않을경우 릴라이닝 후 사용하도록 하고있어요
올드 덴쳐 스캔시 하악의경우는 구치부에 스프립버 달고 스캔해야 3점스캔이 가능하구요
오래쓴 덴쳐나 보철은 표면이 매끈매끈해서 구강스캔스프레이 분사후 스캔하고있어요
스캔 또한 어디부터 시작하고 끝낼것인지 술자에 따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힐링용 스캔바디 사용하시면 워크플로우를 조금더 편하게 가져갈수는 있지만 일반구강스캔바디라면 번거롭긴 해도 바이트스캔 전에 내면에 릴라이닝하여 레코딩베이스가 움직이지 않게한후 바이트 스캔해야할듯해요
구강스캐너는 항상 오차가 발생하죠 그걸 예상하고 작업중에 해결하는게 우리 기공사분들이구요
얘기하다보니 모두 진료실에서 신경써줘야할 부분들이네요

그리고 위에 첨부한 사진의 환자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경미한 classⅢ 환자로 전악 Implant 계획으로 Immediate loading에 필요한 VD채득하고자 하악에 임의의 Digital denture를 제작하여 scan 전에 쵤영하게된 사진입니다.

기공은어려워 님 말씀대로 고경은 약1.2mm 낮추게 되었고 상악 전치부의 길이또한 약간 길게 수정하여

현재 Temporary 사용중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