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느무 이빨이 뭐길래

자기가 하는일은 다 어렵고 힘들고 세상에 몹쓸일 이라고 하더이다

그래도 그만두지 않고서 끝까지 하더이다

그러면서 도시락 싸들고 말린다고 열변을 토하더이다

아직도 그일을 그대로 하더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세상사 무슨일이든 쉬운일은 없을것이다

그것이 "돈" 버는일이라면 더욱더 그러할것이다

남들 하는거 보면 설렁설렁 놀아가며 쉽게 사는거 같은데......

누구는 "쎄" 빠지게 일해도 몇푼 손에쥐기 힘드니

C팔 조팔이 안나올수가 없겠다



예전에 밥대먹던 식당 사장이 하던말이 생각난다

돈 잘버는 사람은 늦게 나와서 일찍 들어가고

못버는 사람이 새벽부터 일하는거라고.....................

맞는말 이기도 하다



우리들은 기공계의 프로들이다

좀 한다면 연봉이 4~5000 은 되지 않는가?

선수생활 때려치고 구단주 해도 되고.............

당구도 한 200 정도 치기는 쉽다 .

그 이상 친다면 많이 깨지고, 밤새고 ,한번은 이겨보겠다고 이를 악물어본 사람이겠지...

기공일도 뛰어나려면 감독도 중요하겠지만

스스로 노력하고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일하는게 우선일 것이다



밤새가며 고민하고 노력 했는가?

일이 밀려서 늦는건가? 아니면 무엇을 해결하려고 늦는건가?

일하는 방법을 여러가지로 시도 하는가? 그냥 배운대로 시키는대로만 하는가?



매일 야근하고

봉급짜고

뭐도 없고

개뿔 쥐뿔 다 없다고..................

그러지 말자

그 일을 해서 밥먹고 사는 난 뭐가 되겠는가? 



날 여기까지 오게 했고

이 일로 먹고 살며

적어도 해고에 대한 투쟁을 쌍용 자동차 처럼 안해도 되지 않는가

전에도 말했듯이

한번 배워두면 유행처럼 바뀌는거 없고

하던거 계속 하면 되는거고

살고 싶은 동네가서 살수 있고.........



불만이 없다면 발전도 없겠지만

비관,비판만 하는사람은 인생도 그리 된다더라~



ㅎ

무슨 대단한 글 쓰는듯 되었다

우리 기공계를 너무 비관적인 생각으로 접하는분이 많은듯하여

또 스스로를 너무 하대하는 몇몇분들

힘내시고 더위에 짜증 나더라도

참고 열심히 기술 연마해 "대박"한번 터뜨리라고

기운 불어 넣어주고 싶다

ㅃ ㅏ  ㅅ 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