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기공실의 한계??

칼날(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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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치과기공실에서의 정년퇴직은 평균 몇세일지 궁금하네요...
제주위에선 기공실 다니다 보통은 40세 이전에 기공소로 가든데 기공실에서 일할수 있는 나이는
몇살까지 가능할까요?...
실례로 오늘 밑에 기사가 얘기하길..
0국대병원에 실장으로 있는 분이 기공소 오픈을 생각하고 원장님께 어떤식으로 말씀드려야할지 고민고민하고 있었답니다..
근데 어느날 부터인가 원장님께서 살살맞게 대하고 일도 서로 잘맞았는데 갑자기 트집을 잡더랍니다...(나가겟다고 말도않한 상황인데..)
그래서 실장님은 더더욱 열씨미 일했답니다 좋은 관계로 끝나야지.. 기공계가 좁지않습니까...
그러고 몇일이 지났을까 밑에 기사가 누구에게 말을 듣길... 원장님께서 비밀리에 기공사 한명과 접선해서 그실장 후임으로
넣으려 했다는 겁니다 물론 그기사는 실장과 같은 학교후배이고 ,,,, 이런얘길 들으면서 가슴이 아파왔어요...
저두 내년이면 스른중반 기공실에서 5년 일햇는데 어느정도 실력두 쌓았고 보수도 받고 있지만
나두 언제쯤 내쳐질지 한번쯤 생각해보기도하고 빨리 기공소나 파트 정도를 생각해볼 나이인거 같아 글올려 봅니다
열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의견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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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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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 2009.08.07 05:31

나도 옛날에
원장님께서 이제 날라갈때가 되었지 않냐 ?
하시는 말씀에
기공소 파트 내고 평생 고생을 했습니다 (치과 있을때가 봄날이었습니다 )

어떤 일을 하던 단 장점이 있기마련...
기공소 낼때는 돈을 많이 벌인다는 환상에 잡혀있으니 고생하면서도 미래의 꿈을 먹고 살고 있더라고요 ^^*

댓글
백년대계 2009.08.07 07:47

치과 기공실이나 기공소이거나 나이가 들면 조금씩 눈치가 보이게 됩니다
불경기 일때는 조금 연차 낮은 사람을 채용하면 그만큼 치과에 이익이 되니까
40대중반쯤 되면 나가라는 치과들이 종종 있습니다
예전에 기공소에서 일할때 어느 소장님이 말씀 하시더군요
기공실은 기공사의 무덤이다 편안함에 취해 자기 개발이나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미꾸리지를 찬물에 넣어 서서히 불을 때면 저 죽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죽는다고 말입니다
항상 우리는 내일을 준비해야합니다
지금 저 자신도 지금하는 일 기공소 세미나 이다음엔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준비할려고 합니다
칼날님도 많은 준비를 하셔서 위 선배님처럼 섭섭한꼴 당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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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lartma 2009.08.07 08:09

기공실만 한계가 있는건 아니고....기공소도 한계가 있기마련인듯 싶네여~~!!
기공소가서도 어느정도 년차수만 되더라도 월급이 기공소에 부담이 되어버리는데.....
월급을 지불할 능력에선 오히려 치과원장이 훨씬 높고 어느정도의 상식선도 훨씬 유연하단 생각이....
처해진 환경에서 자신을 계발하고 미래를 항상준비하는게 현명할듯 싶네여~~!!
제가 소장이든 원장이 되더라도 경영상의 이익을 무시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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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퍼 2009.08.07 19:22

손감각은 떨어져 예전처럼 빨리 일도 못해...노안으로오후되면 SHADE MATCHING때 가물가물....쟁이 기질이 생겨 고집 부리다 원장과 부딪쳐 ...경력은 늘어 월급은 많이 받아야되... 젊은테크니션은 치고 올라와...
푸헐~~되는게 하나도 없네요.여러가지가 악조건이지요.
고용주 입장에서는 연차 많은 테크니션은 이제 부담이 되겠지요.
한10년쯤 되는 경력이면 랩을 오픈해 보는것도 괜찮은 생각 같은데...
30대에 사업해서 말아 먹으면 회복하는데 한10년 걸리는데 40대에 사업하다 말아 먹으면 15년이 되도 까먹은돈 회복이 않됩니다.
고로 남자는 인생에 있어서 3번 정도 사업할수 있는 기회가 오는데 실패해서 말아먹는 시기가 20대, 30대, 40대 어느 시기냐에 따라 회복 속도가 하늘과 땅 차이라는 사실....
40대에 사업하다 말아 먹으면 끝장 입니다.정말 막장되는 것이고 재취업도 않되고......회복이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결정 하시라
구박덩이가 되는건 받아놓은 밥상이고 늦게 시작한 사업은 위험 부담이 커지면서 새가슴이되서 망서려지니 그래도 20대말이나 30대 초반에 개인 사업을 시도해 보시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걍 제 개인 경험과 소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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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성 2009.08.07 22:43

저도 치과기공실에서만 벌써 5년이 넘었네요
한치과에서 4년 하다 다른곳에서 벌써 1년이 되었는데 남의 얘기 같지 않네요
저도 자신을 개발하다는것에 동감하지만 나이를 먹으니깐 그리 쉽게 되지않네요
참 이 세계가 암울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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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 2009.08.08 02:59

선진국이 되면 될수록 철밥통이 빨리 오죠
선진국은 5번 회사를 바꾼다?
우리도 고령화 선진국을 닮아가는것이 당연.....
사는게 어느것이 정답이 없어므로 가지않는 길이 어떤지 모르면서......
결국은 판단이 미래를 지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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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우유 2009.08.08 05:14

oralartma님 말씀이 백번 맞는듯 사실 기공실 기공소 다 다녀본 결과 내 직원 내사람이다라는
생각은 원장선생님들이 더 있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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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새끼 2009.08.08 06:03

그럼.... 페이부담이라는 뜻이라면....페이를 동결시키면 어떤가요?
그래도 찬밥신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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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붕 2009.08.08 09:04

기공실이라.........
^^

댓글
First Clas 2009.08.08 22:43

개인적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오시기전에
필드에 도전하시는것도 나쁘진않다고 봅니다...
어려운 경기다 뭐다해서 움추리기보다.. 준비해보시고
적정비용으로 소박히 해보신다면 좋을듯한데요....
자신감 가지시고 기공소 파트부터 해보셔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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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2009.08.09 08:17

좋은 조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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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토끼 2009.08.20 08:15

실력이 있으면 어디가도 대우받아요. 모든건 본인하기에 메여있는거고 전 지금의 제가 있는건 긍정적인 생각들과
나름의 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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