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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에서의 덴쳐파트

by rina posted Aug 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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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닥터들이 물어옵니다..너네 덴쳐도 하냐고...
지금까지는 그냥 그냥 흘려 들었었는데 보스가 얼마전에 세일즈한다고 돌아다니다가 덴쳐랩을 들어가게 됐답니다. 그랬더니 무슨 난장판을 벌여놓은듯 한곳에 여자분 한분이 계시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서로 치과 소개해주면 어떠냐는 말이 나왔나봐요. 그러저러하다가.. 들은 바로는~
그 덴쳐 랩 거래처는 무려 105군데.
자기가 일년전에 10만불 주고 산거래요. 근데 일년도 안돼서 그거 다 갚고 지금은 거래처 늘릴 생각도 없다나봐요. 직원없이 부부가 일하고
프레임은 다른데 주고 거기서는 그 다음 작업만 한대요. 그러니까 일도 별로 어려운줄도 모르겠다면서 우리보고 덴쳐하라고..
경쟁이 없어서 무한한 파트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보니까 닥터들이 덴쳐파트에 한달 2,3000불은 기본 보장한다고 너네가 안해도 하는데좀 알면 소개해주라고 했었어요. 지금하는 사람은 곧 퇴직할거고 너무 늙어서 일을 잘 못하는거 같대요. 그리고 또 새로 세일즈하러 오는 사람들도 없었다는얘기죠.
다들 월급 많다고 포세린 파트에 눈 돌릴때 호황을 누리는게 덴쳐인가 봅니다.
가끔 작업하다가 덴쳐 만들어진거 보면 입이 딱 벌어집니다.
이걸 끼고도 밥을 먹는구나........
정말 엉터리 방터리 덴쳐들이 너무 많지만 어쩔수 없는게 덴쳐랩이 없다보니 그런기공물도 제작이 인정되나 봐요. 이건뭐.. 한국이였으면 200%재제작이었을텐데..예전 울 할머니 덴쳐하다가 고생한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데 참 속도 편하게 만들었어요.
미국에서 덴쳐하시면 망할 일은 없을듯 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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