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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기공계가....

by 김창환 posted Sep 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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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젊고 유능한 세 명의 기공사를 만나고,,,,우리나라의 기공계의 밝은 미래를 보는것 같아 맘이 뿌듯합니다.
항상 배에 20L 생수동을  배에 달고 다니시는 이유상님,,
기공 작업 환경에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고자 노력하시는   조민구님 김일환님,,
물론 개인적인 욕심이 들어있기도 하지만,,
자신들이 일을 하면서 불편했던 점을 모든 기공사를 위하여 제품으로 개발 한다는게 생각처럼 쉬운 작업이 아닌데,,
이유상님의 밀링머신 멎진 디자인과 알찬 기능, 지금 출시되는 여타 밀링 머신과는 비교불가라 할 만한 걸작입니다.
십 수년째 밀링머신을 사용해오지만,,꼭 필요한 기능과 견고함에 ,,,고개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조민구,김일환님이 만든  조명,,
사실 기공사에게 가장 기본적이면서 숙지해야할 부분이 바로 빛을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훨씬 높은 기공을 할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좋은 ,,,빛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하고  또 그 빛을 적적히 사용한다면 기공이 분명 달라질겁니다.
세라믹 파트뿐만 아니고 기공 전 파트에서  기공사선생님들이 얼마만큼 빛을 이해하고,,이를 보정하고 활용하느냐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공 기술을 한 차원 높여줄것입니다.
저 역시 아직은 부족한 기술과   지식...등 내 자신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지만,,
지금에야 느끼는것은 항상 가장 기초적인 부분에  더 충실해야만  그래야만  높이를 높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 기공계도 위에 세 분의 기공사처럼 자신의 작업 환경에서 불편했던 점을 다른 분들을 위해 개선할려고 노력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면 결코 기공계의 미래는 밝다는 생각입니다.
많은 기공사분들의 도움이  또한 저 분들들의 노력과 우리나라의 기공계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것입니다.
세 분 선생님들의 앞날에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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