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난 인자하다........

by 김PD posted Oct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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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고... 커피한잔 때리고...후다닥 리페어 해놓고....

큐링할려고 레진 믹싱해놓고...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뉘겨?? 02-368-???? 또 보험이냐?? 저축상품이냐.. 광고겠군...받지말까..받았다...

"여보세요?"

여자목소리 "여보세요~" 남자목소리"여보세요~"

혼선인가.......

"안녕하세요~~ 두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

깜짝 놀랐음;;; 그렇게 퀴즈한번 연결될려고 #8008번이 먹은 내 50원들이 수없이 많았고....그랬건만..

그시각 라디오에서는 뉴스가 끝나고 지상열 노사연 두만이 나올차례에서 컬투로 넘어갈 찰나였을껀데. ㅋㅋ

내용상 라디오를 듣고 있었으면 소장님한테 출근시간이 들통날 상황이었긴 하지만...

글라스 리포터는 역시 리포터라 그런지 목소리는 이쁘고...ㅋㅋ

그제도 전라도분이 연결되서 긴장했던터라 사투리 안써야지 하고있었는데..

역시나 나도 모르게 나오는 사투리들.....

그덕에 인자한 분이 되었습니다.

인자... 저는 일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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