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웃긴글 1

by 김종협 posted Oct 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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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 공평한 우리 아빠




아버지 : 썰렁아, 2에 2를 더하면 4다. 그러면 4에 4를 더하면 몇이지?

썰렁이 : 그건 공평하지 못해요.

아버지 : 그게 무슨 말이니?

썰렁이 : 아버지는 언제나 쉬운 것만 풀고, 나는 어려운 것만 풀라고 하시잖아요.



2. 호두빵



시골에서 올라오신 어떤 할머니가 길에서 호두빵을 사 드셨다.



할머니 : 여보게, 왜 호두빵 속에 호두가 안 들어 있나?

빵 장수 : 그럼 붕어빵 속에 붕어 든 것 보셨어요?



3. 게으름 뱅이 입상자



게으름 뱅이 입상자가 발표 되었다.



3등 : 다음 주에 다시 수술한다고 환자의 수술한 곳을 열어 놓은 채로 놔 둔 와과 의사.

2등 : 어차피 벗을 텐데 하고 집에서 부터 옷을 벗고 동네 공중 목욕탕에 가는 아저씨.

1등 : 강도한테 '손들지 않으면 쏜다!' 라는 소리를 듣고도 귀찮아서 손을 들지 않아 총에 맞아 죽은 은행원.



4. 밥통



산수 시간에 썰렁이에게 선생님이 문제를 냈다.



선생님 : 1+1은 얼마지?

썰렁이 : 잘 모르겠는데요.

선생님 : 넌 정말 밥통이구나. 이렇게 간단한 계산도 못 하다니........ 예를 들면, 너 하고 나 하고 합치면 얼마나 되느냐 말이야?

썰렁이 : 그거야 쉽지요.

선생님 : 그래 얼마니?

썰렁이 : 밥통 두 개요.



5. 귀신 화장실



어느 마을에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런데 그 마을에 사는 썰렁이네 집의 화장실에 귀신이 나타나고야 말았다. 귀신은 썰렁이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끝낸 후에 나타났다.



귀신 :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

썰렁이 : 저는 신문지로 닦는데요.



이 말에 귀신은 사라 졌다가 다시 나타났다.



귀신 : 조선 일보 줄까~ 동아 일보 줄까~

썰렁이 : 저는 스포츠 신문으로만 닦는데요.



귀신은 사라 졌다가 또 나타 났다.



귀신 : 자! 스포츠 신문 가져 왔어! 빨리 닦아!!

썰렁이 : 이왕이면 비데로 주지.....



귀신은 황당했다. 하지만 또 사라졌다 나타났다.

그 땐 썰렁이가 가고 없었다..........



6. 질문하는 선생님



새로 전학 온 썰렁이에게 선생님이 질문 했다.



선생님 : 썰렁아, 2+2는 얼마지?

썰렁이 : 저 집에 갈래요.

선생님 : 아니 왜?

썰렁이 : 전 선생님께 배우러 왔는데 선생님께서 제게 물으시니까요.



7. 죄수의 소원



어느 겨울 날 죄수의 사형날이 다가오자 간수가 말하였다.



간수 : 내일이 사형날이니 소원 하나를 들어 주겠소.

죄수 : 딸기를 주시오.

간수 : 지금은 겨울이라서 딸기가 없는데......

죄수 : 그렇다면 착한 내가 봄 까지 기다려 주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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