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유머2

by 김종협 posted Oct 3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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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생물 시험



생물 시험에 다음과 같은 문제가 나왔다.

'다음은 어떤 새의 발 모양인가?'

문제를 풀던 썰렁이가 자리에서 일어나 선생님 앞으로 나갔다.



썰렁이 : 선생님, 도대체 발 모양만 보고 어떻게 새를 알아맞히란 말입니까? 얼굴이면 몰라도.......

선생님 : 다른 사람은 다 알고 학생만 모르는 거야! 학생 이름이 뭔가!?

썰렁이 : (발을 교탁 위에 올리며) 맞혀 봐요.



9. 장 희빈 병



어느 날 장 희빈이 병원을 찾아갔다.

신하들이 문 앞에서 장희빈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데,

잠시 후 장 희빈과 의사가 나왔다.



신하 : 병명이 무엇입니까?

의사 : 장이 빈 병입니다.



10. 버스 기사와 손님



어떤 사람이 버스를 탔다.



손님 : 이 차 어디로 가요?

버스 기사 : 앞으로 갑니다.

손님 : 뭐에요? 여기가 어딘데요?

버스 기사 : 차 안입니다.

손님 : 지금 장난하는 겁니까?

버스 기사 : 운전하고 있습니다.



11. 금붕어



친구네 집에 가서 금붕어를 본 썰렁이는 자기도 금붕어를 사고 싶었다.

자기가 있는 돈을 털어 붕어 가게로 갔다.



썰렁이 : 아저씨 금붕어 한 마리만 주세요.

아저씨 : 돈이 모자라는 구나. 외상은 안 된다.

썰렁이 : 그럼 은붕어로 주세요.



12. 고씨 박씨 공씨



고씨가 고개를 넘다가 고개를 다쳐 고약을 발랐더니 고대로 나았다네.  박씨는 바가지를 사러 박석고개를 넘었다가 바가지를 쓰고 돌아오는 길에 박서방하고 박치기를 했다네. 공씨는 공짜를 좋아해서 공짜술을 먹으러 공주로 떠났다가 공주병 여자랑 결혼을 해서 딸을 낳았는데 여자 아이 역시 공주병에 걸렸다네.



13 : 산부인과



예비 아빠들이 아기가 태어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간호사 : 쌍문동에서 오신 손님 쌍둥이 입니다.

아빠 1 : 나는 삼양동에서 왔으니 세 쌍둥이란 말인가?

아빠 2 : 나는 구의동에서 왔는데 아홉 쌍둥이란 말이오?



바로 옆에 있던 한 아빠가 기절을 했다.



아빠 1, 2 : 여보시오! 정신차리시오!

아빠 3 : 나는 천호동에서 왔는데 정신차리게 됐소?



그런데 복도에 있던 한 남자가 죽었다. 알고 보니 그의 집은 만리동 이었다.



14. 약국에서 생긴 일



손님 1 : 쥐약 좀 주세요.

주인 : 쥐가 아픈가 보죠?

손님 2 : 마약 있나요?

주인 : 말이 어디가 아픈가요?

손님 3 : 우리 집 아기가 동전을 사며서 목에 걸렸는데 어떻게 하죠?

주인 : 쪼그만게 돈 맛은 알아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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