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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밴쿠버 입니다 ^0^/ - 초년차 기공사가 밴쿠버에 정착하는 방법에 대해서...LMO, BC PNP, Skilled Worker(독립이민)

by 박덕희 posted Nov 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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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셨는지요?? 벌써 한달이 너무나 눈 깜짝하게 지나갔습니다.

어제는 할로윈 데이라서 밴쿠버 다운타운에는 다양한 분장을 하고 사람들이 돌아댕기더라구요

^^

저는 한달이 정말 짧게 지나갔네요.

저번달에 받았던 과속 티켓은 미국으로 부터 법정날짜를 받았구요^^;;;

회사에서 스폰을 해줘서 지난주에 엘엠오가 들어갔고 이번주에 pnp가 들어갈 예정이랍니다.^^

사실 이번주에 pnp를 신청한후에 정리를 잘해서 글을 올릴려고 했으나.

갑자기 게시판에 글을 보다가 필을 받아서 후다닥 라면 한개 끓여먹고 타자를 칩니다^^


오늘 글은 너무나 길어질수도 있는 글이 될수도 있어서

제가 말하고 싶은 것만 이야기 하고 나머지는 관심이 있으신분은 직접 네이버를 찾아서 검색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저랑 비슷한 연차인 초년차분들께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라면서 이 글을 씁니다.

물론 이글은 제가 아는 정보에 한해서 써지는것이고 틀린점도 있을수 있다는 것을 꼭 유념하시길...


제가 여러 경로로 통해 알아본 결과 캐나다에 취직하기 위해서는 크게 엘엠오, 피엔피, 스킬드 워커(독립이민)이 있습니다.

엘엠오는 제가 편하게 엘엠오라고 부르는것이지만 전에 언급했듯이 외국인 노동자를 써서 자국이 이득이 되는가에 대한 정부의

확인서고 이걸 받으면 취업비자를 신청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취업비자를 받을동안 영주권 신청을 들어갈수 있는거구요



피엔피라는게 있는데 pnp란 주정부 이민이라고 해서 주정부에서 이사람에 대한 이력을 확인해서 괜찮다고 도장을 찍어주면

연방정부에 영주권 신청을 할수 있는 제도로써 올림픽이 맞물려있는 지금 비씨주에서 비씨피엔피라고 해서 이제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독립이민은 많이들 아시겠지만 점수를 획득해서 67점이상이 된다면 신청이 가능하답니다.


이것들에 대해서는 더 알고 싶으시다면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지금 엘엠오와 피엔피를 동시에 진행 하려고 생각중이구요

독립이민의 경우 경력 2년이상이 되야 하지만 경력 2년이 되질 않아 신청을 안하고 있습니다.

이 세가지 모두 중요한 점은 스폰서가 있어야 된다는것이죠.

물론 독립이민은 스폰서가 없어도 되지만 스폰서 있다면 10점이 부여되고 캐나다에서 합법적으로 1년을 일했다면

적응도 점수가 올라가기 때문에 10점이 플러스 됩니다. 그러면 아이엘츠 시험을 16점 만점에 8점만 받는다 해도

나이가 20대면 10점 학력 10점? 경력 10점 이런식으로 해서 독립이민을 신청할수가 있습니다.

제경우에는 73점정도가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엘엠오와 피엔피는 어려운점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스폰서를 대어 준다고는 하지만

나중에 협상(?)을 하게 될때 말이 바뀌는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특히나 임금에 대해서 가장많이 싸우는데요.


엘엠오와 피엔피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캐나다 정부에서 내세운 평균임금 이상을 받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주마다 틀리는데 밴쿠버의 경우에는 18.96$/1hour 이렇게 됩니다.

적어도 19불은 시간당 받아야 된다는 이야기죠. 이렇게 되지 않는다면 신청자체가 안된답니다.

그리고 피엔피의 경우 전체 경력이 2년이상이 되어야 하고 (물론 세금보고가 들어간 갑근세가 인정됩니다.) 캐나다에서

일한 경력이 9개월이 되어야 한다고는 하는데 이런건 크게 문제가 되진 않다고는 했지만 문제의 소지가 있을수 있습니다.

아무튼 회사에서 보통 초년생의 경우 시간당 19불의 풀타임으로 일하는것은 힘들수 있습니다.

특히 크라운 파트는 포세린보다 임금이 낮기때문에 초년차에 19불을 받는것은 많이 받는다고 생각할수 있구요

그렇기 때문에 보통 19불을 받는다하고 돈을 다시 뱉어내는경우도 많은데 주인이 캐나다인이거나 서양이라면

그들의 사고방식은 너무 고정적이라 그것또한 불법이라 생각하는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19불이라는게 캐나다 기공학교를 졸업하고 받는 월급이 보통 15불이라고 했을경우에

오너의 입장에서 캐나다 사람들을 쓰는게 더 이익일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만큼 외국인 노동자에겐 자국민보다 더 열심히 하는것을 바라는거구요 일명 노예계약으로 바뀌게 되는것이죠. -0-

하지만 오너의 입장에선 영주권을 받으면 다들 도망가니까 특히 한국사람들.. 몇년 계약이니 이렇게 요구하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도 회사에서 이부분이 해결되지 않아 갈등이 있었는데 지금은 완만히 해결이 되어서 신청이 들어가네요


그리고 저의 경우에는 워킹홀리데이로 와서 지금 여기까지 온건데요 제비자가 1월 31일날 만료니까 딱 3개월 남았는데

지금 신청이 들어가도 3개월안에는 절대 안나오거든요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에선 4월 31일까진 연장이 가능하니까요

그때까지 일할수만 있다고 하면 경력이 1년이 되는거니까 한국에 돌아와서 독립이민을 신청하고 다시 나갈수도 있는거구요

제경우에는 경력이 2년이 안되서 조금 서류상으로 부족하긴 하지만 정부에선 제 상황보단 회사의 재정이나 크기 세금등을

더 따진다고 하니까 조금 안심이 됩니다.



위에 말한 3가지 방법은 전부 초년차에만 해당되는게 아니고 아무나 다 적용이 되는거지만

제가 초년차라고 이야기 한 이유는 일단 회사에서 스폰서 받기까지 일할수 있는 합법적인 비자를 가지는것은

인턴쉽비자와 워킹홀리데이 비자이구요 워킹홀리데이는 만 30세 이전에만 받을수 있는 비자이니까요

아님 학교를 등록해 인턴쉽비자를 받아서 할순있지만 돈이 많이 든다는것과

사실 인턴쉽비자는 파트타임만 가능하구요 풀타임은 불법입니다.

지금 밴쿠버는 인턴쉽비자로 학교를 등록만하고 다니지 않고 일을해서 스폰을 받아 영주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고 하네요 나중에 영주권신청이 들어갔을때 이의 제기를 당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결론적으로 초년생이 밴쿠버에 온다고 한다면 제생각이지만.

첫번째. 한국에서 2년의 경력을 쌓아라. 서류상이든 자신의 실력에 있어서 최소!! 2년정도의 실력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두번째.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착이 목적이라면 포세린을 준비하라. 아님 임금 19불 이상을 받을수 있는 실력을 갖춘 테크니션이 되어야 한다.

셋째. 회사를 고를때 신중해야 한다. 물론 알아본결과 같은계열이면 다른 회사에서 일하다 옮겨도 그전의 경력이 인정이 되지만

         1년이나 길게는 1년반의 비자를 가지고 회사를 여러번 옮기는것은 비자를 신청하는 시간이 늦춰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다른 비자로 갈아타야 되는 상황이 발생될지도 모르고 그렇게 된다면 비용이 많이 발생됩니다.


           회사는 보통 세금보고가 확실히 된 정직원이 5-6명 이상있어야 하고 그만큼 어느정도 회사가 탄탄 해야 됩니다.

넷째. 비자를 고려해 빨리 직장을 잡는것이 좋으며, 스폰을 해준다고 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서류준비를 해서 빨리 신청을 해야 합니다. 비자가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신청이 들어가면 도중에 한국에 들어가야 되는 상황이 될수도 있습니다.

다섯째. 한국보다 편하겠다는 생각은 정말 절대 하지 말고 오세요. 물론 한국보담야 일을 적게 하지만 초년차는 어디나 그렇듯이

            편한곳은 없다고 생각하구요, 정신적으로 배우는것에 있어서 더 스트레스 받는다는거.

여섯째. 자신의 일이니 만큼 공부를 많이 하셔서 이방면의 전문가가 된길 바랍니다. 만약 컨설턴트나 변호사를 고용한다면

           5500불정도를 요구하더군요 신청비는 1500불정도니까 총 7000불 이상. 충분히 자기가 준비해서 할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지금 준비하느라 많이 힘들고 했지만 된다고 하면 너무나 기분좋을꺼 같아요^^

무엇보다도. 영어가 우선인거는 아시죠? 지금이라도 학원등록하시고 아침시간에 공부하세요




글이 너무 딱딱하고 두서가 없었던거 같아 많이 죄송하네요. 제경우에 엘엠오 밖에 없어서 안될꺼라 생각하고

한국을 돌아갈까 생각하기도 했었는데 찾아보니 이러이러한 방법이 있어서 글 올려요.

저야 꼭 영주를 목적으로 온것은 아니지만 엘엠오를 통해 취업비자를 받는것보다

비씨 피엔피로 영주권을 신청하는게 더 빠른 방법이라 이방법을 선택한거구요.

안된다 해도 다른 방법도 또 있고 한국에서 일할수도 있는거고 다른 나라를 갈수도 있는거니까요

기회가 와서 신청을 하는것이지 크게 의미가 없네요 이렇게 생각하고 쉽게 쉽게 가려구요

제 상황에서 이민이 성공하는 확률이 30%라는 말도 들었네요^^ 저는 이만큼 했으니 나머지는 주가 이끄는 대로 어떻게 되겠죠

아무튼

캐나다에서의 생활을 꿈꾸는 분들은 꼭 오셔서 꿈을 이루셨음 하네요

한국이 좋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똥인지 된장인지는 먹어봐야 된다 생각하거든요^^

아무튼 아무쪼록~ 11월 한달도 즐거운 생활 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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