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와서 생각한다면야 강속구님 말씀처럼
충분히 생각하고 현명한 선택을 하면 좋지요.
하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님에겐 이미 지나버린 일이지만.....
학교다닐때 실습을 미리 미리 어느정도 했다면
분명 졸업전에 본인이 원하는 파트에 원하는 포지션에 확실한 자리메김을 할수 있었을 것입니다.
실습은 곧 취업의 가이드이며 연장선입니다.
실습생 만큼 다양한 경험과 자유를 만끽해볼수 있는 자리도 없지요.
당장 취업을 하게 되면 이젠 산업전선에 뛰어든겁니다.
즉, 먹고 살기위해 경제생활을 영유해야 하는것입니다.
학생들의 생각을 보면 한편으로 평생할일인데 벌써부터 뭘 그리서둘러 실습을 하냐?
학생때 놀지 언제 놀아? 지금은 놀고 졸업하면 열심히 하지뭐..
또한 신세대?? 는 이런생각이 많지요?
돈도 좋지만 일단은 개인적인 시간이 충분해야 하니 퇴근시간이 늦어면 안돼고 환경은 최상을 원합니다.
제 생각의 결론은,
빨를수록 좋습니다. 만약 꼭 해야 할일이라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아무것도 할줄 모르면서 취업을 한다? 취업해서 한 6개월은 정신없이 어영부영한다?
어영부영도 남보다 빠르면 안정도 남보다 빠르겠지요.
늦다고 생각할때가 "본인"에겐 가장 빠른시기입니다.
남들보단 늦겠지만 본인에게 가장 빠른 시기입니다.
혹, 이 일이 적성에 맞지 않다고 해도 남들보다 다른일을 할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집니다.
시간을 아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