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자와 어리석은 늠

옛날 어느 고을에 고집쎈 사람과 똑똑한 사람이 살았답니다.
둘 사이에는 자주 다툼이 일어났는데 그 중 한 사건인 즉슨.

고집쎈 사람은 4 X 7 =27이라 우기고,똑똑한 사람은 4 X 7 =28이라 주장해서 둘 사이의 다툼은 일반사람 상식으로 가당치도 않은 이야기지요.

답답한 나머지 똑똑한 사람이 고을 원님께 가서 시비를 가려줄것을 요청했다네요.

고을 원님이 두사람의 말을 들어본 다음 고집불통인 사람에게
4x7=27이 맞다지 뭡니까?

고을 원님은 "27이라고 주정하는 고집쎈 사람은 풀어주고",
"28이라고 주장한 똑똑한 사람은 곤장을 열대치라"고 판결했다지요.

세상에 이런 판결에 속이 뒤집히고 환장하지 않을 사람 있을까요?

똑똑한 사람은 곤장을 맞으면서 원님께 억울함을 하소연했답니다.

그러자 원님 왈
"4x7=27이라고 말하는 놈이랑 싸우는 네놈이 더 어리석은 놈이다"
"내가 너를 곤장을 쳐서 지혜를 깨우치게 함이렸다"

그때서야 똑똑한 사람을 곤장을 불평없이 맞았고,
그 사람은 후에 고을 원님보다 더 높은 고관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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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익히고
넓은 마음과 멀리보는 눈을 습득하십시다

짧은 2월이라 봉급자가
젤로 신나는달 ㅎㅎ
뽀나쓰 많이 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