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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2010.02.08 22:43

나를 안아준 그 여자

조회 수 2319 추천 수 1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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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도 그 여자가 안아주던 느낌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

정말로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안아주기란 쉽지 않을거란 확신이 있다

그것이 "사랑" 이었다



%%%%%%%%%%%%%%%%%%%%%%%%%%%%%%%%%%%%%%%%



부부모임엘 갔었다

그 여자는 봉사자였는데 전형적인 아줌마 스타일의 평범한 사람이었다

자신의 이야기도 솔직하게 많이 해주었고

때론 눈물도 보였다

그렇게 그렇게 함께한 시간이 지나고

헤어질때

서로 안아주는 마지막 시간이었다



사실 "허깅"이라는, 안아주는게 우리에겐 좀 서툰 인사법이다

남자끼리도 가슴이 닿게 안아주기는 좀 "거시기"하다

하물며 여성과의 허깅은 ......

엉덩이 뒤로 빼고 가슴이 닿을까 신경 쓰이는 ........쩝



그 여자는 달랐다

거침없이 나를 안아주었다

가슴이 눌린다는걸 느낄수 있을정도로............

기분이 묘했다

어찌됬든 남자로서 느끼는 젖가슴의 푸근함

성적인 매력도 아니었고, 부끄러움 같은것도 아니고.....



가끔씩

정말 어쩌다 한번씩

그 여자가 안아주던 느낌이 온다

이런게 "사랑"이구나................

그 여자는 나를 사랑으로 안아 주었던것이다

그래서 그 느낌이 이토록 오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듯 하다



그 여자분을 다시 만난다면

내가 찐하게 안아 줄 차례지만

아직도 그럴 용기는 없다

그러나 그 때 날 안아주어서" 고맙다 " 전하고 싶으나

그 여잘 다시 만날일은 아마도 없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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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코 2010.02.09 01:31
    사랑이란걸 느껴셨다면
    님의감성은 살아있는거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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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상니킥 2010.02.09 04:14
    사노라면님의 글은 항상 재미있게 잘보고 있습니다 ^^
  • profile
    제목없음1 2010.02.09 04:17
    음 이번엔 성인물이군요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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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맨 2010.02.09 08:32
    오늘글도 즐겁게 읽었습니다. 다음글도 기대됩니다... (진실은 저 너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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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래 2010.02.10 09:12
    첨보는데 느낌이 팍팍 오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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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튼튼이 2010.02.14 05:58
    언제나 뭇 여성과의 경험?은 짜릿하지 않나여?..아마 여성분들도 다른 맘에 드는 이성에게 이런 감정 있듯이요,,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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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벤저 2010.02.23 03:11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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