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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캠 프라임을 들였는데....

by 기공사도끼 posted Oct 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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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좋았습니다 ..모델 작업도 안하고 스캔도 안떠도 되니깐요 

그래서 진료실에서 어느정도로 일을 더 할 수 있냐 물어봤고 전 30퍼센트 정도는 더 할 수 있을거같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군말없이 일하고 있었는데...어느날 진짜 급한 케이스 잇는데 혹시 오늘 스캔떠서 내일까지 해줄 수 있냐고 하더군요.. 구치부 급한거는 가끔 할수있다고 한게 화근이 된거 같습니다.

그때부터 거의 모든 기공물이 오늘와서 내일 11시까지 달라고 의뢰서가 바뀌더군요,,, 그리하면 자켓을 안해주고 환자를 보내도되니깐 그런거같아서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안하던 개인트레이와 와이어가의치도 왔는데 그것도 이해했죠.

근데 지르코니아라는데 신터링이 나와봐야 결과물이 보이다보니 다시 해야할때가 좀 있는데

전치부도 그런날짜로오니 전치부는 하루만 더 달라고 했었습니다. 여기까지 좀 이해가 안가는 눈치지만 그래도 제 말 들어줬는데,,,소구치도 죄다 이렇게 들어오고 명도 조절이 실패해서 다시하고싶어도 좀 있으면 환자가오니 그냥 보내거나 다시 밀링해야해서 날짜 미뤄달라고 한게 이해가 안갔나봅니다

원장님이 왜 넌 더 편해졋는데 더 대충하냐 편하려고만하냐 이런일 왜 생기냐해서

제가 오늘해서 내일 들어오고 오늘 커스텀 디자인해서 12시까지 보내야하는게 11시반에도 들어온다

의뢰서도 진료실에서 불편하다고 없애서 덴트웹 기공물관리 새로고침을 10분단위로 하면서 본다

예전 시스템이면 오전엔 디자인만하고 오후엔 신터링 나온거만 만지고 퇴근즈음엔 컬러링만 하면되니까

일이 수월하게됐다면 이젠 디자인하다가 커스텀 디자인 하러 가야하고 디자인하다가 들어온거없나 확인하고

스테인하다가 다시 의뢰서 확인하고 디자인해야하고 이래서 효율이 너무 안나와서 예전처럼 여유잇지않다 바쁘다라고해도 납득이 안간다 하시더라구요...

전치부는 디자인만으론 힘들어서 구강내 모습 저도 보려면 본을 떠주거나 3d프린팅으로 모델 출력해서 봐야한다고 한것도 이해안간다하시고...

그냥 서로 끝난거같습니다. 이 시스템 맞춰주려고 저도 고생하고잇는데 개꿀빨면서 왜 더 편하려고만하냐(실제로 한 말)에서 저도 넋이 나갔구요

구강스캔이 마냥 좋은건 아닌거같네요

그냥 넋두리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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