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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민법 바뀐것과 치기공사의 영주권 취득.

by 서강현 posted Feb 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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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지금 뉴질랜드에서 치기공 공부를 하는 3학년 학생입니다.
이번에 호주 이민법이 바껴서 많은 분들이 그럼 치기공은 어떻게 되는지 많이 궁금하실거 같아서...
제가 아는 선에서 좀 적어 봅니다.

이번에 뉴스에서 언급한것처럼 호주 영주권 취득관련 요리와 미용이 빠졌습니다.
원래 법이 알기로는 그 분야로 공부를 하면 영주권 취득이 쉽다고 알려졌었습니다.
이번에 바뀐법은 다른 분야와 동등히 한다는 것입니다.
보통 졸업을 하고 좝오퍼를 받아 영주권을 신청하는 것으로요....
하지만 이 부분은 엄연한 서비스 부분이고 보통의 가게에서 영주권을 스폰서하기 많이 꺼려하는 분야였습니다.
왜냐하면 영주권을 스폰서하면 모든 세금을 가게에서 내야되는데 보통 영주권이 나오면 사람들이 일을 관두기 때문입니다.
가게에서도 영주권을 스폰서해줄수 있는 케이스가 많이 없습니다. 보통 1년에 한두개 정도?
그래서 가게에서 사람을 구하고 세금을 뺀 금액을 페이를 하고 세금은 가게에서 먹는? 그런경우도 많구요...
보통 그렇기 때문에 좝어퍼를 받는게 힘들다는것을 알구요...

하지만 치기공분야는 좀 다릅니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서비스가 아닌 엄연한 프로페셔널 분야입니다.
랩에서도 영주권을 내주는 경우도 미용과 요리보다는 많구요...
실제로 제가 아는 동생들은 여기서 유학생으로 공부하고 졸업하고 랩에서 일하고 3개월만에 나왔습니다.
물론 나이가 어리고 여기서 졸업을 해서 영어점수를 따로 요구하지 않아서 일거라고 생각도 하지만...
요리와 미용보다는 쉽다는 말입니다.

그럼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한국에서 치기공으로 일하시다 오시는 분들은 제일 먼저 필요한것은 IELTS 점수 입니다.
영어시험 점수가 제너럴 6점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이 6점을 따기가 쉽지가 않지요...
리스닝 스피킹 리딩 라이팅이 평균 6점이 되야하고 어느 한 파트가 기준보다 낮으면 다시 봐야한답니다.
근데 한국에서 영어점수를 따시고 호주나 뉴질랜드를 가시면 휠씬 영주권 따기가 쉽죠...
여기서는 한국에서 온 치기공사 분들 엄청 좋아합니다..
현지인들이 크라운 그렇게 잘 뽑는 사람들이 없었다 할 정도로 일도 잘하시고 열심히 하시니까요...

만일 호주나 뉴질랜드로 이민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너무 많이 주저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영어점수만 있으시다면...
일을 구하는 것도 많이 힘들진 않구요....경력이 많으시다면요....
또 아시안만 쓰는 현지인들도 많답니다...
한 랩은 주인은 현지인이지만 기공사분들은 한국사람 일본사람만 있답니다...
일은 보통 8시에 시작해서 5시면 끝나고 주말엔 쉬니깐요....

저도 확실히는 모르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는 다 말씀을 드린거 같네요...
그리고 지금 치기공이 호주의 부족직업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부족직업군이면 추가 점수를 못받는것이지 영주권취득이 어렵다는 말은 아닌거 같네요...
만일 준비중이신분들은 힘내시구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또 물어봐주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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